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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날씨가 선선해져서 급하게 일요일 이포 cc 3부 조인티를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0. 그린피: 14
1. 잔디
이포 cc 답게 3부를 돌림에도 불구하고 잔디 빽빽하게 차있습니다. 러프는 제법 자라서 페어웨이 지키는 것에 대한 보상이 큽니다. 다만 그린은 꽤 느립니다.
2. 조명
제법 최근에 야간이 신설되었다고 들었는데 야간에 밝다고 소문난 곳들에 비하면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LED 답게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3. 운영
3부에 교육 캐디들이 대거 투입되어있는 상태로 교육 캐디 시 캐디피는 12만원입니다. 사수 없이 교육 캐디 단독으로 운영했고 처음에 진행에 상당히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채 서빙이 상당히 늦어지고 결정적으로 공 낙하 지점을 봐줄 정신이 없으십니다.. 또한 그린에서도 라이는 직접 읽어야합니다.. 다만.. 저희 팀의 경우 앞팀 (교육 캐디 여부 모름)이 쭉쭉 잘 빠지고 뒷팀 (교육 캐디)이 매우매우 늦게 따라오는 바람에 아주아주 여유롭게 플레이했습니다. (채 서빙이 늦어지는 건 좀 불만이었는데 원래 공이나 라이는 직접 보는 편입니다)
저희는 앞팀이 진행이 잘되는 바람에 황제 골프 비슷하게 한홀을 전세내면서 쳤고 캐디 의존도가 낮아서 매우 만족스럽게 쳤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매우 곤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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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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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 3부 교육생캐디들은 거의 드라이빙캐디라고 생각하고 반 셀프 플레이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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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빨리 노캐디가 점점 확산되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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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에동감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