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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샤프트 중량 결정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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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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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9-22 18:19:51 조회: 9,966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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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언 샤프트 관련 입니다.

 

과거 글 등 을 검색해보거나 AI 한테 물어보면 스윙스피드로 샤프트 중량을 추천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7번기준 헤드스피드에 대응되는 샤프트 중량입니다.

   80마일 이하  95g,

   85마일 수준 105g

   90마일 이상 120g 

 

저는 50대중반 구력 2년 조금 넘은 아재 골퍼 입니다.

신체조건은 187cm/88kg 정도고 근력은 보통입니다.

 

지금 NSPro 950 S 샤프트 쓰고있습니다.

7번 헤드스피드는 85마일 정도를 기준으로 -3 ~ +5 정도 속도가 나옵니다.

 

헤드 무게가 잘 느껴지지 않고 채가 잘 떨어진다는 느낌이 없다보니 

거리는 좀 나는 편이지만 뭔가 스윙이 불안정하고 거리 편차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34도 로프트 아이언이 헤드스피드 80마일 정도만 나와도 캐리 145미터 정도가 나가니 

굳이 비거리를 늘리고 싶은 마음도 없고 편차 없이 거리감은 일관성 있게 가져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뭔가 인위적으로 속도를 낮추려고 하니 어디 한군데서는 미스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템포와 히터 성향을 바꾸는 충분한 연습이 되어 있지는 않은 것이 주된 이유이겠지만 

아마추어 주말 골퍼 입장에서 뭔가 틀을 바꾼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네요.

미스샷은 주로 훅이고 스트레이트 또는 약페이드로 스윙교정 하고 하고 있습니다.​

 

잘 되지는 않지만 나이에 맞춰 부드럽게 적당한 속도로 치자고 마음먹고 연습을 하고는 있습니다.

 

이런경우 헤드스피드 기준으로는 950S가 적당하니 굳이 아이언을 바꿀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스윙에 안정감이나 일관성을 갖으려면 아이언은 무거운게 유리하다는 중론을 따라 바꿔보고 싶기도 하네요.

 

 

스윙스피드가 샤프트 중량 결정의 절대적인 요소인지?

한단계 올린다는 적정 중량은?

제원상 20그램 차이나는 샤프트로 한번에 바꾼다면? 

어떤 제품을 택해야 하는지?

 

타이틀피팅데이나, 제조사 공식 피팅센터도 가보긴 했지만 뭔가 궁금함이 확 해소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비슷한 고민과 경험을 앞서 하신분들이나 장비관련 전문지식이 많으신 분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피팅데이 피팅센터에서의 결과는 어땠는지요?
저는 문제 없는 최대한 가벼운거 쓰자는 주의긴한데요
105g 시도해볼 것 같습니다.

    0 0

타이틀 피팅데이에서는 다이나믹골드 105, 120 두가지 중에 선택하되 피터 추천은 105였어요.
다른 브랜드 피팅센터에서는 +0.5인치 길이 연장이 필수라며 다골 105 추천해줬고 다골 120은 표준 길이로 추천 받았었습니다.
피팅해볼때 샤프트 길이 연장, 라이각 체크해보느라 시간관계상  모듀스나 프로젝트X 로딩존은 시타해보지 못했습니다.

    0 0

샤프트 무게와 강성을 다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무게 올리면 강성도 올라가긴 하는데 상대적으로 가벼우면서도 강한 샤프트 무거운먼서도 부드러운 샤프트가 있습니다

    0 0

네, 다이나믹골드만 시타해 봤고 여러 종류 두루 시타해볼 생각입니다.

