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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라비에벨 올드 스트레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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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2-01 15:12:49
조회: 2,258  /  추천: 7  /  반대: 0  /  댓글: 22 ]

본문

 

라비에벨을 어렵게 예약해서 90~100 을 치는 구력 10년돌이 들과 다녀왔습니다 

 

( 저는 4년 정도 되었지만, 열심히 따라 잡아서 비슷하게 치고 있습니다. ) 

 

저의 경험상, 직장 다니면서 운동하는 친구/동료들 

 

- 대충 잘치면 80대 후반

- 보통이면 90초

- 실수 몇개 더하면 90중

- 망치면 100개초반 

 

이 정도 나오더라고요.. 저도 비슷하고.. 라비에벨 나온거 빨리 잡느라 시간은 7:32 분 이었습니다. 

 

첫 티 잡아서 스트레스 잡은 기억이 많아서, 첫티는 아닌걸로만 잡았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 

 

- 첫조가 3명 팀이고 , 

- 일행중 한명이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조금 늦게 스타트로 갔습니다. 

 

제가 첫타자 였고, 치고 시계를 보니 7:32 분 이었습니다. 

 

몸도 제대로 못 풀었고, 날씨는 춥지 공이 제대로 맞을리가 없습니다. 

 

캐디가 재촉을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우리들 내공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18홀까지 발생한 상황입니다. 

 

1. 캐디 : 

  상황1 : 뛰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케이 

 

  상황2 : 그늘집가서 막걸리 나오고, 시계보니 9:32 분 이었습니다. - 아으 후반에 폭발해 말어~ 

 

  상황3 : 파3 벙커에서 헤매다가 올라와서 퍼터를 잡으려고 하니 , "퍼터 굳이 하시게요? " 

          ( 이미 양판데 굳이 퍼터까지 할라고? 로 들렸습니다. ) - 분노 폭발 고민 고민

          *전반엔 얼어서 벙커에 빠져도 빼고 쳤습니다. / 후반엔 벙커에서 플레이 

 

  상황4 : 이건 나중에 동반자에게 들었습니다. "저기 가서 거리 보시고 알려주면 클럽 가져다 드릴게요" 

          - 동반자가 너무 착한 친구라, 나중에 그냥 말만했습니다. 

 

  상황5 : 캐디가 동반자 2,3 의 9번 아이언을 바꿔넣었습니다. 클럽 번호만 확인 했던지라,

          집에가서 발견되었습니다. - 막판 까지 열받습니다. 

 

2. 마셜 같은 분 ( 분이라고 쓰고 놈이라고 읽겠습니다. ) 


  상황1 : 지켜 봅니다. - 오케이 

 

  상황2 : 블라인드 홀에가서 공위치를 봐줍니다. - 오케이 

 

  상황3 : 치고 있는데.. 페어웨이에 와서 지켜 봅니다. - 분노 대 폭발 할까 말까 망설임 

 

 

캐디들이 간격벌어지면, 스트레스 받는거 어느정도 알고 있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뛸 생각도 있고, 

 

실제 그렇게도 하고 있습니다. 

 

공이 잘 맞았으면, 뭐 다 넘어갈텐데... 공도 안맞고 상황이 겹치니  열받았네요.. 

 

승질 낼까 말까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지난번 첫티에 대한 스트레스에 여러분들이 답주신것 중에, 제가 취한건 첫티는 가지마라.. 라는 말이었습니다. 

 

이제는 두번째 티도 가지 말아야 겠습니다. ㅠㅠ 

 

 

 

공을 뭐 잘치면 이런 일이 없겠습니다만..... 주말골퍼 직장인들이 뭐 대부분 90~100 돌이 들 아닐까요?

 

뭐 제가 일반화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동반한/조인한 분들 70% 이상은 구력이 좀 있으셔도 대부분 에버리지 

90언저리 (80후/90초)였습니다.  ( 노멀리건/퍼터 은갈치 오케이 기준 ) 

 

내년에 일본 골프 가려고, 이런 저런 계획 짜고 있는데, 일본 골프에 대해 다들 만족도가 높은게 

이런거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돈 버리고, 마음버리고, 돌아 오는길에 길바닥에 시간 버리고, 기름 버리고 온 토욜이었습니다. .. ㅠㅠㅠ 

 

 

구력 10년차 90~100돌이들도 이런 스트레스를 받도록 하는게, 정말 고쳐질 수 없는 일일까요? 


