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봄바람도 살랑살랑하니 필드에 나가기 정말 좋은 날씨네요..

마음은 너무나 필드에 나가고 싶지만, 예약이 너무 힘들다보니 스크린만 다니게 되네요.

지난 달에 스크린에서 언더를 두번 경신했더니 아이언 기변에 욕심이 자꾸 생깁니다.

하지만, 필드는 아직 90대 중반입니다

저는 175cm, 65kg으로 외소한 편이며, 7번 기준 캐리 150m정도 보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언은 혼마 TW-727P에 샤프트는 경량스틸 950R입니다.

4년전 처음 시작할 때 중고로 구매했던 아이언이라 다른 아이언을 사용해 본 경험은 없습니다.

얼마전 허리 다친 후, 왼쪽 팔꿈치에 엘보가 오더니 요즘은 연습할 때 자꾸 힘이 드는 느낌입니다.

골포 게시글을 좀 찾아보니 로마로, 포틴, 스릭슨 정도가 타감도 좋고 부드럽다는 글이 있어 알아보니

역시 인기모델은 중고로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물론 시타와 피팅이 정답이겠으나 지방이라 물리적으로 여의치가 않습니다..ㅡ,.ㅡ;;

시타를 해 볼수 없는 상태에서 신품 아이언을 덥석 사기가 부담스러워 골포 회원분들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혹시 TW-727P에서 기변할 만한 모델이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물론 샤프트는 950R 또는 그라파이트로 가고 싶습니다.

회원분들 모두 몸조심, 마음조심 하시고 즐거은 라운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