    0 0

950S에서 한단계 올리면 모듀스 105S 많이들 쓰시는 것 같고 무게감을 올리되 좀 부드러운 걸 원하면 모듀스 120S도 쓰시는 것 같습니다

    0 0

지인이 사용하는 모듀스 105는 잠깐처보니 무게차이는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훅을 방지하려면 팁쪽 강성이 강한 걸로 가야할텐데.
탄도와 백스핀이 낮은편이라서 부드러운걸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모듀스, 로딩존, KBS 다 시타해볼려고는 하는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0 0

인위적으로 조절할 필요없이 편안한 느낌의
샤프트 중량을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이미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스윙을 하는 습관 땜에
피팅데이등에서 만족스럽지 않으셨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스윙스피드만 보면 20g 이상 올리셔도 편안하실것 같아요. 

올려야할 중량이 20g 일때
보통은 10g 정도 먼저 올려서 적응합니다.
6개월~1년 정도 적응 후 다시 10g 올리죠.

    0 0

다골 120도 1시간 정도 되는 피팅겸 시타할때는 전혀 버겁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만
코스에 나갔을때 어떨지는 감이 없네요.
10그램정도 먼저 올려보는 방법도 참고하겠습니다.

    0 0

저도 동일한 경험으로
피팅으로 다골 105 쓰다가 채가 잘 안떨어지는 느낌+손이 많이 쓰이는 느낌으로 다골 120으로 리샤프팅 하고 채도 잘 떨어지는 느낌 들어서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스윙스피드가 메인 팩터이긴 하지만 개인의 선호도도 무시할수 없는듯 합니다

    0 0

아..그러셨군요.
피팅데이나 피팅센터에서는 120도 가능은 하지만 105를 추천 한다는 결과를 받았었는데
다골 105는 무게감차이를 전혀 느낄수 없어서 다골120 고려하고 있습니다.
시타 당시에는 105가 데이터는 더 좋았는데 지금생각해 보니 기존채와 무게차이가 없어서
잠깐의 시타 결과는 그랬을 수 도 있었을 것 같네요.
피터분 말로는 단순 CPM으로 강성이 비교되는 건 아니고
다골 105가 nspro 950s 보다 팁 강성 등 1~1.5단계정도 더 강한 샤프트라고 하더군요.

    0 0

차이를 못 느끼시면 120 가셔야죠.

    0 0

950s와 무게감 차이가 없어 찾아보니 다골 105는 컷팅후 장착 중량이 96g정도로 실제 중량이 차이가 없으니 그럴수 밖에 없더라구요.

    0 0

950도 자르고 나면 가벼워지겠지만 그 정도 차이로는 체감이 안 되시는 거죠.

    0 0

저는 177cm에 74kg이고 드라이버 63m/s 전후 220~230m, 7번아이언(T150_로프트32) 볼스피트 46m/s로 140m 정도 보고 칩니다. t150에 950S 샤프트 끼고 1년 정도 쳤는데 일정거리는 잘 나갔지만, 뭔가 타감이 아쉽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 궁금해하던 같은아이언 모듀스 105s를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이게 분명 저한테 오버스펙임에도 불구하고 타감이나 결과물이 더 좋더라구요...딱히 더 무겁거나 하지도 않고 스윙부담도 없구요..그래서 전 950s를 방출할 생각입니다. 글쓴이님도 모듀스 105s나 120으로 시타해보고 결정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1 0

네, 저도 모듀스도 시타해볼 생각입니다.

    0 0

딱히 더 무겁거나 하지도 않고 스윙부담이 없으신데, 오버스펙이라는건 어불성설이죠.
피터나 기계적으로 나와있는 그런 스펙에 얽메이지 마세요.

나이들고 근력약해지고 관절, 유연성 등 약해지면서 몸에 변화가 오면서 뭔가 달라지는게 있다면 모를까 105가 딱 적당하신겁니다 오버스펙이 아님

    1 0

평소 아이언에 대해 고민이 많아서(샤프트나 로프트각)체험같은 이벤트있을때 한번씩 다녀봐요.
현재는 올초에 특주한 미즈노jpx에 다골 105쓰고있습니다. 무게 올려야하나 고민입니다.