의견 한번 나누고 싶습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개인적인 의견일수는 있으나 라비에벨 좋은 구장이지만 캐디와 진행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구장에가면 캐디분들도 그만큼 좋은데, 라비에벨은 그렇게 느껴본적이 잘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행문제인데요 몇번 다니다보니 다른구장에 비해 마샬이 자주 보이긴 합니다. 뭐 진행을 도와주는 측면에서는 좋은데, 해가 짧아지는 가을부터는 라이트가 없어서 그런지 글쓴분 처럼 마샬이 페어웨이에서 지켜보고 하는적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진행 압박이 심한 느낌입니다. 저는 그래서 혼성팀은 라비에벨 잘 안가려고 합니다 티박스 하나만 쓰는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갈떄마다 혼자 생각했던부분인데 다른분들 의견도 궁금하네요..

    1 0
작성일

저도 동의합니다. 유명한 곳이고 코스가 좋지만 캐디 진행은 별로더라고요. 앞 팀 보이고, 뒷팀 안 따라오는데 하루종일 재촉하고, 레이디들 비거리 짧아서 실수하니 한숨쉬고… 말은 안 했지만 일부러 라비에벨 카트에서 홍보하는 캐디피 카드결제 시스템으로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15번 홀에서 미리 결제하니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남은 세 홀 동안 일 안 하더군요.  나오면서 프런트에 카드결제 정당하게 했는데 캐디가 불편하더라 라고 전달했습니다.

    0 0
작성일

라비에벨 "좋은데 어렵다"라는 평이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라비에벨을 가본적은 없지만, 어려운 구장일 수록 진행압박이 좀 심하게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구장의 난이도가 높을 수록 진행하는 플레이어들의 속도가 늦어질 수 밖에 없으니...
이걸 경기과에서 감안하고 진행과 부킹을 준비해주면 참 좋겠지만 ... 현실이 쉽지 않네요.ㅜㅜ
게다가 이번 캐디님의 표현력은 많이 아쉽기는 한 것 같네요 ㅜㅜ 위로드립니다.

    0 0
작성일

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1-3 말고는 뭐가 문젠지 모르겠습니다.

- 늦었으니 뛰라한거고,
- 1부 2시간이면 뭐 특별히 빠른거도 아니고 적당한거지만 쪼았으니 2시간 걸렸다고도 생각할수있고,
- 틀린거리 불러주고 와서 채 다시 가져가라는거도 아니고 4명 챙길려니 정신없어서 가서 거리 찍어보고 채 알려주면 갖다준다는거고
- 클럽확인은 쌍방과실이고 (확인안한 본인 탓)
- 마샬이 옆에와서 입을 댄거도 아니고 지켜보기만 했을 뿐인데

뭐가 문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퍼터 굳이?? 라는 언행이 있었던거로 보아 캐디가 싹싹한 편은 아니었을수 있을거 같네요.

    13 0
작성일

1. 캐디 :
  상황1 : 뛰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늦었으면 할 수 있는 말
  상황2 : 그늘집가서 막걸리 나오고, 시계보니 9:32 분 이었습니다. - 아으 후반에 폭발해 말어~
▶2시간 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상황3 : 파3 벙커에서 헤매다가 올라와서 퍼터를 잡으려고 하니 , "퍼터 굳이 하시게요? "
▶굳이 캐디가 할 필요 없는 발언 인정합니다.
  상황4 : 이건 나중에 동반자에게 들었습니다. "저기 가서 거리 보시고 알려주면 클럽 가져다 드릴게요"
▶??? 오히려 진행에 더 수월한 안내 아닌지?
  상황5 : 캐디가 동반자 2,3 의 9번 아이언을 바꿔넣었습니다. 클럽 번호만 확인 했던지라,
▶캐디 잘못 인정하지만 애초에 캐디가 마음에 안 드셨으니 더 화나신 것 같고, 클럽 확인은 본인이 하셔야 하기도 하죠..

2. 마셜 같은 분 ( 분이라고 쓰고 놈이라고 읽겠습니다. )
  상황1 : 지켜 봅니다. - 오케이

  상황2 : 블라인드 홀에가서 공위치를 봐줍니다. - 오케이

  상황3 : 치고 있는데.. 페어웨이에 와서 지켜 봅니다. - 분노 대 폭발 할까 말까 망설임
▶분노 폭발까지..?

그냥 읽는 내내
좀 마인드 컨트롤이 어려우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소에도 스트레스가 많으시거나
윗분께 동의하는 부분은 캐디가 분명 싹싹한 편은 아니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뭐 그리 대폭발 대폭발할지 말지 계속 고민하시는지... 별 대수로운 일도 아닌 거 같은데

    5 0
작성일

개인적으론 1-5빼곤 뭐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거 같네요

    0 0
작성일

제가 라비에벨 올드코스는 매년 10번 이상을 가는데, 진행에서 쪼임을 당해 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심지어 코로나 시기에 초짜 4명에서 거의 450개 이상 친 적도 있었는데,  그 때도 진행에 쪼임은 없었습니다.
진짜 진행 잘 보시는 남자 캐디분 계신데, 제가 그 분 몇 번 만났었는데도 채 바뀐적 있어요. 사람이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냥 그 날 캐디가 별로 였던것이라고 생각하심이...

