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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인분의 7S 샤프트를 처 보았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장비 |
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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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5-24 13:20:27 조회: 3,694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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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랫만의 라운딩이 있었습니다.

 

제 드라이버는 현재 에픽플래시 vr6s --> 에서 vr5s 로 변경한 상태이고

 

(드라이버 기변은 못하는 상태 --> 기존글에서 말씀드렸지만 말못할 사정이 있음 ㅠ)

 

6s 일때 제가 힘으로 밀어부치는 스윙을 해서인지 좀 버거워서 5s로 변경했습니다.

 

(샤프트변경은 눈치못챌듯)

 

그런데 5s 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러던 와중!! 지인분과의 라운딩에서 MT7s 샤프트를 처보았습니다.

 

그분은 코브라 노랭이에 mt7s인데..

 

이 드라이버가 너무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맞기도 참 잘맞네요..정타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가 기존에 xr16에 mt6s가 너무 잘 맞았었기에..

 

아..나는 헤드가 좀 가벼운게 잘 맞는구나..느끼고..

 

7s 샤프트가 스윙웨이트가 좀 낮아서 더 가볍게 느껴지는구나..

 

에픽플래시의 이동추를 빼서 좀 가볍게 쳐야하나...아니면..

 

드라이버를 하나 더 장만 해야하나...

 

내가 느끼는 이 느낌..맞는걸까요?

 

요게 질문입니다.

 

 (스윙웨이트가 낮아짐으로서 편한느낌.. 샤프트의 무게가 늘어났을때 스윙웨이트가 낮아지는 느낌)

 

아니면...혹시 남의장비이기에 잘 맞은건지 ;;


감사합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무겁고 강한샤프트라도 헤드무게추를 가볍게하면
생각보다 만만합니다
지인분 7s를 칠때 헤드가 무엇이고 무게추는 가볍게 하지않았는지 .그립까지 무엇인지 샤프트길이는 몇센치인지...봐두시길바랍니다
단순히.샤프트만 생각하시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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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과 샤프트길이 이런것이 결국은 무게 때문이겠지요?

    0 0

같은 헤드/샤프트 기준이긴 하지만 스윙웨이트 몇포인트 바뀌어도 완전 다른채가 되더라구요.

    0 0

제가 스윙웨이트 c9~d6 까지 쳐봤는데..완전 다른체 느낌이었습니다.

    0 0

스윙웨이트 차이 때문입니다..
분명 자신에게 편한 스윙웨이트는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스윙웨이트는 별 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시지만..
분명 스윙웨이트에 따른 스윙 느낌 변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무뎌지겠지만요...)

    0 0

기존 xr16 드라이버를 쳤을때 제일 편한 느낌을 가진것이
알고보니 xr16헤드가 좀 가벼웠던 거라고 본거 같습니다.

    0 0

할수있다면, 그분꺼 드라이버 cpm, 스윙웨이트 재보고, 님꺼 드라이버헤드에 비슷한 cpm, 스윙웨이트 해보세요.

    0 0

저도 이생각을 했습니다.

    0 0

샤프트 무게가 늘어나면 스윙웨이트는
낮아지는게 아니라 올라갑니다.
대충 9g당 1단계 올라간다고 봅니다.

같은 헤드 같은 샤프트라면 대략
5s에서 7s는 2단계정도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d0 였다면 d2 가 되는거죠.

    0 0

앗...그럼 저는 스윙웨이트가 올라가서 더 편하게 느낀건가요? ㅠ

    1 0

mt7s 가 잘 맞으셨다니 힘이 좋으신가봐요^^
보통 사람은 7s 로 치면 볼이 잘 안 뜹니다. 

sw 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길이의 문제일수도 있고
강도의 문제 일수도 있겠네요.

5s가 더 무겁게 느껴지셨다고 한걸보면
플렉스가 약해서 샤프트가 더 휘는것 때문에
헤드무게를 더 잘 느끼게되서 실제로는 무거운게 아닌데도
무겁게 느껴지시는건 아닌가 합니다.
반대로 강도가 강해질수록 헤드무게가 덜 느껴지거든요.

에픽플래쉬 무게추를 빼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보실수도 있는데
그건 sw도 변하지만 샤프트 강도도 변하는거라서
mt7s 가 편안하실 정도면 차라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시는게 나을듯합니다.

    0 0

샤프트 무게 + 스윙웨이트 조합 찾는게 관건이네요..
물론 스윙은 제대로 잡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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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보시지 말고 피팅샾을 방문해서 정확히 시타와 진단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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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X사러갔다가 7X사왔습니다.
제 경우도 가벼운 샤프트보다 무거운게 스윙이 더 편하고 스피드도 잘나왔습니다.
피팅샵가서 다양한 샤프트 쳐보시고 편한거 구입하시는것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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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를 예로 들어보면, 초리대가 빳빳한 대들이 가볍다고 느껴지고 말랑말랑하니 손맛 좋은 대들은 앞쪽으로의 쏠림때문에 무겁게 느껴집니다. 상하로 움직일때 빳빳한 대들은 즉각 반응을 하니 제무게만큼의 무게감을 주는 반면 출렁출렁 하게 되면 무게가 안느껴지다가 갑자기 확 무겁게 느껴지는...

결국 얼마나 낭창하냐 얼마나 뻣뻣하냐의 차이가 10g의 무게 등급보다 크게 느껴질수도 있다는겁니다.
여기에 변인은 무엇이냐, 바로 본인이 출렁이는 샤프트의 타이밍을 맞출수 있으면 낭창해도 탄력이 있다고 느끼는것이고 - 실은 탄력을 제대로 받을수 있는 타이밍으로 스윙하는것이지만 - 타이밍을 못 맞춘다면 표기상 가볍고 부드러워도 다루기 어려운 샤프트가 되는것이죠.
그러니 결국 무거운놈의 관성을 잘 살리는 타이밍을 가지신분은 질량이 무거운쪽으로, 스윙웨이트 혹은 MOI가 높거나 낭창이는 샤프트의 탄성을 잘 이용하시는분은 무겁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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