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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작한 지 1년 정도 된 골린이입니다.
처음엔 1년 가까이 독학으로 연습했는데 실력이 거의 늘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3개월간 티칭프로에게 레슨(15분 × 30회)을 받았는데,
그 3개월 동안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습니다.
현재 비거리는
7번 아이언: 3/4 스윙 130m, 풀스윙 150~160m
드라이버: 200~220m 정도입니다.
레슨 덕분에 스윙 궤도랑 임팩트가 훨씬 안정됐고,
독학 1년보다 레슨 3개월이 훨씬 효과가 컸어요.
이제 레슨을 연장하려고 하는데 비용이 조금 부담됩니다.
현재 다니는 곳은
3개월 / 30회 / 1회 15분 / 95만 원 입니다.
그런데 주변에 다른 곳을 알아보니
3개월 / 20회 / 1회 30분 / 90만 원 이렇게 진행하더라고요.
솔직히 20번 30분 레슨 쪽이 조금 더 끌리긴 하는데,
지금 배우고 있는 프로님이 정말 잘 가르쳐주셔서
괜히 옮겼다가 아쉬울까봐 고민이 됩니다.
짧게 자주 배우는 게 나을지,
한 번에 길게 배우는 게 더 효율적일지 잘 모르겠어요.
비용 차이는 크지 않지만,
레슨 방식과 프로님 스타일이 달라서 쉽게 결정이 안 되네요.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들,
혹은 두 방식 다 경험해보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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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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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방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가르치는 프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가르치는 프로 만나는것도 복이거든요. 지금 프로님 레슨이 만족스럽다면 꾸준히 배우시는게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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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맞는 티칭 프로를 못 만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첫 프로님이 잘 맞은 건 행운이니 계속 배우시길요. 다음 프로님의 스타일이 틀려서 비닥부터 뜯어 고치려고 하시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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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맞는 프로 찾아다니는 비용 생각하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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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거 하세요... 새로운 프로로 바뀌면 메커니즘 또 바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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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받고 혼자 연습해보고, 잘되면 다음 단계로 나가고 안되면 왜 안되는지 다음 레슨 시간에 물어봐야 하는게 훨씬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짧게 여러번 받는 거 추천.. 프로가 설명을 오래 해준다고 내 실력이 팍팍 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 연습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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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프로으게 받는게 좋죠 제가 다니는곳은 15분 단위이고 대충 회당 2만원쯤 하는거 같은데 GDR계열이 좀 싸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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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이 쌓이고 실력이 올라가면 질문도 많아져서 15분은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는 것 이해합니다. 시간 대비 다른 곳이 훨씬 싸기도 하네요. 근데 레슨이 싼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하는 프로가 잘 맞으시면 프로에게 한번에 15분씩 두번 쓰겠다고 하는건 안되나요? 전 20분씩 22회인데 프로한테 말해서 40분씩 11번 받습니다. 짧게 짧게 보는건 이제 별 의미가 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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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많이 하면 레슨 시간 길 필요 없이 쨃게 자주 받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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