    1 0
작성일

일단 맘상하게 시작하셔서 뭔짓을해도 풀리지는 않았을 상황같고요..

앞에 남3팀이라 빨리치고 나가는 것도, 본인들뿐 아니라 캐디도 힘들었을 겁니다.
어차피 해당팀이 4시간이든 5시간이든 중요한 건 앞팀과의 간격이겠죠.
캐디가 센스쟁이 베테랑이었다면 앞팀에 천천히 가라고 암호를 넣었든가 했겠죠.
몇번홀 그린위에 갈색장갑 떨어뜨린거 아닌지 확인부탁~ 등등

채 바뀐거는 좀.. 1번치고 다시 안 쓴거면 나중에 확인했다해도 그럴 수 있다쳐도..
여러번 사용한 상황인데도, 본인채를 못알아봤다는 건.. 에이 설마.. 그건 아니겠죠..;;;

저도 조인으로 딱1번 갔었는데, 마크해주던 진행용 포어캐디 (파3홀)도 무난했고, 온그린 잘하면 엄지척에 큰소리로 응원하던데요..;; 그냥 운없었다 치시고, 다음 라운드에는 좋을거라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듯..

    0 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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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 의견 드리겠습니다.

대폭발 이 말은 마인드 콘트롤이 안되는 느낌의 표현이네요..  저는 테니스를 한 15년 쳤는데,
여러 대회 참가를 통해, 마인드 콘트롤이 안되는 상황들을  나름 많이 지나쳤습니다.
골프니까 좀 다르긴 하겠지만.. 막 막나가는 스타일은 절대 아닙니다. ^^

위에 쓴 내용 중에 특히, 마셜이 페어웨이에 올라 와서 지켜 보고 있는 것은 참기 힘들었었습니다.
(  마셜이 떨어진 위치의 공을 봐주거나, 캐디 보조로 그린에 공을 놔주거나 하는 상황은 경험해 보았습니다.  )

대폭발은 .. 말이 좋게 나가는냐, 화로 나가느냐 여기의 기로에 서 있었다 뭐 이런 의미 입니다.

그때 캐디 혹은 마셜에게 침착하게 의사 표현
(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이렇게 하겠다.. 이건 좀 심하다... ) 을 했어야 했는데,
그때 못해놓고 여기와서 하소연 하는거지요 뭐 .

암튼 뭐 그랬습니다. 골프를 잘 치면 다 해결되는 문제겠지요.. 에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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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첫팀이 빨리빨리 진도 빼줘야 뒷팀들도 수월하게 뺍니다. 그래서 보통 첫팀이면 빨리 좀 진행해줍니다.

    1 0
작성일

골프장의 진행을 위해 비싼 돈 내고 쳐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국내 환경에 익숙하신 골퍼 분들의 의견도 이해는 합니다만, 캐디까지는 오케이지만 누가 자꾸 와서 감시한다는 생각이 들면 기분이 좋지 않죠.

    1 0
작성일

마샬(놈이라니 좀 지나친것 같습니다.)이라고 생각하신분은 포어 캐디였던것 같고요. 진행상 공찾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주말에는 몇몇 홀에 상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그런분 계시만 공 찾아주시고 너무 좋던데 왜 분노를 하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ㅎ

상황 2는 아예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가고요.


라비에벨 올드 주말에만 20번 넘게 갔지만 진행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본 적은 없는데...

그냥 공 안맞으니 다 마음에 안드신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4 0
작성일

화 내지 않으셨다니... 그걸로 좋은 거지요.
굳이 화를 낼 필요까지 있나요.
저는 저를 포함해서 모든걸 게임의 난이도라고 생각해요.
캐디가 '굳이 퍼팅하겠냐고'  한 건 하지 않았어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되고. 화내도 무방하지만.
그냥 게임의 난이도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어려운 난이도의 골프를 쳤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0 0
작성일

티업시간이 7.32 인데 첫티샷하시고 나니 7.32 셨고 
전반 끝나고 발털고 그늘집 들어가서 막걸리 나오니까 9.32면
빠르게 치신거 아닌가요?
퍼터 굳이? 이거는 화날만한 일 같습니다.
앞팀이 3인플레이였고, 첫티나 두번째티 소몰이 하는거 당해보면 정말;;
전반에 이미 마음 많이 상하셨을듯 합니다.
나머지는 뭐.. 담배 한대 피고 넘기셔야~

    0 0
작성일

라비에벨 올드  페렘
티잡기 좀 어려울 정도로 인기 많은 CC이지만
그린피 를 코로나 때  성수기 시즌
이럴 떼 양아치 처럼 그린피 안올리고
한결 같아서 좋게 느꺼지드라구요

