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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10여년을 독학으로 골프를 쳐 왔습니다.
수윙폼은 나쁘지 않으나 각 클럽의 스윙 괴도도 모르고 그냥
같은 폼과 스윙 궤도로 스윙을 해왔습니다.
허나 샷의 일관성이 없어 타수가 들쭉날쭉 합니다
잘치는날에는 77개 못지는날에는 90개 정도 친것같아요
동반자들의 아이언 샷 시 비행기가 뜨듯 잘뜨는데 제공은 포물선을 많이
그리고 거리도 나가다 안나가가 뒷땅도 때렸다 탑볼도 때렸다
진짜 늪에 빠질것 같더라구요
그러던중 잘치고싶은 욕심보다는
기본기가 너무없구나, 너무 어려운 골프를 치고 있구나 하고 고민하던중
좋은 계기가있어 전 KPGA 여자 프로님께 렛슨을 받고 있는데
딱 보시더니 딱 아시더라구요
왼손으로 쳐라,왼손이 리드하고 당기지 마라, 앞으로 던져라,상체가 너무빨리 클럽과 공을 따라간다고 이야기 해주시는데 모두 맞는말이라 약 3주간 나를 버리고 연습을 했더니 10개중 7개는
공이 정말 제트기처럼 뜨네요
아~ 이건가?
힘도 많이 안주었는데 인도어 그물망 타겟에 그대로 날아갑니다.
그간의 시간이 눈앞을 스치는데 너무 돌아온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럽은 아무죄가 없더라구요
몸이 문제이고 방법이 문제 더라구요
다음주에는 편한 어프로치를 알려주신다는데 기대 만땅입니다^^
앞으론 골프가 더욱 어려워 질것같은 불길함도 듭니다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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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는 아직도.. 클럽 네 이놈!! 하면서 다른 클럽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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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딥니까?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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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프로 존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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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신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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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프로님을 만나셨네요.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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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PGA 프로님들은 레슨비가 어느정도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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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를 잘못기입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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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가 으딥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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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97159849님의 댓글 백곰97159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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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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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렛슨 끝날때 프로님이 잠깐 이야기해준 방법에 대해 어제 연습장에가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