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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타 후기를 올린다고 다짐 아닌 다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작성합니다.

기존 TSI3 9도 벤투스 블랙 6S 45인치 사용 중인데 300야드 못 보내는 게 아무래도 장비 탓인 게 분명해서

신형으로 바꿔야 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으로 오크밸리로 시타를 다녀왔습니다. 잠시만요 밥 좀 먹고 올게요.

배가 부르니 만사가 귀찮아지네요ㅠ
오크밸리 피팅센터까지 가는 길이 코스 사이로 가는 길이다 보니 왠지 모르게 힐링 되고 만약 오늘 라운드 했다면
언더파 칠 수 있을 것 같고 뭔가 에너지가 넘치고 기분이 좋은 그런 설레는 발걸음이었습니다.
환복 후 이**피터님께 지금 사용 중인 클럽과 구력 핸디 연습량 등을 말씀드린 후 시타 하고 싶은 채를 말씀드린 후
남자답게 TSR 4 → 3 → 2 순으로 시타를 했고 샤프트는 벤투스 블루, 디아마나, 텐세이 프로 화이트 1k를

생각지도 않게 벤투스 블랙은 보지도 못했고 시타를 마치고 피터님께

백돌이: "저는 사실 벤투스 블랙 5S냐 5X냐를 생각하고 왔어요"

피터님: 왜요?

백돌이: 왠지 모르겠지만 tsi 출시하고 tsi+벤투스가 공식처럼 다가왔거든요

피터님: 간단히 설명드리면 tsi 출시하고 PGA에서 많이 사용해서 인기가 많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우리 아마추어 골퍼는 그 펀치력이 안 나와요

백돌이: 띵~~~

오버 스펙 인건 알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크게 다루기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그냥저냥 좋은 샤프트다

생각했는데 피터님 말씀이 틀린 얘기가 아니란 걸 바로 알겠더라고요
잘 맞아야 클럽 스피드 95~98 mph / 100mph를 못 넘기는데 너무 과한 욕심으로 제 퍼포먼스에 맞지 않는

샤프트로 헤매고 있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터님: 헤드는 뭐가 편하세요?

백돌이: 지금은 쓰던 게 있다 보니 3가 편한 거 같아요 왠지 2는 길쭉하니 어색하네요

피터님: 지금 tsr2가 사실상 2.5 버전으로 보시는 게 맞을 거 같아요 가장 많은 변화를 했고요. 가운데 스위트스팟의

공인 반발계수 블라블라 (*결론은 2가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백돌이: 어려운 클럽을 사용하면서 연습으로 채우는 게 맞는 건지 실력에 맞는 클럽을 사용하는 게 맞을까요?

저에게 4는 무리죠?

피터님: 혹시 목표가?

백돌이: .......

피터님: 3로 하세요

백돌이: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