    1 0
작성일

7분간격은 기네스북이어도
필드현실이 암담해서 참지만서도
글쓴분도 최선을 다해쳤는데
뛰라고? 그런골프장 있네. 대단하네~~~~
그걸 참다니 보살입니다
차라리 아침티는 2시간이하로 끝낼사람만 받겠다고 하던지
나같으면 3명 쫓아서 이정도면 늦는거 아니다
한번만더 쪼으면 캐디체인지하고 땡그랑까지 하겠다
(대부분 로컬룰은 양파까지.컨시드는 아님)
친한분들이니 모두 이해할듯 합니다
지인이 캐디혼내서 원활히 친적있는데
분위기 안깨져요.다들 잘했다고 하고 캐디도 무전하는듯
여기 더 사나운사람들이라고 했는지 ^^
그정도 맨탈은 다 챙기죠
우리가 골프치러 왔지 골프장 분위기 맞추러간거 아닌데
싱글만 받던지 다 받아놓고는 소몰이 시전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당연히 라이트를 달으라고 하는게 먼저지
알아서 빨리치는게 당연한게 아니고
우리동네 9홀 두바퀴도 라이트 있는데
100만원돈 내고 다른데가서 그런대접받으면
다들 난리피고 글쓰고 그럴텐데
한국골퍼들은 착한건지 순진한건지
매 맞다보니 내성이 생겨서 때려도 안아픈건지
댓글보니 참....

    2 0
작성일

의견 주신 내용을 보면

- 네가 골프를 못쳐서 그렇다..
- 그것도 골프의 일부다
- 돈내고 진행 해주느라 고생했다.

대충 이런 유형이 있는데요..

저는 출장+여행을 좀 다녀서
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라질/태국에서 골프를 쳐봤습니다만, 내가 공을 못쳐서 스트레스를 받은것은 많지만, 이렇게 진행에서 스트레스를 받은건 한국이 유일합니다.

다 즐겁자고 하는건데, 뭔가 개선의 여지가 있을 것도 같은데, 골프 치시는 분들도
모두 그런 마음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 골프장 관계자들이 있나요? ㅎㅎ )

밑에 분글보면  7후/8후/9중을 쳐도 푸시가 들어온다는건, 이건 진짜 골프장 욕심 아닐까요?
계속 골프를 칠거라, 어떻게 소비자의 당당한 요구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최소... 차분한 말로.. 의사라도 전달하고자 합니다. 
( 갑질이라는 행동으로 보이기 싫습니다만, 제 권리를 침해 받는 것도 싫습니다. )

의견 감사드립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0 0
작성일

10/31 금욜 첫티 6:46 다녀왔는데 한명 7후,나머지 8후-9중 쳐도 첫팀이라 그런지 지속적으로 진행 푸시는 들어왔습니다.
포어캐디 남자분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다가 온그린되면 후다닥 와서 공 닦고 라이놓고 빠른 진행 독촉하고 했는데...
전 뭐 눈에 들어오긴 했지만 분노가 치밀 정도는 아니었어서;;;
 코스 자체가 일단 어렵고 워낙 풀부킹이다보니 다른 코스보다 푸시가 많은건 확실합니다.
캐디가 말투가 좀 거슬리긴 하는데 이건 뭐 다른 구장서도 더한 사람도 많이 본지라 그냥 '그날 캐디운이  안 좋았구나' 생각하심이 좋을것 같네요.

    0 0
작성일

일단 화장실땜에 늦게온 사람 잘못이 제일 크다 봅니다.

    1 0
작성일

한번 기분이 상하면 계속 그렇게 거슬리는게 어쩌면 자연스런 인간의 감정이긴 하죠.
티업부터 한명이 늦게와서 기다리다 출발을 제때 하지 못한 캐디의 답답함도 보이긴 하네요.

    0 0
작성일

제미나이 물어보니 7:32 티오프면.. 첫티샷이 32분 정각에 가로질러야한다고하네요..
허나 우리나라는 모든팀원들이 티샷 마치는 시간 기준으로 인식하는거 같기도합니다.

올드 두번가봤는데 티오프 통상 시간 10분 이상 일찍 이동 하더군요.

아마 여기서 부터 꼬였을수도 있을거 같단 생각이.. 조심스레 드네요

    0 0
작성일

저도 이게 문제의 시작인 것 같아요.
거의 대부분 골프장 캐디들이 티오프 시간을 그 팀이 모두 티샷을 마치고 티박스를 떠나는 시간으로 알고 있더군요.
일단 여기서 캐디와 작성자 분의 생각이 다르지 않았을까 합니다.
채를 바꿔 넣은 것은 실수라고 생각하고, 굳이 퍼터하시게요를 빼면 크게 문제될 만한 것은 없어 보여요. 굳이 퍼터하시게요는... 솔직히 저같으면 바로 한마디 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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