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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체를 거의 열어놓고 때리는 유형이었는데, 거리는 250이 나가지만 한 라운드 2번정도 터지는 훅 또는 슬라이스에 맘 졸이며 살았습니다. 안정적인 80대 중반 들어갔으니 이제 방향성을 위해 '치고 돌자'로 컨셉을 바꾸고 로테이션을 배워 겨우내 동계훈련했습니다. 레슨 두번 받고 매일같이 연습했는데요.
하체 턴, 임팩, 로테이션 타이밍을 맞추기가 참 쉽지않네요. 동료들은 이 훨씬 부드러워졌다고 평가는 해주는데, 아아 뭔가 시원하게 맞는 건 한 라운드 서너번, 훅은 없어졌는데 슬라이스 오비는 여전히 한라운드 두어번, 헤드 끝쪽이나 아래쪽 맞는 타구가 한라운드 서너번 정도 나오네요. 그래서 라운드 후 뭔가 밑안닦은 찜찜함이 계속 남습니다
특히 스윙 템포가 바뀌니 아이언과 어프로치 타이밍도 조금씩 어긋나서 마찬가지로 탄착군이 크게 넓어졌네요. 죽어라 숏 어프로치와 퍼팅으로 만회하고있는데 매라운드 이러니 힘에 좀 부칩니다.
한 선배가 "넌 이제 스윙좀 그만고쳐라" 하시는데..네..저도 그렇고 싶다고요 ㅠㅠ 근데 너무 멀리와서 이제 예전스윙으로 못돌아가겠어요
이거 계속 싱크맞추다보면 타이밍 맞아들어가긴하겠죠? 겨우 두세달 동계훈련에 너무 큰 공사를 시작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아저씨폼 보다는 좀 더 그럴듯한 폼은 갖고싶고. 아아. 잔인한 봄의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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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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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년차부터 8년차까지 5년간 드로우만 치다가 훅때문에 한계를 느끼고 1년정도 페이드로 구질 변경하고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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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면 적응되겠죠? ㅎㅎ 용기가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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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페이드 구질을 하나 만들면 필드에서 두렵지 않으실거에요. 하체를 연다고 하셨으니 셋업을 타겟보다 왼쪽으로 향하시고 손목의 회전을 최대한 억재하는 컷 페이드를 연습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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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제 구질 연습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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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는거같습니다... 저도 하체 확실히 열고 가끔은 공태현마냥 왼발 뒤로 빠지면서 후렷는데... 그게 좀 슬라이스나 페이드치기 좋더라구여... 전 주구질이 드로우인데.. 확실히 오른쪽 막고 쳐야하는데 한번씩 터져서 스트레스여서 글쓴분처럼.. 치고돌자 마인드로 프로한테 교정받고 주변사람들이 엄청 스윙좋아졋다고 칭찬받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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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 저랑 비슷하시네요 용기를 얻고 더 정진해보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