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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년 골프꿈나무 간만에 글을 씁니다.
골프 시작한지 4년 정도 되어가네요.
그동안(그리고 지금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겪고 있지만....
동전의 앞뒷면 처럼 뭐하나를 고치면 또 뭐하나가 문제고....
수치로 표현하자면 완전 초창기는 고쳐야할 문제점이 10이었다면
5정도 고치니 다른 문제가 3생겨서 10에서 8이되고....
안보이던 문제점을 다시 알게되어 다시 10이 되고....
언제나 문제점은 10......
언제 0이 될까요? 하하하....
골프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최근에 또 어떤 깨달음을 얻어 1년만에 또 라베를 갱신했지만,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어마어마한 슬럼프(치는 족족 생크... 생크는 잊을만 하면 찾아오네요)가 찾아와 스트레스를 주고...
또 이걸 이겨내기위해 담금질을 어마어마하게 하게 되네요.
정말 담금질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수없이 반복하다보니 어떤 유형의 문제점도 고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네요.
본론....
제가 신체 조건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님에도 힘은 좋아서 거리는 골프 초창기 부터 잘 났었는데
최근에 거리가 확 줄었네요...
기존에는 과한 인아웃에 닫힌 헤드페이스. 훅과 드로우의 경계선에서 거리 스트레스는 일절 없었는데
인투인과 스퀘어로 개선하며 백스핀이 정상화 되고(기존에는 백스핀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클럽별 10~20미터 정도 거리가 줄어드니 이것도 슬슬 스트레스네요 ㅎㅎ
초창기엔 드라이버만 미친듯이 파고...
드라이버가 이제 좀 안정화 되고 아이언만 미친듯이파고...
아이언 안정화 후 퍼팅을 파려고하는데 아이언은 만족이 안되네요;;;
연습의 루틴이 점점 아이언95%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연습의 9할을 58, 53, p, 9번을 하고 7번은 남은 5~10분 치고 드라이버는 10~20개 사이만....
퍼팅 연습은 언제하죠? ㅜㅜ
(거리감이 제일 큰 숙제... 필드 스코어는 그날의 퍼팅감에 달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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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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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퍼팅은 연습장에 대기시간에 안마의자나 멍때리는 시간에 퍼팅존에서 30-40분 퍼팅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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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들은 자세를 끊임없이 교정받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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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멀리 나가시던게 사실 의미없는 숫자였단 것이고, 백스핀이 의미있게 걸리는 지금이 진짜 거리신거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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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나와의 싸움,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습도 정말 중요하지만, 아마추어는 멘탈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리도 줄었다가 다시 늘어날겁니다.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