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간 다녀온 골프장 상태 간단 리뷰 4곳 (세일cc, 블랙스톤 증평, 오션비치 영덕, 포항cc)
골프장 |

하리는바닐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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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09 16:07:49
조회: 3,517  /  추천: 4  /  반대: 0  /  댓글: [ 10 ]

세일cc

엄청난 내리막의 시그니처 홀...

티박스 - 티박스 상태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는 다녀온 지 조금 되서,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페어웨이 - 그린 근처에는 잔디가 좀 적었고 페어웨이는 양호했습니다.

그린 - 깔끔 했습니다. 요즘 이 가격에, 이 정도 관리.... 저는 만족했어요.

난이도 - 좁고 짧습니다. 티샷 정확성이 요구되서 공 많이 잃어버리기 딱 좋습니다. 

가성비 - 추천.. 타 구장 대비 굉장히 저렴함. 주말 179,000에 다녀왔네요.

 

 

 + 장타치시는 분들 재미 없으실 수도... 전반적으로 타 구장 대비, 20m정도 짧은 듯 해요.

 

 

 

 

블랙스톤 벨포레 증평 - 사진 무.. 

티박스 - 상태 양호합니다. 파3 제외하고 거의 잔디에서 친듯.

페어웨이 - 중간중간 떼를 좀 심어두기는 했는데, 제가 공 쳐놓은 곳은 다들 괜찮기는 했어요.

그린 - 좋지 않지만, 플레이 할 만함.. 모레가 좀 있기는 했습니다만..

난이도 - 좁고 짧고 ..특히 티샷 에러가 많은 곳...여기도 공 많이 잃어버리기 딱 좋고, 홀과 홀사이가 너무 가까워서 헬멧+포수마스크 챙겨가시는 것이 좋을 듯.... 전 비추천드려요..

가성비 - 회원초청 가격으로 다녀와서 ....일반 그린피는 20만원 대 였던 것 같아요.

 

 

 

 

 

오션비치cc - 영덕

조경은 이쁜데,.... 지금은 비추천...

티박스 - 거의 다 매트 ㅡㅡ

페어웨이 - 디봇천지, 관리 개판..

그린 - 곰보빵입니다. 울퉁불퉁 난리 났씁니다.

난이도 - 보통입니다. 롱홀도 잘 쳐놓으면 투온 가능합니다. 여긴 바닷가 근처라 바람이 있긴하지만, 생각보다 플레이에 많이 영향을 주는 곳은 아닌 것 같구요... 조경, 풍경 이런 거 너무 이쁩니다. 팀 좀 덜 받고, 관리 좀 해놓으면 진짜 좋은 곳인데... 작년 가을 추석 때, 가보고 너무너무 좋아서 재방문 했는데, 올해는 개판이네요.

가성비 - 가격은 충청권보다는 저렴, 하지만 가지마세요. 욕하다가 오실 수 있습니다.

 

 

 

 

 

포항cc

조용하고... 관리잘된 구장.. 추천

티박스 - 파3 제외하고 잔디에서 쳤던 것 같아요.

페어웨이 - 디봇에 모래 심어 뒀습니다. 깔끔하고 상태 좋습니다.

그린 - 그린 관리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전날 개판인 그린(오션비치)에서 느린 그린 경험하다가 2.5~2.7스피드의 관리 잘 된 그린에서, 왔다갔다 엄청 해서 멘탈은 살짝 흔들렸지만, 관리 너무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부 티 7:00에 시작해서 8시 30분 쯤 까지만 팀을 받네요. 전체 받는 팀도 적어서 앞뒤로 팀 본 적도 없이 안 밀렸고, 타 팀 소리 하나도 못 듣고 조용히 치고 왔습니다.

난이도 - 블라인드 홀이 많고, 전략적으로 치셔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난이도가 쉬운 편은 아니지만, 무작정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시지 않는다면, 너무 어렵지 않은 재밌는 곳인듯.

가성비 - 충청권 보다 저렴하고 오션비치와 비슷. 추천추천, 재방문 의사있어요. (숙소도 새로 지었는지 호텔식으로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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