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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은 20만원대 추천글을 보고 집근처 골xx 마켓가서 시타 좀 해보고 왔습니다. 와 처음 가봤는데 클럽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ㄷㄷㄷ

많이들 추천해주신 오딧세이 퍼터부터 쳐봤습니다.
7번 투볼 둘다 쳐봤는데 저한테는 7번이 더 직진도 잘되고 어드레스도 편해서… 오딧세이 산다면 7번 사야겠다 싶었고요. 지금쓰는 퍼터가 엄청 헤드 무게가 무거운 채였더라구요. 퍼터가 그렇게 가벼운 채인줄 몰랐 ㅠㅠ

다음으로 핑 tyne h 쳐봤는데 헤드 무게는 오딧세이보다 더 있는 편인데 제가 기존 쓰는 퍼터랑 비슷하면서 잘 맞는거 같네요. 오딧세이보다 살짝 더 마음에 들었고 블랙 샤프트가 좀 맘에 들었네요. 궁굼한게 블랙 샤프트나 헤드 쓰다보면 칠 벗겨지나요? 그러면 보기 흉해질거 같아서… 그점은 좀 걸리네요.

클리브랜드도 쳐봤는데 안 좋은건 아니였는데 확 끌리는게없어서 그래서 탈락 ㅠㅠ 역시 시타를 해봐야 하겠네요. 사진만 보고 샀음 후회할 뻔 ㅠㅠ

마지막으로 샵에서 제로토크 퍼터중에 예산에 맞는거 있다고 예스퍼터 보여주는데 쳐보니 타감은 오딧세이랑 큰 차이 없는듯 하고 직진성은 샵 매트 3미터 정도에선 잘 모르겠네요.

종합적인 느낌
핑 tyne h = 오딧세이 7 > 오딧세이 투볼 > 클리블랜드 말렛
예스 제로토크 퍼터는 오딧세이 7과 두볼 중간쯤?
큰 차이는 없는데 예쁜 것도 무시 못해서용 ㅎㅎㅎ

근데 제로토크 퍼터가 실전에서는 많이 좋은가요?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낫다면 한번 생각해볼까 하는데 예스퍼터 별로라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