7번(로프트 30도,32도) 헤드스피드 트랙맨 기준입니다.
초보때 78-80 - 동네피팅샵, 미즈노센터 95g(ns pro, 다골95)
올해초 82-83 - 미즈노센터 105g (다골105)추천, 사설 피팅샵 프로젝트 6.0
올여름 84-86 - 타이틀피팅데이 다골 105, 미즈노센터 다골 105, 스릭슨 프라이빗청담 다골120 or 로딩존5.5

이렇게 추천해주네요. 결과는 캐리 탄착군이 다골120가 우월하게 좋았고, 120이나 로딩존5.5칠때 큰 무리는 없었는데 연습이나 필드18홀동안 괜찮을까하는 고민은 있습니다.

    0 0

필드 18홀동안 괜찮을까?! 저도 그게 고민 입니다...
18홀 또는 36홀 해외 골프 여행 등 두루두루 써야하는데
세컨채를 따로 두고 채에 맞춰서 어떤거든 잘 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거든요....

    0 0

비슷한 스윙스피드인데, 950s 에서 모듀스105s 왔는데, 큰차이감 못느꼈어요.
백돌이라 채 탓보다는 실력탓이 앞서서 일단은 채에 맞추고 있는데,
다시 바꾼다면 바로 모듀스s120나 LZ6.0 시도해볼것 같아요.

    0 0

저도 채는 죄가 없다는 주의 였는데...
실력이 계속 제자리라서 이제는 몇가지 장비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105s와는 저도 별 차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0 0

50초반에 한참 골프에 뽐뿌 오신 상황이면, 저는 120g 샤프트를 추천드립니다.
불이 붙으면, 연습량이 쭉 늘어나면서 스윙스피드도 올라갈 거에요.
마찬가지로 연습량 많아지면서 정타율도 올라갈거고,
시간이 지나서 어느정도의 스피드와 일정한 타점으로 수렴되기까지 우상향 곡선일텐데,
나중에 육신의 한계가 딱 오면, 그때 105g으로 낮추는 게 좋아보입니다.

    0 0

이제 코스에 나가는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 만큼 스윙이나 연습보다는 골프코스 자체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120g 우선해서 바꿔서 코스나가보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무게감이 느껴진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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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험을 말씀드리자면  950r 을 쓰고있다가  어느순간 백스윙때부터 무게감이 안느껴지고  스윙궤도도 이상해지면서  훅 구질이 자주 나와서  샤프트 증량을 고민하다가  마침  apex cf 16 에  kbs 투어 110r 샤프트가  매물이 있어서 
구매했으나  적응실패... 하지만  삼일정도 연습장에서 교대로 써본결과  유레카...    내가 팔을  많이 쓰고있었구나....
잘맞았을때의 몸통 스윙으로  돌아가고나니  확실히  무게감있게 떨어지는  샤트트의 느낌이 너무좋네요  방향성은
말할것도 없이  스트레이트로 갑니다    이건  팔로 스윙을 아예 못하게 하는 방지효과도 있는것 같네요 
추천합니다  105g  이나  110ㅎ  정도 증량하면 효과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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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중량을 늘이고 좋은 효과 보셨군요.. 저도 그러길 기대하며 10g~15g정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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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량가시죠! 110이상에 mid 탄도되는 위에분 츠천대로 kbs r 정도 아님 아예 스틸화아버 115정도 ㅋㅋ.. 더올라가면 로우탄도 위주라 사프트로만 띄으시긴 한계가 잇으시니 클랙식 로프트 34도이상도 찾아보시고.핑 240 레드로 스팩 35도?
적정스피드와 무게라는것이 절대적인게 아니라  스윙페턴 템포 도 중요해서  캐바캐죠.

    0 0

ㅎㅎ 네, 쳐볼수록 리듬과 템포가 중요하다 느껴지는데 일정하게 만들기 어렵더라구요.
증량해서 스피드와 비거리는 좀 줄이더라도 일관성 있게...
고중량 저탄도 샤프트에 대한 고민을 정확히 짚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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