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거 줄바꿈이 왜 하나도 안됐지..

일하고 연애하고 한다고 잔디 밟은지 반년이 넘었네요
원래 일하는 시즌끝나면 해외로 나가서 치는게 보통이었는데(태국,필리핀,일본)
올해는 시간이 안되어서 결국 못나갔네요

연습장조차 이렇게 오래 쉰건 처음인거같습니다.

여튼 긴 골프라이팅 덕에 같이 연습장 등록하게 돼서 한 반년만에 쳐봤는데
역시 채를 손에서 놓은만큼.. 답도없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꿀벌기질이 나와서 결국 꿀통을 찾기로 했습니다.
타이밍이 안맞아서 연습은 못가고 뭐가 제일 쉬울까 하다가 싱글플레인을 찾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어드레스가 제가 예전에 공이 너무 안맞아서 일단 맞추기라도 하려고 했던 어드레스랑 비슷하더라고요

샤프트-팔 일직선상에 맞추고 원플레인스윙하듯이 치는거였습니다.

이건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https://postimg.cc/n91BbZ9N
예전 골프존 안성h에서 유틸3번(드라이버 못맞춰서 유틸)
https://postimg.cc/MfYV2xfC

당시 골프존 트레이서로 유틸3번 캐리 195정도 나왔으니
이정도면 싱글플레인으로 쭉 가도 즐겜은 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 내방역에서 레슨받을때 딱 LtoL까지만 배우고 혼자치다가(사무실 옮긴다고 레슨 바꿨는데 땅을치고 후회)
 뒤로는 레슨받아도 답이 없어진 케이스인데
저처럼 뭔가 꼬이거나 꿀벌본능 있으신분들은 싱글플레인 시도해보는것도 괜찮을거같습니다.

요새는 샤프트-팔 일직선에 꽂혀서 암락 찾아보는 중입니다.
암락도 괜찮은거같은면 또 추천글 올리러오겠습니다 ㅎㅎ

쉽게 더 쉽게에 쉽게한 자세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흑흑..

아 저는 최중대프로님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