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_Chao님의 댓글

비용 등 진입장벽과 종목을 대하는 문화적 차이 아닐까요?
아이스하키에서도 백인종이 월등히 많던데

팩트폭격기님의 댓글

돈이 없어서 칠 수가 없지 않을까요. 흑인이 미국 수능 SAT 백인보다 2-40% 낮은데 같은 논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BPAP님의 댓글

그냥 흑인들이 별로 안해서 그런거 같아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렇다고 합니다. ↓

흑인들이 골프를 상대적으로 적게 즐기는 데에는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역사적·사회적 배경
미국에서 골프는 오랜 기간 백인 중산층 이상의 사교 스포츠로 인식되어왔고, 회원제 골프장 등에서 인종차별이 심했습니다. 흑인이 골프장에 들어가는 것조차 제한되거나, 아예 회원으로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1960년대 이전에는 흑인이 공식 대회에 나가는 것도 불가능했으며, 극소수의 개척자들이 큰 차별과 위협을 견디며 길을 열었습니다.

경제적 장벽
골프는 장비 구입, 라운딩 비용, 회원권 등 비용이 매우 높고, 미국 내 흑인 가정은 평균적으로 소득이 백인 가정부보다 낮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기회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농구, 미식축구, 육상 등 스포츠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 예외
타이거 우즈와 같은 예외적인 흑인 골프 챔피언이 있지만, 여전히 흑인 골퍼들의 비율은 매우 적으며, 골프장 내에서도 흑인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증언이 많습니다.

최근 변화
법적 인종 차별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인프라, 문화, 경제적 진입장벽 등으로 인해 흑인들이 골프를 '선택'하기 어려운 현실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흑인들이 골프를 '안 좋아한다'기보다는, 제도적 장벽과 구조적 문제로 인해 접근과 참여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비율이 낮은 상황입니다. 이는 점차 개선되는 추세지만, 농구나 미식축구처럼 인기가 높아지기엔 현실적 장벽이 아직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방어님의 댓글

로드 자전거도 흑인 피지컬이 유리하지만 로드자전거 선수를 장래 목표로 하는 흑인이 없다 보니 거의 대부분 백인이더라고요 ㅎㅎ

꿈꾸는자54076293님의 댓글

미국을 예로 들면...
농구, 풋볼은 흑인이 많지만
야구는 백인이 많죠.
그록에게 물어보니 농구, 풋볼은 70%가 흑인, mlb는 6%라네요.
아무래도 진입장벽(금전적인 부분, 도구라든가...)과 문화적인 부분에
운동능력이 좋은 흑인들이 돈 더 많이 벌 수 있는 종목으로 몰려서 그런게 아닐까...싶네요~~
우스게소리로 미국에서 운동 젤 잘하는 애들이 풋볼(미식축구)-농구-야구 순으로 한다고들 하잖아요~?

김루이지님의 댓글

농구는 진입장벽이 낮아서
그렇다면 진입장벽이 높은 NFL은 왜 흑인이 많고 MLB는 적느냐
일단 NFL은 피찍누가 가능 (피지컬로 찍어 누름),
MLB는 피지컬도 중요한 요소겠지만 그것보단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필요함
(MLB가 금전적인 벽으로는 설명 안되는게 선수 비중에 가난한 나라가 많은 라티노 비중이 1/3임)

그냥 제생각인데 야구, 골프가 적은건 피지컬의 비중보다는 기술적인 부분이 많이 필요해서
NBA NFL 육상등에 흑인이 많은이유는 피찍누가 가능해서 (일부 종목은 돈도 많이 벌어서)
그런 이유가 크지 않을까 싶지 않습니다.

Spse님의 댓글

가장 큰건 접근성이겠죠 우리나라도 아빠가 골프쳐서 딸들이 치는 케이스가 많잖아요
불과 직전세기만 해도 흑인들은 클럽하우스에서 물도 못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