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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효도(?) 차 골프채를 다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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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8-10 13:56:58 조회: 3,824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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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4-5년전 입문했다 2년정도 치고 신체적(손목부상), 경제적(외벌이 전환), 정신적(상사의 개갈굼) 문제로 골프를 쉬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골프칠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신체적(완치), 정신적(상사 짤림) 문제가 해결되었고… 마지막 효도(?)차 연습 시작했네요. 상사의 쟈입문 권유도 있었구요.

어머니가 구력 30년에 올해 85이십니다. 월 1-2회 필드 나가시는걸 낙으로 은퇴이후 즐기시구요. 근데 올해부터 필드 나가면 거리도 줄고 스코어도 80-90 안정적으로 치시다 85-95 정도로 나빠졌다고 속상해 하시면서 내년엔 어떻게 될지 모르갰다고 골프 접어야할거 같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올해 가기전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어머니와 라운딩가보려고 합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태국같이 먼곳은 어렵고 제주나 일본 2박3일 36홀 정도 생각하는데 제주가 나을까요? 연세가 있으셔서 하루 27홀 5일에 108홀 이런건 어려울듯 합니다. 아무래도 호남권이나 제주권으로 1박이나 2박정도 하는걸로 다녀와야 할거 같아요. 가을철이라 2인 플레이는 어렵겠죠?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섭섭하고도 안타까운글이네요.
아마 제주도만 가도 충분히 좋아하실것 같고
저라면 해비치 2인 노캐디도 일정에 넣어볼것
같습니다. 모자간에 오붓하게 치면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실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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