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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레슨 3개월 다니는 동안 채도 없이 연습장 7번 아이언으로만 레슨을 받았습니다(종류도 오래된 다양한
브랜드, 강도 모름)

레슨하는 동안, 머리 올리는 동안 한번도 팔꿈치가 아픈적은 없었습니다(머리 올릴 때 친구채 빌려서 사용)

개인사가 바빠 9개월이 지나 내 채를 장만하여 다시 시작해야지 싶어서 리뷰 엄청 보고 핑 g710 스탁s(98g)로 구입하여 친구들과 라운딩을 갔습니다

이때 왼쪽 팔꿈치가 아픈 것을 느꼈고 이게 엘보인가 싶었네요, 친구한테 말하니 오랜만에 채 잡아서 그런걸 수 있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골프치는 동안 처음 느꼈던 통증이네요

약 보름이 지나 오늘 다시 30여분 레슨을 받았는데 또 그 통증이 느껴졌네여 ㅠㅠ 프로한테 말하니 안쓰던 근육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계속 걱정이 됩니다

아직 스윙이 잡힌건 아닌데 시타도 없이 채를 사서 신체 스펙에 무리인가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183cm, 73kg)

요약하면
1. 계속 쳐본다
2. 바꿔라(강도 r정도)

만약 2번으로 추천하신다면, 초보 때 사용핬는데 아는 동생 입문하면 이건 꼭 추천해 주고 싶다는 채가 있으면 시타해 볼 생각입니다. 혹은 오래된 중고도 상관없습니다(예 apex16, z565 등등)

미리 감사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