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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을 골프는 빚내서라도 가라는지 알겠습니다. 공이 잘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빨강노랑 가을 산자체가 넘이쁘네요 ~~!
서울에서 약 한시간 2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코스 셋팅자체는 그린이 엄청나게 빠릅니다. 뭐 퍼팅연습자체를 안한
것도 있지만 이런 빠르기의 그린자체를 처음경험해봐서 거리감 맞추기가 넘 힘들었습니다. 3퍼팅은 기본이고 4퍼팅의 생활화 ㅜㅜ
티샷시 대게 한쪽이 경사면으로 되어있어서 벽치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무지막지한 슬라이스 나 훅이 나도 벽보고 때리면 잘 않죽습니다.
전장도 그리 길지 않은데 이사람들이 코스 난이도를 위해서인지 벙커를 무지하게 많이 만들어 놨습니다.
동반자 분들이나 저나 티샷이 한번 벙커로 들어가면 그 홀 끝날때까지 벙커샷만 하다 끝나는 사태가 ;;;;;
얼마전 싸게 얻어온 J815 스크린에서는 드로우였는데 필드에서는 멍멍이 훅이 ;;;;;;
정말 18홀 내내 멍멍이 훅에 시달리고 아 나랑은 안맞는 채구나 하고 돌오는 휴게소에서 사진찍고 그날 바로 팔아
버렸습니다. ㅡㅡ;;
그래서 셋팅한게 핑G SF/아타스 G7 5sr 입니다. 45인치에 스윙웨이트는 D1인가 D2인가 ?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일단 어이없이 밀리거나 말리는 샷이 없어졌고 어드레스시 스퀘어 페이스라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헤드의 SF 글씨가 난 절대 슬라이스 따위는 나지 않아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더해줍니다. ㅎㅎ
핑드라이버의 가장 큰 장점은 빗맞아도 일정부분 공이 잘뜨고 거리손해가 별로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단점은 타구음이네요 잘못맞았을때의 깡통소리는 ;;;;; 실내연습장에는 모든사람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저같은 백돌이들은 스코어는 둘쨰치고 드라이버가 잘맞아줘야 명랑 골프를 칠 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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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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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치면 깡통소리나는건 연습해서 멍멍이 망신 당하지 말라는 깊은뜻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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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깊은 뜻이 ㅎ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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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소리 보단 알루미늄 야구배트소리 같던데요여튼 한장비가 여러소리를 내주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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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시끄러버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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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말에 결국 G30 도라방 질렀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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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나 G30이나 큰차이 없을겁니다. 전 샤프트 때문에 G 샀습니다. 탁월한 선택하셧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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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쥐 드라이버는 처음에 한번 쳐보고는 귀가 찢어지는줄 알았어요. 소리만 놓고 둘 중에 고르라면 저는 g30입니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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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때문에 G 삿습니다. 정말 실내연습장에서 같이 연습하시는 아주머니가 깜짝깜짝 놀라심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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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C 좋죠. 가을이라 그런지 티타임이 안나오네요 ㅎㅎ 8-9월에는 심심치않게 나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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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장모님이 필드 가신다는 곳이 양평 TPC 라서 친구분들과 잘 치시라고 스릭슨 2피스 Soft Feel 공 많이 드렸는데... 그린이 빠른 곳이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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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서울 근교는 어딜가나 비싸서 그려려니 하고 있습니다.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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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하단부에 맞았을때 깡~ 하고 알루미늄 배트로 공 후려치는 소리 맞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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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페이스 하단부인만 아니라 그냥 정타가 않나면 깡소리와 함께~~!! 시선집중됩니다. ㅎ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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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에는 추천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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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