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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사니깐 골프가 재밌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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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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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29 12:53:35 조회: 2,304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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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이고 구력 4년째 처음에 레슨 좀 받다가 제멋대로 치고 있었습니다.

 

스크린도 거의 안쳤고 인도어에서 새벽, 밤늦은 시간에 혼자 조용히 공치는 게 좋아서 

 

유튜브 공부도 안하고 아무런 목표도 없이 그냥 휘둘렀던 것 같습니다.

 

작년 초부터 필드 나갈 일이 자주 생겼는데 

 

항상 슬라이스로 반 이상 죽고, 살아도 잘 맞아야 180m 정도의 심한 짤순이구요.

 

앞으로 골프는 계속 쳐야 될 것 같아서 1:1 스튜디오에서 일년째 레슨 받고 있습니다.

 

이제야 덮어치던게 좀 고쳐진것 같고 비거리도 좀 늘어서

 

최근에 필드 나가서는 드라이버 거의 안죽고 200~210m 정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짤순이다 보니 예전에는 드라이버 잘 맞아서 살아도 세컨을 항상 유틸 잡아야 하는 거리 남고

 

아이언으로는 거리가 모자라니 세컨, 서드 잘 맞아야 겨우 쓰리 온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7번 130보고 치는 짤순이지만 그래도 드라이버가 200이상 페어웨이 가운데로 가주니

 

파 4에서는 세컨이 6번 이상 잡을 필요가 없고 너무 편하더라구요.

 

1년 만에 슬라이스 고친 것 같은데 내년 이맘때에는 세컨을 웻지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볼까 합니다.

 

올해 초만 해도 비싼 레슨 받으면서도 변화가 없어서 정말 골프 그만두고 싶었는데 

 

다시 골프가 재미있어지고 있네요^^

 

P.S 어프로치도 큰 미스 없는데 어제 2온 해놓고 5펏해서 트리플 한 홀이 있었습니다.

     퍼팅 거리감각은 어떻게 연습하는게 좋을까요??ㅜ.ㅜ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저랑 비슷한 내용이 많으시네요. 드라이버 잡은거 축하드립니다.
퍼팅 거리감각은 아무래도 퍼터를 새로 사시면 잡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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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물려받은 블레이드 쓰다가 말렛 잡아보니 좀 더 잘 붙는 느낌이 있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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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은 정답이 없습니다만, 적어도 실전 필드에서는 뇌가 느끼는대로 치는 것이 결과가 좋더군요.
그러나 스크린에서는 죽을 쑵니다. ㅠㅠ

링크 글을 참고해 보세요
https://m.the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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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 다른 곳에서도 본적있고 꽤 공감가더라구요.
10m 이내는 그나마 조금 해볼만 하다 싶던데...20m 정도되면 전혀 감을 못잡겠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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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퍼터 연습을 연습그린에서 1주일에 1시간 정도하는데
걸음수로 10발 연습을 많이 합니다
20발 넘어가면 어차피 3퍼트라 생각하고 지나가지 않을려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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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그린은 어떻게 이용하세요??
얼마전에 어프로치 연습장 가보긴 했는데 거리가 멀다보니 자주가기는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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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스트 같은 거리 측정 기계 도움 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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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당근에 알림 걸어놓았습니다.
퍼팅연습기 여러가지 있던데 꾸준히 사용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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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름 동안 매일같이 사용하고
지난 주 필드에서 퍼팅감이 빛을 발했습니다.
(캐디님이 공을 잘 놔주셔서 전 거리감만으로 원투펏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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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서 쇠자 퍼팅연습은 매일 2~30분 정도하고 있거든요.
기계하나 영입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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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아들같아서 아디에 살아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퍼팅은 다른 클럽에 비해 연습량이 부족한거 같아서 일정한 스크로 연습을 집에서하고있습니다. 연습한 만큼 효과가 있기를.... 거리감은 구장 별로, 홀 별로, 날씨 별로, 시간 별로 다른거니 현장 상황에 맞게 맞춰야죠. 롱펏 거리감은 스크린에서 게임하면서 맞춰봅니다. 남은거리의 10%를남기는걸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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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쇠자 놓고 집에서 열심히 굴려보고는 있는데 일정한 스트로크가 아직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7번이나 드라이버 연습량에 비교하면 너무나 연습이 부족했으니 당연한 것같구요.
집에서 쇠자, GDR에서 퍼팅연습 하고 있는데 GDR 거리가 믿을게 못된다는 글을 여러번 본곳 같아서 이제는 스크린을 좀 쳐봐야하나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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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살아야 라운딩이 재밌죠 ㅋㅋ 공략하는 맛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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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에서 말아먹고 100개 넘어갔지만
확실히 어제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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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은 .. 전 홀에 넣는다는 생각이 아닌 그 근처로 보내서 컨시드 받는다는 생각으로 칩니다 ㅎㅎ
그러면 퍼팅을 엄청 많이 하는 경우는 드물게 발생하네요
물론 없다는건 아닙니다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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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골프가 느는 순서대로 밟고 계시네요.. 처음엔 그냥 중구난방치다가 어느순간 드라이버가 안정되고 그 담엔 숏겜이 아쉬워서 숏겜 레슨받고 연습하면 그단은 2온이 아쉬워서 아이언 연습하고 그러면서 백돌이에서 90돌이로 80 중반치다가 가끔 싱글도 치고 그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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