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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올라온 오른발 떼는 타이밍과 방향의 중요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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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19 11:49:42 조회: 6,390  /  추천: 16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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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좋은 글이 있네요.

 

대부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스윙시 오른발에 대해 쉽게 잊고 지나치는 부분이라 한번 적어 봅니다.

 

"드라이버는 오른발을 최대한 늦게까지 잡아두고 헤드를 y자로 던진 후 피니쉬까지 턴"

 

많이 들어보시고 해보신 분도 많고 밑에 글처럼 효과보신 분도 많으실거라 생각 합니다.

 

저는 오른발의 타이밍보다 오른발의 떼는 방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해 보려 합니다.

 

힙턴이 잘 안되는 이유

임팩, 팔로우, 피니쉬까지의 어드레스시의 척추각 유지가 안되는 이유

 

위의 원인들은 스윙시 오른발의 떼는 방향으로 인한 게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대부분 아마추어들은 공에 덤비려는 성질과 백스윙 이후 다시 다운스윙할때 생기는 회전의 힘으로 인해서

 

오른발이 뒤꿈치 전체 부분이 앞으로 들리면서 무릎이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앞으로 떼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유발되는 오른쪽이 앞으로 나와 덮어치는 아웃인 궤도로 시작 > 얼리익스텐션 > 체중이동 x > 힙턴의 어려움 > 비거리 손실 > 어색한 피니쉬 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시작은 오른발을 떼는 방향이죠.

 

백스윙탑에서 오른발을 뗄때 뒷꿈치 전체가 앞으로 들리는 게 아닌 

새끼발가락부터 뒷꿈치까지 이어지는 바깥 엣지 부분이 안쪽으로 밀리면서 떼져야 합니다.  

 

이렇게 오른발을 잘떼려고 생각하는 느낌은 여러 느낌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백스윙탑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1. 오른무릎을 왼무릎쪽으로 안쪽으로 붙여준다.

2. 오른발 안쪽 복숭아뼈를 안쪽 지면방향으로 밀어준다.

3. 오른무릎을 힘빠지듯이 살짝 지면으로 툭 굽혀준다.

외에 왼쪽을 리드하는 방법으로 오른발의 올바르게 떼는 방향성에 대한 설명으로는

4. 왼무릎을 외전하며 다운스윙, 왼쪽 골반을 대각선 뒤로 밀기, 오른 골반을 살짝 눌러준다. 기타 등등

 

동일한 동작이지만 여러 느낌의 설명이 있습니다.

 

워낙빠르게 지나가는 스윙이다 보니 오른발을 뒤꿈치가 아닌 안쪽으로 제대로 밀면서 뗀지 알수 있는 방법은

피니쉬때 점검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아마추어들은 피니쉬를 뒤에서 살펴보거나 본인이 멈춘채로 느껴보면

왼무릎과 오른무릎이 붙은채로 피니쉬 되시는 분은 잘 없으실 겁니다.

보통은 오른발이 앞으로 떼지면서 오른 무릎도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스윙이 되기에 힙턴도 잘 안되고

피니쉬 때 양무릎 간격을 체크해보면 상당히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지금 자리에서 서서 한번 피니쉬 때 양무릎이 붙는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회전을 하면서 스윙을 해보시면

피니쉬 때 왼발 뒤꿈치에 체중이 실린채로 척추각 유지, 쉬운 힙턴, 쫙 들어오는 오른어깨, 인아웃궤도, 늘어난 비거리, 빨라진 헤드스피드를 느끼 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운스윙시 오른발의 떼어지는 방향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써 봤습니다.

 

위에 글로만 언급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어 간략하게 피니쉬 사진 첨부 합니다.

모두 세계 정상급 프로라 실력이나 누가  잘한다 못한다가 아닌 오른발을 잘 밀면서 스윙하는 프로와

오른발을 약간 앞으로 떼면서 스윙하는 프로의 피니쉬 모습의 차이 입니다.

아마 아마추어 대부분의 피니쉬는 조던스피스의 하체모양에 가까울 것 입니다.

오른발을 앞으로 떼면서 스윙하더라도 세계 정상급 선수는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다른부분으로 채우고 있고

 

위에 말한 다른부분에 대해서 간략히 언급하면

예를 들어 둔 조던스피스의 경우 다운 스윙 시작시에 양팔을 수직으로 하강하면서 오른발이

앞쪽으로 떼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아웃인 궤도를 손위치를 낮춤으로 인해 아웃인을 방지해서 거의 인투인에 가깝게 스윙궤도를 수정하고, 본인 스윙궤도에 맞게 임팩 이후 보통의 프로들 처럼 큰 팔로스루와 릴리즈를 하지 않고

임팩이후 팔로스루까지 최대한 페이스를 스퀘어로 앞으로 밀면서 어깨 위로 감아 올리는 피니쉬 동작들 등 다른부분도 본인에 적합한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마추어들은 오른발을 앞으로 떼게되면 위에 언급한것처럼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다른 부분으로

채우려면 여러 기타 보상 동작들을 추가 해야 되니 오른발을 안쪽으로 밀면서 떼는 게 이점이 많다 정도 입니다.

