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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가 왔네요! 초보자의 영원한 적~ 드라이버 슬라이스 때문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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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킬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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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8-10 22:25:47 조회: 3,085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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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에 처음 들어왔을때만 해도 저는 슬라이스는 남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최근 2달 동안 우드 유틸 방출하고 아이언, 드라이버, 웨지만 열심히 치다보니까 1차 고비가 왔습니다. 

 

아이언은 거리가 많이 늘었어요. 엊그제 골프존 기준 처음으로 4번 아이언으로 200미터 찍어봤습니다. 골프존에서 185m 정도는 매일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언은 거의 4번하고 5번 아이언만 연습하는데~ 5번도170정도는 매일 봅니다. 

 

드라이버도 죽도록 치니까 거리도 늘더라고요. 볼스 61~62정도에 220 정도가 보편적이고, 230정도는 하루에 2~3번 보는 정도입니다.(엊그제 생애 처음으로 243 딱 한 번 찍어봤습니다) 

 

그런데요. 문제가... 드라이버가 자꾸 슬라이스가 납니다. ㅠ.ㅠ 우측으로 빠져버리니까 이거 필드나가면 다 해저드행입니다. 

 

제가 채를 닫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일례로 미니드라이버, 유틸 같은 거 시타해봐도 잘 닫히더라고요.

 

그런데 드라이버는...안닫힙니다. 영상보면 전부다 열려 맞아요.  제가 5S를 쓰는데~ 저에게 너무 무거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스윙스피드가 낮아서 그런건지... 3개 치면 최소 1~2개는 무조건 터져버리니까 짜증이 나네요..ㅠ.ㅠ

 

스윙스피드를 늘려서 좀 더 당긴다는 마음으로 해야하는걸까요? 아님 수직낙하인가 뭔가 그걸 써야하는걸까요?? 저의 스윙을 본 프로님은 엎어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스윙을 완만하게 올려치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됩니다. ㅠ.ㅠ

 

어제부터 드라이버만 그립을 '스트롱 그립'으로 바꿨습니다. 스트롱그립을 쓰면 슬라이스 교정에 도움이 된다길래... 근데 큰 효용은 없더라고요. 

슬라이스가 초보들에게는 가장 큰 적이라고 하더니 저도 그 고비를 맞이하니까 꽤 힘드네요. 오늘 드라이버만 한 3시간 친 것 같습니다. ㅠ.ㅠ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임팩트때 헤드가 손보다 먼저 가도록 타이밍을 맞춰주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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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만 자세히 설명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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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WFNlsCo8wqQ?si=Go1sjsMk1AZ8_sgo
이런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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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슬라이스로 항상 고민 많았아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일단 아웃인 슬라이스인지 인아웃 슬라이슨지 먼저 알아야할 것 같아요
240씩 보내시는거 보니까 인아웃 슬라이스 같은데 이 경우에는 손목에 힘을 빼고 클럽헤드가 손보다 공에 빨리 간다만 신경쓰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아웃인 슬라이스인 경우에는 궤도를 고치는거라 레슨 받으시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2 0

240 못보냅니다. 생애 태어나서 딱 1번 찍어봤고~ 보통은 220~230 사이입니다. 아직 구력 1년도 안된 생초보입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일단 내 스윙의 궤도가 인아웃인지, 아웃인 슬라이스인지 알아야 하고... 궤도를 고치려면 레슨을 받으라는 조언 명심하겠습니다... 이건 은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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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말처럼 손보다 헤드가 앞에 있게 하면 됩니다. 그럴러면 원래 던지는것보다 더 뒤에서 던져야겠죠. 그럼 로테이션이 빨리 되니까 헤드가 앞질러가겠죠~!
그럼.. 다음 글에는 훅 때문에 힘듭니다의 글로 뵐께요 ㅋㅋ 골프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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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느낌이 옵니다.... 오오! 그렇군요. 더 빨리 던져버려야 하는군요...
탑에서 부터 그냥 내던진다고 생각하고 던지겠습니다.그럼 해결이 잘 하면 될 수도요... 지금 당장 내일 해볼 수 있는 최고의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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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체가 회전이 빨리 되면서 거리는 늘었지만 헤드는 아직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그러니 헤드가 닫히기 전에 맞아서 그럴거예요. 긴 채일수록 헤드가 늦게 따라오니까요.
저의 경우는 필드나가서도 오른발뒤꿈치를 땅에 붙인채로 상하체 회전을 하지 않은 채로 팔로만 빨리 휘두르는 연습을 3~5번 정도 하고 들어갑니다. 특히 1번홀은 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가 있음이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해도 별 효과가 없는 듯 하지만 꾸준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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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도 않았는데~ 어쩜 이렇게 잘 아시는지... 맞습니다. 지금 거리는 계속 늘고 있어요... 뭐 한것도 없는데~ 열심히 치는 것만으로도 거리가 느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아이언은 슬라이스 걱정은 해본적이 업습니다. 유틸이나 미니 드라이버도 시타할때 가볍고 짧아서 채를 닫는데 부담이 없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당겨서 훅이 날까 걱정이죠...
그런데 드라이버는 안닫혀요. 헤드가 따라오질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결국, 스윙스피드의 문제네요. 위의 분 말씀처럼 더 빨리 던져버려야 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드릴 유튜브에서도 많이 나오던데~ 저도 좀 해봐야 겠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대단하세요. 어쩜 이렇게 글만 보고도 잘 아시는지.... 좋은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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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게만 치면 100% 슬라이스죠.
슬라이스 고치는건 의외로 쉬워요.
70~80%의 힘으로 치면 100% 훅 납니다.
요령만 있으면 슬라이스는 30분이면 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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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지고 팔로만치기
핑sft드라이버로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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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두달 전 제모습이네요ㅎㅎ 다른 설명은 위에 분들이 많이 해주셨으니깐.. 저도 프로님이 엎어치는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스트롱 그립으로 바꿨고 바로 효과있습니다. 대신 그립잡을때 오른 손등이 좀 더 아래로 가게 잡으시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오른팔이 몸쪽으로 붙을꺼에요.이상태로 몸을 수평으로 회전한다하고 스윙을 하면 엎어지는게 많이 잡힐꺼에요.
그리고 이제 저는 훅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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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 옆에 벽이 있다고 생각하고 획 하고 채를 돌린다고 생각하고 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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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이버 슬라이스 때문에 답답했는데.. 여기 글 보면서 유튜브 영상 보면서 다시 연습해봐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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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몸이 타겟방향으로 가면서 깍아치는 것으로 인한 슬라이스여서  백스윙때 오른다리에 100% 힘주고 백스윙 하고 그 상태에서 왼 무릎 뒤로 빼면서 다운스윙하는 것으로 고쳤습니다.(오른다린 축 스윙) 볼 위치는 가운데에 가까운 왼발 뒷꿈치이고 티 높이는 낮게(딱 공중앙이 헤드 위 부분에 닿도록)해서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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