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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백이 엄청 어려운가요?
질문 |
uno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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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2-23 22:20:50 조회: 5,394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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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지투어 mb 보고 있는데 가격도 싸고 ㅋㅋ

머슬백이라 일단 무겁고 샤프트도 다골200이고 로프트각도 2도 정도 낮다고해서 고민중인데...

 

머슬백이 그렇게 어려운가요?

 

전 1년된 초보 입니다.

아이언은 똑바로 잘나가는 편입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1년이면 그냥 치시는거 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괜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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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용기로 사고, 머슬은 가오로칩니다....
하고싶으면해야죠~ 돈이 좀모자라도..실력이 좀모자라도~ 스웩~
저도 최근 apex mb 입양해서 밀당 중 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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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MP64 씁니다.
로프트각 요즘 아이언들보다 누워있어서 클럽별 거리 덜 나가고,
헤드도 요즘 관용성 좋다는 클럽들에 비하면 좀 작고요.
필드에서 자세 흐트러지면 생크 칩니다ㅎㅎㅎ 물론 연습장에서도....그래서 집중하기 좋아요ㅋ
그래도 타감좋고 뭣보다 눈에 제일 예뻐보여서 산거라 다른 아이언 안 보게되네요.

헤드는 그렇다치고 샤프트가 맞아야죠.
'머슬백엔 다골이지'  남들 하는 이런말로 클럽 고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점수도 내가 안고 가는건데 해보고 싶은건 해보면 되지 않나....생각합니다 ㅎㅎ
'머슬 치면서 110개씩 치네' 이런 파트너의놀림 견뎌낼 멘탈도 당연 탑재하셔야되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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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마지막말이 뜨끔~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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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되셨는데 아이언이 똑바로 나가신다니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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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머슬백 치는중인데 프로들이 컨트롤샷이 잘되서 친다는걸 실감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치면 난치거든요.
조금만 틀어져도 공이 휙휙 돌아가네요.. 관용성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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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머시라꼬  그냥 사서 몇달고생 하며 치심 적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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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 몸풀렸을땐 최상의 타감과 뿌듯한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그런데 게임 중 지치거나 감떨어졌을때 대충 휘두르다 보면 여지없는 생크로 정줄을 나락으로 떨어뜨립니다.

    1 0

연습만 하신다면 안될게 없지만.. 머슬백의 최대 단점은 연습장과 인도어의 매트에서는 뒤땅나도 어느정도 앞으로 밀고 나가지만 실제 필드나가는순간 땅에 박혀서 5m샷 나올겁니다.
연습장에서 맞는다고 필드나가는순간 좌절감을 맛보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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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구력에 경험도 많진 않지만 제 주변을 보면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머슬백이 어려운건 맞지만
아이언 헤드가 작을수록 집중이 잘 되서 오히려 더 실력이 느는 경우도 매우 드물게 있더군요.

스코어가 중요한 스타일이라면 머슬백이 좋은 선택은 아닐 수 있지만
한타 한타 자체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골퍼라면 꽤 괜찮은 선택 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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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점수보다 제가 친 어떤 샷이 더 기억에 남는 사람이라 결국 머슬로 가게 됐습니다. 뭐 어차피 캐비티도 치다보면 생크나는데 머슬로 생크나는게 나을수도....하는 마음으로 칠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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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머슬, 포틴 머슬 치다가 텔메 PSI로 넘어 왔습니다.
머슬사용하면서 딱히 어렵다 너무 어렵다 이런 문제보다.. 클래식 로프트로 인해 한 클럽가량 거리가 줄어드니..
예를들어 평소 7번아이언을 150미터 보고 쳤다면 머슬로 치면 140미터 정도 나가더군요.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남은거리 150미터는 7번대신 6번아이언으로 쳐야 한다는 이야긴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아마추어 입장에서 숏에서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정타를 칠 확률이 적어지고
심적으로도 롱아이언의 부담감이 오기도 하구요.. 그래서 미스샷이 더 발생하는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머슬백 한번 치다보면 얇상한 헤드와 옵셋이 거의 없는 어드레스 상태의 모습이 아른거려서
옵셋이 많고 크고 두꺼운 아이언을 내려다 보고있으면 어후... 둔해보이고 샤프하게 샷이 되지 않을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데요;;
샷이 어쩌고 저쩌고 떠나서 스크린 결과로만 놓고보면 PSI가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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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이 엉망 되시겠지만 그 특유의 손맛을 느끼시는순간ᆢ 지름신이 강림하실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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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 15개 정도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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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이뻐야 정이가는 체질이라 일년도 안된 초보주제에 주변의 만류에도 그냥 벤호건으로 냅다 질렀습니다. 시타도 못하고 직구로 구매한거라 걱정 많이 하였지만 전에쓰던 716 ap2에 비해 특별히 엄청 어렵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제 경우엔 머슬로 바꾸고 깨백도 하고 스코어가 조금 좋아지고 방향성과 일관성이 향상 되었는데 이게 클럽때문인지 잔딧밥 먹어선지는... 여튼 머슬이라고 너무 겁먹을것 없어요 쳐보고 영 아니면 방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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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많이 밟아 보신분들이 잘 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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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연습하실 수 있으면 머슬 쓰셔도 괜찮아요. 그 외 머슬은 걍 멋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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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요 ㅎㅎ

스트레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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