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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물 해저드에 빠진 경우는 (당연히) 공을 찾을 수 없으니 1벌타 후 후방선상 2클럽 드롭
혹은 몇가지의 1벌타 구제 옵션이 있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 말고 수풀로 공이 들어가서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해저드 처리해서 물에 빠진 것과 동일하게 처리를 하는지,
아니면 로스트볼이 되어서 원래 자리에서 다시 쳐야 하는지가 확실하지가 않네요.
저같은 경우도 그렇고 아마 모든 아마추어 골퍼 분들이 해저드인 수풀에서 못 찾는 공은 그냥 해저드 처리 하고 1벌타 플레이를 하실텐데요.. 정확한 룰을 적용하는 프로 경기의 경우 로스트볼로 처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거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아래의 영상입니다.
영상에서 임성재 선수가 친 티샷이 왼쪽으로 나갔는데, 선수들끼리 열심히 공을 찾습니다. 왼쪽이 OB 면 애초에 다시 찾는 의미가 없으니 페널티 구역일 텐데, 결국 못 찾았습니다. 이러면 그냥 나간 선상으로 1벌타 드롭을 하면 될텐데, 티샷을 3타째로 다시 쳐서 OB 혹은 로스트볼과 동일하게 진행을 합니다. 저 홀은 더블보기를 기록하네요.
(혹시 왼쪽이 OB였다면... 왜 다같이 공을 열심히 찾는 걸까요..?
공을 찾는다 -> OB 확인. 잠정구가 3구째
공을 못 찾는다 -> 분실구. 잠정구가 3구째 로 결과가 동일하니 찾든 못 찾든 상관없는데 말이에요.)
두번째는 제작년에 LPGA 경기를 보러 갔을 때 전인지선수가 세컨샷을 수풀 해저드로 보냈는데 그 공을 열심히 찾다가 못 찾았습니다. 제생각에는 후방선상에 드롭을 하거나 하면 될 거 같은데 원래 세컨샷을 쳤던 자리로 다시 돌아가서 치더라구요.. 이건 중계가 아니었어서 인터넷 실시간 스코어로 찾아보니 역시 더블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어떤 게 맞는지는 저도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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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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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구역 공분실이니 4번째가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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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헤저드인 페널티에어리어는 노란말뚝 빨간말뚝에 따라 비슷하지만 빨간말뚝만 나간지점에서 측면구제 2클럽이 추가됩니다 말씀하신 후방선구제는 1클럽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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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 보니 해설에서 OB 지역이라고 하네요. 근데 그러면 왜 다같이 열심히 공을 찾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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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지역 밖에서 찾을 수 있는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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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구 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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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저널볼 선언하고 티샷 다시하고 나서 혹시나 나무나 돌에 맞아서 OB 경계부근에 볼이 있을수 있느니 찾아보는것 같은데요. OB 구역에서 찾아도 OB 처리 하고 프로비저널볼로 인플레이 진행 / 못찾아도 프로비저널볼 진행 / 혹시나 경계선 안쪽이라면 원구로 플레이하고 프로비저널볼 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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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지역을 얘기한게 애매하네요. 오비 이야기 없고 공 못찾으면 스트로크 앤 디스턴스로 티박스로 돌아가 다시 쳐야 합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바로 잠정구 치고 가서 찾아보던가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선수들 오비지역을 인지 못했다던지 아니면 했더라도 수풀이나 나무 맞고 오비라인 안쪽으로 튀었을 수도 있으니 그런것 같습니다. 전인지 선수의 경우 스트로크 앤 디스턴스를 한것이 본인 선택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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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선수 티샷은 흰말뚝도 안보이고 오비가 아닌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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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헤저드 설정에 문제가 있네요. 헤저드면 헤저드이고 러프에서 로스트볼이면 로스트볼인데 수풀헤저드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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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좀 애매하게 썼네요. '해저드 빨간 말뚝 너머에 있는 수풀로 들어간 공' 을 의미하는 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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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지역은 아닌거 같고, 볼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치고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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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로스트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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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경우는 OB도 아니고 해저드도 아니고 로스트볼 처리인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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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의견들이 모두 다르네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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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구는 일반구역에서 적용되는 룰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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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선수의 경우, 말뚝이 보이지 않아서 OB 지역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분실구로 생각해서 프로비져널볼을 친 것이고, 만약에 찾는다면 직접 치거나 언플레이어볼을 선언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언플레이어볼은 다시 티샷위치로 가서 치거나, 직후방 구제를 할 수 있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