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님의 댓글

같은 헤드에 같은 길이로
샤프트만 벤투스 블랙 8x 로 바꿨으면
스윙웨이트는 오히려 올라갑니다.

샤프트가 단단해진탓에
예전에 약한 샤프트 때문에 좌우로 흔들리던 헤드가
잘 안느껴져서 그런것일수도 있으니
당분간 적응부터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헤드쪽 무게 수정등
클럽 변경은 잘 알아보신후 하시길 추천합니다.
이론대로라면 헤드무게를 빼야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헤드무게가 안 느껴진다고 생각하시니까요.

파나버디님의 댓글

글쓴분은 스탁샤프트에서 샤프트를 훨씬 중량이 큰 벤투스 블랙 8X로 교체했다는 내용이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아래와 같은 상황이 생길수가 있는건지요?

"같은 헤드에 같은 길이로
샤프트만 벤투스 블랙 8x 로 바꿨으면
스윙웨이트는 오히려 올라갑니다."

지나가다가 글 읽고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글 남겨봤습니다.

문슝님의 댓글

잘못된 정보가 아닌거 같은데요.
제품 판매하는 것들 스펙 보면 같은헤드에 다른샤프트를 선택할 수 있게 표가 나와있는 경우가 있고, 중량이 높은 샤프트의 스윙웨이트가 높습니다. (qi10 판매중인거 검색해보고 왔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샤프트 무게를 올리면 스윙웨이트 측정의 기준점으로 부터 손잡이쪽 보다 헤드쪽 무게 상승분이 더 많아서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제 생각..)

그리고 글쓴 분께서 그렇게 느끼시는 데에는 총중량이 많이 올라와서 전체적인 무게감 때문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X스티프도 한 몫 하는 것 같고요.

저의 제안은 나이와 구력으로 봤을 때 조금 더 연습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저도 샤프트 바꾸거나 하면 약간의 변화에도 적응의 시간이 제법 필요한 것 같습니다.

파나버디님의 댓글

흥미로운 의견 감사합니다.

비공개99556006님의 댓글

흥미로운 의견이 아니라 당연한 내용입니다.
블랙 8x 로 바꿨으면 스윙웨이트는 올라갑니다

고강도 고중량 샤프트의 경우 당연히 팁쪽에 각종 기능과 무게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레이디 샤프트는 팁쪽도 텅 비어 가볍고,
6x 샤프트의 팁은 집에서 줄톱으로 잘 썰리지도 않게 두껍고 무겁습니다.
붕소를 넣고 금속박을 넣고 와이어를 넣고 VeloCore를 적용하고 어쩌고 모두
팁에 집중된 구현입니다.

스윙웨이트는 그립 끝에서 일정 길이 떨어진 곳을 기준으로 평형을 맞추어 본 것일 뿐,
이 수치가 대체 스윙과 어떤 상관관계를 말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채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입니다.

여튼 다른 무게 조정 등의 추가 작업이 없을 경우,
스탁에서 8x로 바꾼 뒤에 스윙웨이트가 올라가는 것은
크게 봐서 틀림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스탁의 팁이 워낙 가벼울 것이 일반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샤프트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
ping 같은 브랜드에 들어가는 자체 스탁 샤프트도 이름이 alta CB 이런 식이죠.
관용성의 ping은 헤드가 무겁고, 이들은 버트쪽에 무게를 주어 스윙웨이트가 줄면
비거리의 이득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CB는 Couter Balance 입니다.
미쯔비시 텐세이 일부 모델의 경우 이런 팁강성 강화에 따른 스윙웨이트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버트쪽 무게를 증가시켰다고 홍보 하기도 합니다. 피팅의 수고를 덜어준다는 목적 같습니다.
최근 인기를 끄는 3x 드라이버 샤프트 들도 보면, 총중량이 크게 다르지 않아도
조립 후 스윙웨이트 결과가 꽤 다르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스펙을 올려 총중량이 올라가도 스윙웨이트가 지나치게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특출난 케이스의 샤프트들도 있기는 있다는 뜻입니다.
찾자면 많이 있겠습니다만,

그런데 스탁과 8x의 비교는 그다지 특이하거나 반전이 있을만해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스윙웨이트를 크게 신뢰하지도 않을 뿐더러
서로 다른 조건의 헤드와 샤프트에서
스윙웨이트가 어떻기 때문에 느낌이 어떨 것이다 이런 것은
정의할 수 없고 개인적인 편차가 있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문을 쓴 분도 느낌과 스윙웨이트를 혼재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윙웨이트를 신뢰하든 신뢰하지 않든
스윙웨이트 측정법은 이미 정의되 있으므로

"샤프트만 벤투스 블랙 8x 로 바꿨으면 스윙웨이트는 오히려 올라갑니다." 가 왜
잘못된 정보라고 생각하시는 지는
근거를 밝히시는 것이 정보로서는 더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외마디로 흥미롭다는 평가를 하기 보다는 말입니다.

ps -
제가 만나본 대부분의 스윙웨이트에 대한 오해를 가진 분들은
헤드와 샤프트의 이분법적인 접근과 해석의 논리 구조를 가지고 계십니다.
헤드에 납을 붙이면 헤드가 무거워져 스윙웨이트가 올라가고,
샤프트가 무거워지면 헤드가 '상대적으로' 가벼워 진 것이니, 스윙웨이트가 내려가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스윙웨이트는 어떤 개인적 관념이나 해석이 필요 없이
그저 그립쪽 끝에서 14인치를 떨어져 평형을 맞추어 본 것 뿐입니다.

케이님의 댓글

https://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763510&utm_source=perplexity

여기 참고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샤프트 무게가 올라가면 sw 올라가요.

퍼터로디봇내는사람님의 댓글

Qi10 모델이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론 투어모델 말곤 따로 무게추(부착물)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헤드무게가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질문자님께서 작성하신 내용을 봤을 때 샤프트를 변경하면서 샤프트 무게 증가 -> 스윙웨이트 감소로 보여요

해결방안이 몇가지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그립의 무게를 줄여 스윙웨이트를 높이거나, 납테이프등을 사용해 헤드부분에 부착하여 스윙웨이트를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나, 원하시는 무게감이 있으면
피팅샵에 가셔서 납파우더나, 납을 샤프트내에 삽입하는 방법도 있구요,,, 피팅샵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언더세븐티님의 댓글

스윙웨이트 측정을 우선 해보시죠.. 감으로만 하는것은 맞지 않습니다. 납을 붙이던, 텅스텐 가루를 좀 넣던.. 샵에서 조치해줄겁니다.

골프초보1님의 댓글

언더세븐티님의 댓글

스탁샤프트와 길이가 같다면 sw는 더 나옵니다. 길이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매버릭맥스유님의 댓글

투어 AD DI 7s vs 8s 고민하다 7s 선택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8s는 좀 무겁고 단단해서 제 기준으로는 페이스성으로 많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