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퍼터님의 댓글

이제 9년째치는데 안쪽으론 절대 못놓겠더라구요
저도 허리케인님이랑 같은 위치에 둡니다.

아담쑥갓님의 댓글

정석은 왼발 뒤꿈치 안쪽 라인에 두는 것인데.
왼발 바깥쪽에 두시면 티를 상당히 높이 두고 치실 듯.

Mooluck님의 댓글

40인데 공위치가 그러하시면 아웃인 스윙하면서 오른어깨가 덤비는 스윙을 하시나보네요.
잘맞고 똑바로만 가면 상관없지 않을까요ㅎㅎ

몽돌이님의 댓글

저같은경우 저는 공을 안쪽에 둔다고 생각했는데 티칭프로님이 공을 바깥쪽에 둔다고 왼발을 조금더 앞으로 옮기라고 하더군요

저야 골린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혹시나 본인이 보는거랑 다를수도 있습니다

mistrel님의 댓글

볼스피드나 캐리를 보면 허리케인님은 그냥 몸의 유연성이나 스윙템포, 체중이동 등이 공을 조금 더 앞에 놓고 치실때 딱 맞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식으로 치는데 다른분들보다 일관적으로 백스핀이 낮게 나오고 구질이 베이비페이드로 고착화되는 부작용(?) 이 있습니다.)

티를 왼발 바깥쪽(앞쪽)에 꽂는 경우 예상리스크는
1) 초반 컨디션이 좋을때 페이스가 과하게 닫혀서 훅으로 죽을 가능성이 높다
2) 어깨가 덤비는 아웃-인 스윙을 하면서 축을 못 지켜서 거리가 덜날 수 있다
3) 상향타격이 과도할 경우 공이 페이스 아래쪽에 맞아서 쪼루성 미스샷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4) 스크린에서는 괜찮은데 필드에서는 체력이 많은 전반이랑 체력이 소진된 후반 퍼포먼스가 일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힘이 떨어지는 후반에 힘 주려고 본능적으로 움츠리는 스윙을 하면 토우쪽에 공 맞는 실타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5) 별도의 구질 구사가 어려워진다 (임팩트시점 기준 유연성 마진이 떨어져서..)
요 정도일건데, 이런 문제가 없다면 그게 본인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드라이버 시 어드레스를 왼발 안쪽에 두라는건 그게 정석적 스윙기준으로 드로우/페이드 모두 구사하기 용이하고 체력이 소진된 상태에서도 가장 일정하게 칠 수 있는 방법이어서지만 정석이 모든사람한테 다 맞는건 아니죠. 결과가 나쁘면 바꿔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뭔가 시도할 필요가 있을까요..업으로 골프를 한다거나 누구를 가르쳐야 하면 바꿔야겠지만...

명왕성님의 댓글

저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정석(?)보다 조금 더 왼쪽에  꼽습니다.
저도 중앙쪽으로 옮기면 슬라이스가 나서 그냥 원래대로 놓고 칩니다.
공만 잘 가면 되는거지요 ㅎ

모임장님의 댓글

공이 똑바로 가는데..그걸 왜 옮기시는지..프로도 다 스윙이나 어드레스가 조금씩 다릅니다.

TUpC님의 댓글

제가 초반에 배우기론, 어쨌든 공이 몸안에 있어야 체중도 실리고 임팩트도 실리고 공도 날리지 않고 묵직하게 간다고 배웠습니다.
현실은 왼발보다 한참 왼쪽에 놓는 친구 놈이 훨씬 안정적이고 멀리갑니다.
프로들도 가끔 그런 프로들이 보입니다. 이정웅도 살짝 바깥쪽에 있구요.
그러니 지금 잘 맞는다면 고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친구의 예를 들면, 팔보다 몸이 먼저 열려서 공이 스퀘어로 맞는 지점까지 옮기다 보니 왼쪽 바깥까지 나간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