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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최대전장 120미터 인도어 연습장이고, 스윙해서 보낸 공이 110미터 즈음의 바닥 그물망으로 떨어졌다고 한다면. 실제 필드에서는 어느정도라고 예상하면 되는지요?

1. 연습장에 바닥 그물망이 있는데. 그게 오르막?으로 경사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제 필드라면. 그물이 없고. 거기에 더해서 땅에 떨어져서 굴러가는 거리도 있을테니까요. 실제 필드를 한번도 나가보질 않아서 아직 잘 몰라서 질문 드립니다.

2. 연습장에서.. 이게 재밌는게 공이 안맞으면 오히려 잘보이고. 정타에 공이 잘 맞으면 제 공을 찾지를 못하겠습니다. 임팩트때 아 이번엔 정타를 제대로 맞았다 싶어서. 피니시에서 하늘을 보면. 하얀 하늘?에 하얀 공?이 그것도 비교적 정면방향으로 날아가니. 전혀 공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정타를 맞았을때 얼마나 어떻게 날라가는지를 알지를 못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좋은 팁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댓글목록

빌리조님의 댓글

빌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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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03 21:53

인도어에서의 볼 거리는 의미없습니다.
우선은 볼이 대부분 2피스 볼이고 낡아서 제 거리가 안 나옵니다.
그리고 거리표시도 제각각이라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인도어에서는 볼 방향과 일정한 거리로 가는지는만 보세요.

정확한 거리를 알고 싶으시면 차라리 골프존 연습장에서 보시면 되고 정확한 데이터를 원하시면 트랙만 연습장을 잠깐 빌려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날라가는 볼이 안 보이는 것은 그 연습장을 환경이 그런것 같습니다.

해를 바라보고 볼을 치게 되어 있다던가 등등의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해를 바라보고 볼을 치는 곳이라면 일단 편광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써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chobogolfer님의 댓글

chobogol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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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03 22:58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상암도시엔님의 댓글

상암도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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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04 05:58

밤에 쳐야 잘 보입니다.
낮엔 잘 안보여요

이글은언제할래님의 댓글

이글은언제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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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04 08:30

저는 최대한 랜딩지점과 수평인 연습장 위치를 찾습니다. 보통 1,2,3층 이런 곳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한번은 거리측정기로 표지판을 찍어서 메모장 같은데 기록해둡니다. 항상 그곳에 갈 수 없으니 다른 곳도 층별로 기록에 남겨둡니다.
제대로 스윙했을 때의 탄도와 캐리를 근사치로 생각합니다. 볼도 다르고 매트고 해서 필드와 완전히 똑같진 않겠지만 뭔가 기준을 잡아야 하니 현실적으로 이 방법이 적합해 보입니다.

쫄지마73님의 댓글

쫄지마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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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04 09:47

잘맞았을때 어디쯤 떨어지는지는 대충 알잖아요.
착지 지점은 공의 사이드 스핀이나 출발할때 사이드 각도가 중요할꺼같은데..
이런건 치는 순간 느낌으로 알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저는 날라가는 공의 모습을 놓칠때는 떨어지는 랜딩지점을 쳐다보고 있다가 뭔가 움직이면 그게 내공이려니 합니다.

물론 필드에서도 그렇게 하구요.

사이드 스핀이 많이 먹는 드라이버 칠때는 아무리 지켜봐도 못찰을때가 많죠.. ㅋㅋ 아이언은 대충 느낌이 와서 대부분 떨어지는 지점을 찾기는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