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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인들과 베르힐 영종에서 3부를 치게되었습니다.
갑자기 잡힌 일정으로 준비가 부족했지만 캐디분도 너무나 친절해서 좋았고
동반자 또한 워낙 친한 사이라 분위기 좋게 아주 즐겁게 치고 있었는데
후반 스카이코스에서 기분 잡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린 벙커에 이름 석자를 아주크게 적어 놓았더라구요
박 동 ㅅ (풀네임으로 적혀있었음)
이거 쓸동안 동반자는 뭐했는지 머리가 비어있는 사람끼리 잘 어울리는 건지.....
그팀 캐디분은 그걸 몰랐는지 참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골프 월 3회 이상다니는 백돌이지만 골프는 매너로 시작해 매너로 끝난다고 배웠는데....
저런 개매너는 처음 보았습니다.
구장에서는 저런 매니없는 플레이어는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구장의 평판만 좋지 않아지겠죠....
처음 보는 상황이라 주저리 주저리하였네요
남은 가을 빡시게 다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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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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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어서 구장에라도 알려주시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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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갖고있지 않아 찍지 못했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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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이름이 아니라, 적혀있는 분 엿먹이려고 일부러 벙커에 적은게 아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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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똘아이도 많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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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름 아닐 확률 99.9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