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이 필요합니다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기타 |
핑골프매니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2-05-03 15:19:06 조회: 4,544  /  추천: 8  /  반대: 0  /  댓글: 33 ]

본문

제 이야기는 아니고 동료 골프샵에서 도난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CCTV가 널려있는 상태라 범인도 잡았구요

훔쳐간 물품 가격은 50여만원정도 하는 제품이구요

 

조언이 필요한건 범인이 얼라 입니다 이제 고작 20대 벗어난애구요​

이걸 경찰에 넘겨야 할지 아니면 그냥 되돌려 받고 말아야할지

고민을 하더라구요 생각좀 해보겠다고 저는 뭐 알아서 하라고는

얘기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그 입장이였으면 어땟을까 싶어서

글좀 남겨봅니다 

 

저도 뭐 커버니 이런거 소소한거 꽤 훔쳐가는 사람들 있어서

생각같아선 그냥 경찰에 넘겨버리라고 얘기하고싶은데 또 어린애 라는게 걸리긴 하네요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어려운 이야기네요.
저라면 그 과정을 보며 판단할거 같습니다. 기회를 주자 라는 생각이 들면 용서해 주겠으나. 그런게 없으면 절차대로...

    1 0

그냥 보내면 다른데 가서 훔칠걸요

    3 0

바로 돌려주면 선처하고 조금이라도 꾸물거리는 기색이 있으면 고소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1 0

뭐 그런 다양한 사정은 있겠지만.. 그런 사정 봐주라고 법규가 생기고 규범이 생기고 그런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사정으로 결과가 그렇게 됐어도 달라질건 없다고 봅니다.. 결국 점점 더 큰 범죄를 저지를텐데 용서로 태도가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1 0

20대 벗어났으면 어린애도 아니죠...
정말 어린애들인 촉법소년도 나이를 하향하거나 없애자는 여론인데 말이죠... 흠

    3 0

범인의 뉘우침에 따라서 행동 할거 같아요.
어떠한 사유인지도 궁금하구요.. 일시적 충동인지..

    3 0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2 0

예전에 매장을 운영할 때 물건이 자주 없어졌었습니다. 범인을 못잡다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20살 막내였구요..10~20만원대 물건 하나 훔친거 잡은거라.
얼마나 갖고싶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에 따끔하게 훈계하고 넘어갔습니다. 일도 그냥 계속 시켰구요..

머리검은 짐승 거두는게 아니라는 옛말이 딱맞는지,
나중에 알고보니 중나에다 매장 제품을 엄청 훔쳐다 팔았더군요..
일단 확인된 물건에 대해서 전액 배상 받았습니다.,...
인생의 쓴맛을 보여줄까 하다가..
근데 어린 친구고, 이 일을 계기로 한 인생 조지게 될까봐..
하는 생각에 결국 마지막에 마음이 약해져서 고발은 안했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2 0

저도 똑바로 살지 못하는 인생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 아이의 태도를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2 0

왜 훔쳤나 사유한번 들어보고 얼토당토 않으면 바로 경찰 신고하는게
요즘 20대가 무슨 애인가요?

    1 0

선처는 없습니다. 자기 선택과 행동에 따른 책임은 자기자신이 져야 합니다.

    1 0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면 법정에서 선처할겁니다.

    3 0

20세 넘은 성인이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져야죠. 설마 "남의 물건을 훔치면 처벌을 받는다. 이 물건의 주인이 피해를 본다." 라는것을 모르진 않을테구요. 알면서도 본인의 만족"만"을 위해서 저지른 엄연한 "범죄"입니다. 저라면 경찰에 절도로 입건시킬것 같습니다.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없이 유야무야 감정적으로 용서해주게되면 과연 그젊은이가 그 용서를 고마워 할까요, 걸렸는데 용서받았다고 땡잡았다고 좋아할까요? 저는 후자라고 봅니다.
아직 젊기에 반성할 기회를 주는것이 타당하나, 그 기회는 법에서 주는것이지 개인에게 용서와 반성의 기회를 주 수 있는 권한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0

저는 선처. 물론 그 아이가 반성을 하고 있는 액션을 취한다면요.

    1 0

어린애면 13세 이하 정도라야 어린애라고 하죠.
20대 초반이면 성인입니다.

    1 0

인생은 실전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는걸 알려줄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1 0

저라면 선처...
내맘이 불편할까봐요

    2 0

순간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으로 반성하는 척 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따라서 그 친구의 사정 얘기를 듣다보면 판단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생길 것 같습니다.

    1 0

도둑질 아무나 못합니다.. 초딩이라면 모를까 20대 성인이 도둑질을 할 정도면 일단 막장인생이고, 개선의 여지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2 0

저라면 태도를 보긴 하겠지만 선처할 거 같아요. 다만 부모님 소환할 겁니다.

    1 0

20대가 애인가요?
충분히 사고 가능한 나이인데 인생은 실전이란걸 보여줘야죠

    1 0

초등생이면 몰라도 20살 넘으면 법으로 넘겨야죠
선처가 필요한 사람아면 판사가 선처해줄겁니다

    1 0

강하게 나갔으면 합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는 영화대사가 계속 회자 되는 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봐주면 한번 걸려도 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서 다른데 가서도 또 하지 않을까요?  그냥 넘어가면 서로 편하긴 할텐데, 베푸는 사람 마음도 좋구요. 하지만 그 친구 계속 악용할 듯 하네요.  단정 지을 수 없어도 확률적으로는 그래요..

    1 0

바늘 훔쳐서 처벌받는게 소 훔쳐서 처벌받는것보다 낫지요

    1 0

? 얼라아니고 30대면, 40대면 틀린가요?
나쁜 짓에 선처는 필요없습니다
아는 사람이면 모를까... 고민은 피해자만 늘릴뿐입니다

    1 0

의견들 감사합니다

    0 0

20대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절도를 했으면 처벌을 받아야죠. 사정이 어쩐지 저쩐지는 판단해 주기 위해서 판사란 직업이 있는겁니다.

    0 0


갑자기 이 대사가 떠오르는건...

    0 0

계획적인가 우발적인가 저는 그게 용서 하는데 참고가 될것 같아요.

    0 0

생계형 범죄도 아니고 골프매장 제품을 갓 20살 된 성인이 훔친다고요?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경찰서 들락날락은 한 번 당하게 해보고 그 다음 합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빨간줄은 안 긋더라도

    0 0

그 나이가 무슨 앤가요...! 당연히 신고해야죠..
그리고 적어도 입건되서 조사라도 받고 맘고생이라도 해봐야 다시는 그런 짓을 안하죠..

    0 0

중학생 이상이면 다 알고 훔친겁니다. 선처는 불필요합니다.

    0 0

일반적인 용서가 그 사람을 변화시키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