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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드라이빙 레인지에 (호수에 퐁당퐁당)
장타대회 나가는 친구가 온다는 얘기를 코치한테 종종 들었습니다.
1년이 좀 넘게 다녀도 한번도 만날 기회는 없었는데
오늘 일끝나고 연습하러 갔는데 제 옆자리에 Callaway Epic 스태프백이 있길래
누가 이런 신상을 가져왔나 봤더니 그 친구더라고요.
이름이 Matt Hanger입니다. 별명은 Hangman
찾아보니 ReMax World Long Drive Championship Final에도 몇차례 출전했더라고요.
6피트 1인치 250파운드의 스펙에
Longest driver가 무려 468야드 사람 맞나요? -_-;;
제가 도착했을 무렵엔 이미 연습 마치고 주위 아저씨들이랑 얘기하고 있어서 치는건 직접 보진 못했는데,
담엔 좀 더 일찍가서 연습하는거 구경 좀 해보고 싶네요.
저런 친구들은 드라이버 헤드스피드 150마일 나오던데 실제로 보면 후덜덜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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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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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468야드.....사람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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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 말입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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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 ㅎㅎ갤러리로 가서 프로들 치는것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진다던데 그런 분들 옆에서 보면 어떨지 상상도 안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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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오픈 가려다가 우즈가 안나온다는 소식에 맘 접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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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피드 150마일 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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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마일이라도 잘나가야 400야드 초반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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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로 총을 쏘내요..ㅎㄷㄷㄷ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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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장난아닐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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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피드 150마일 후덜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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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보면 친한척해보려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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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마일이면..진짜 세계 최고 수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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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가 스무살때까지 야구선수 하다가 (투수) 어깨부상으로 야구를 접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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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새들로스키가 방송에서 드라이버 쳤다가 스크린에 똥그랗게 구멍 뚫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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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었군요. 새들로스키는 몸도 호리호리한데 어찌 그리 잘치는지 진짜 특이 케이스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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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하는걸 직접 보기만해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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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넘사벽이라 괜히 제 스윙템포 망가질까 두렵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