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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 한번씩은 다 쳐봤었습니다. 첨에 핑으로 시작하여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까지 쳐보고 현재로서는 타이틀에 정착했네요.
그 관용성 좋다는 핑의 경우 좀 닫혀 있는 느낌에 실제로도 왼쪽으로 가는 비율이 높아서 탈락이구요. 테일러메이드는 약간 딥 페이스 느낌과 헤드가 커보이는게 잘 맞지 않더라고요.
캘러웨이는 정말 잘 맞음 튕겨내듯 엄청난 거리를 뽑아내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아마 샤프트가 잘 맞지 않은 것 같았구요. 결국엔 전통있는 브랜드인 타이틀의 드라이버가 과하게 저중심도 아니고, 마감도 훌륭한 편이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헤드도 스퀘어 내지 열려 있는 느낌으로 저에게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야 다들 애프터마켓 특주 샤프트를 많이 쓰시지만, 타이틀은 특주 위주 샤프트로 맞추는 형태였다보니.. 더욱 잘 피팅된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튼 여기 계신 고수분들보다야 안되겠지만.. 샤프트도 점점 경험치 회득중이긴 한데요. 볼 스피드 65 언저리에 있는 제 스윙 상 5S ~ 6S 정도의 스펙이 적정해보이구요. 팁이 강한 샤프트의 경우 5S가 맞는 것 같으며 6S는 좀 버겁긴 합니다. 오래 연습하면 정말 몸이 아파요;;;;;;;;
샤프트의 킥포인트나 팁~버트까지의 강성에 따라 타감은 많이 차이가 나는데.. 저의 경우 적당하게 탄성이 느껴지면서도 묻어가는 느낌의 부드러운 샤프트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방향성의 핵심은 결국 팁 강도인 것 같은데, 어쩔수 없이 팁이 쎈걸 쓰긴 합니다. 그래야 좌우 난은 확실히 덜 한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후기들 보면 요즘 유행중인 벤투스나 텐세이 화이트 1K가 대세인 것 같은데요. 타감은 1K, 방향성은 벤투스 같네요. 제 기준으로는 벤투스 블랙은 좀 만족치 못할 것 같고, 블루나 1K가 가장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네요.
다만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지라 한두세대 지난 것을 사려고 합니다. 벤투스 블루나 1K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의 샤프트는 뭐가 있는지 추천해주실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
투어AD는 무난하고, 디아마나는 하드한 듯 탄성있고.. 스피더는 잘 쳐주는 느낌었는데.. 아직은 경험치가 낮군요. 고수 분들 계시면 비싼 최신 샤프트 말고 적당 가격의 괜찮은 놈 하나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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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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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66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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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전 첫 드라이버의 샤프드가 알딜라였는데.. 로그 실버도 여기서 괜찮다는 글 더러 봤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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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볼스피드가 비슷한데 벤투스 블랙.블루 후기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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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왠만하면 그 친구들은 피하려고 이 글을 쓴 가예요. 이미 너무나 많은 후기가 존재합니다. 그 샤프트들을 대체할 만한 기존 좋은 샤프트를 찾아보는게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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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게? 요것도 로리맥길로이가 써서 한때 핫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엔 핑크색 오토플랙스 함 쳐보고 싶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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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너무도 샤프트가 많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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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피드가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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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는 토크가 엄청 높았던 기억인데 팁이 강한게 있나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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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lister님의 댓글 thegl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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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릭슨 스탁으로 나오는 미야자키 샤프트 진짜 가성비 짱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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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릭슨 드라이버는 벤투스 값으로 헤드 가져오는게 트렌드인데.. 기왕 지르는 거 시도해볼까 고민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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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벤투스 초창기 출시되고 1,2년간 인기 없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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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에 한참 활동 많이 하실때 스피더 샤프드들 추천한다고 했던 글을 읽어봤던 것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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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와도 여러가지로 비슷하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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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는 훨씬 강하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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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군요. 강하다기보다는 스윙 형태가 다른가 봅니다. 저는 전형적인 히터 스타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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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 시절, 혼자 스스로를 괴수급으로 생각하고 해저더스 레드/엘로우 6.0을 써봤는데.. 해저더스는 탄도가 너무 안나와서 스윙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뒤 한동안 MJ6S를 썼었습니다. 저한테는 겸손을 가르쳐준 샤프트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래서 계속 T1100에 대한 궁금함이 남아 있습니다. 가장 쎄다고 알려지며 토크값도 낮은데, 생각보다 부드럽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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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더스도 사용해보셨군요.. 말씀대로 탄도가 잘 안뜨긴 합니다.. 저는 아직도 겸손을 배우는 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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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잘 뛰워서 보내는 것도 중요했던 시절이라.. 확실히 방향성 좋고 런빨 좋은 샤프트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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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너무너무너무너무 비슷하셔서 ~! 벤투스와 1K 의 대안으로 아주 적합한 텐세이오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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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거긴 한데.. 텐오프는 정말 작대기 같다는 말을 들어서.. 혹시 "프로" 아닌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요즘엔 볼스피드 65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라 6S 쓰는 것도 좀 망설여지긴 합니다. ;;;; 답답하네요. 느리진 않지만 참~ 애매한 스피드 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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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세이오렌지프로 MR70 6s 말씀드리는 것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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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명한 텐오프 맞았군요. 요즘 3대장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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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벤투스 블랙 5s / 벤투스 블루 5s,6s / 화이트1k 5s, 5x, 6s/ 오렌지프로 5s, 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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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쓰신 글 읽어보긴 했는데.. 다시 보니 새롭네요. 정말 많은 고민을 실천으로 이어가면서 비교를 해보셨네요. 후지쿠라보단 미쯔비시쪽 샤프트가 더 타감이 좋은가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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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은 벤투스 블랙이 타감이 좋다는 분도 계시기는 하는데... 현재 블랙으로 두달가량 ? 사용하고 있는데 적응 할 수록 괜찮은 것 같기는 합니다. 저는 워낙 탄도가 뜨는 스타일이라...(고질적인 캐스팅 문제..) 그래도 미쯔비시 텐세이의 묵직한 하면서 찰진 타감과 딴딴한 후지쿠라의 느낌은 확연히 비교가 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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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프로들이 사용하는 샤프트를 즐겨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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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쿠바시가의 Second groove란 블로그에서 한참을 LPGA, KLPGA 프로들 캐디백 구성을 많이 봤었습니다. 여자 프로들은 몽둥이 같은 걸 쓰지 않긴 하죠. 주로 5R~5S 정도 쓰는데.. 그 보다는 쎈 편이니.. 고민이 되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