 

1. 오른발을 잘밀면서 스윙하는 프로(로리맥길로이, 타이거 우즈)

 

2. 오른발을 약간 앞쪽으로 떼면서 스윙(조던스피스)

 

뒤에서 보이는 피니쉬때 무릎간격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힙턴 상체턴 기울기가 차이나는 척추각 등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추천 16 반대 0

댓글목록

제 글을 읽으시고 더 좋은 방향의 길을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없어져 버려야 할 몸이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 없으니 또 도를 닦는 심정으로 체크하고 안되면 또 해보고 또 해보는 거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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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게 골프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저도 정진하려 노력중이며
보다 완성되어가는 스윙에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한번 언급해 봤습니다.
글로만 쓰면 어려운 듯 하여 사진도 간략히 첨부해서 수정했습니다. ㅎㅎ

    0 0

아 하 그래서 저렇게 차이가 있군요  무쟈게 궁금했던 겁니다
척추각이 피니쉬에서 왜 차이가 나지???? 이랬는데 속시원합니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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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꿈치-앞꿈치 순으로 앞으로 떼기보다

스케이트 안쪽날로 민다는 느낌

이런 이미지도 괜찮지 않나 생각했어요

    2 0

스케이트 안쪽날로 민다는 느낌 아주 좋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한번 적용해서 스윙해 보겠습니다.

    0 0

+1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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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j7daN15HCg

대표적인 오른발 빨리 떨어지는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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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저스틴토마스 지면반력 최대한 이용한다고 저렇게 하는데
대신 왼벽을 순간적으로 잡아두면서 오른발도 가다가 중간에 임팩이후 팔로스루까지는
잠시 멈칫 해뒀다가 다시 회전되는 어마어마한 스킬을 갖고 있네요.
보통사람들은 발을 한번 떼서 출발하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는게 너무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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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같은 초보들은 꼬였던 상체가 풀리면서 앞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뒷꿈치가 먼저 떨어지는데 저스틴 토마스는 힙을 먼저 열어주려고 뒷꿈치를 떼는것처럼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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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같은 동작에 다른 느낌 설명부분이 참 좋네요. 막짤에 하루종일 저 자세로 서있을 수 있다는 저만 빵 터지는 부분인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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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윙 피니쉬 아무거나 가져온건데 이미지 위에 글이 웃기긴하네요 ㅎㅎ
너무 편안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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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부분이였습니다.오른발 바깥부터 떼는 형태의 스윙을하면 확실히 체중이동이 확실히 되면서 임팩이 단단해짐을 느낍니다.
근데... 이 동작시 자연스럽지 않고.. 약간 철푸덕.. 이라해야하나.. 발목을 접질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좀 부자연스럽고 몸의 중심축도 왼쪽으로 이동하는게 보입니다.
아마도 저렇게 발을 쓰면서 골반턴이 되지 않으니.. 몸이 밀리지 않나.. 추측하는데.. 혹시 저처럼 뻣뻣한 사람이 할수있는 노하우가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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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스윙을 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ㅎㅎ 힙턴이 잘안되고 뻣뻣하면
어드레스시에 발 보폭을 조금 줄이고 왼발끝을 약간 타겟쪽으로 오픈하면
조금 더 힙턴에 도움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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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X알을 다리 사이에 끼우는 느낌이지요
실제 몇번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무게 중심은 이동하되 왼쪽벽은 유지해야 하고요, 오른 무릎 이동하면서 X알 다리사이에 끼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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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바로 그 느낌이군요 좋은비유에 불x을 탁 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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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치가 하늘을 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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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엄청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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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bIZJkGpkHo
백스윙 꼬임을 잘하면, 팔내리는 느낌만 나도 엉덩이가 왼쪽으로 밀리고 왼발이 자동으로 버텨지며
훌러덩하고 스윙이 끝나버립니다.
다리랑 골반이 만나서 접히는 부분을 잘 접으며 백스윙하면서
엉덩이를 살짝 왼쪽으로 밀며 오른발 바닥에 체중이 느껴지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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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좋아하는 이현프로 레슨이네요. 이현프로 레슨은 꼭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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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아이언은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에 밀착하는 느낌을 알겠는데,
드라이버는 좀 더 벌려서서 그런지 붙이질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
피니쉬 때 중심잡지 못하고 앞으로 쏠리는 경우도 오른발 떼어짐을 잘못하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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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스탠스 간격이 넓다보니 어렵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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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때 양무릎이 붙는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회전을 하면서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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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도 늘 안되었는데 생각해보니 백스윙시 골반턴부터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 늘 상하체 꼬기에 집중되다보니 하체 안딸려나가게 꼬긴 꼬았는데 뭐랄까 하체가 잘 못버텨 딸려나가는 불편했는데 하체턴시 오른골반을 살짝 뒤로 접어주라는걸 했더니 프로처럼? 그 불편하던 턴이 쉽게 되더군요. 여기서부터 출발, 다운스윙시 왼쪽 발-무릎-골반턴-시작하며 오른 발도 슬라이딩하며 도는데 이때 접었던 오른골반을 왼발 안쪽방향아래쪽으로 확 돌려준다 느낌으로 회전시키며 턴하면 힘을 아래방향으로 내리며 턴하므로 오른발이 안떨어지고 슬라이딩 되더군요. 동시에 왼발도 땅아래쪽으로 확 밟는 느낌으로 힘차게 턴하면 그 잘치는 사람들의  지면반발력 사용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스윙하면 땅을 박차고 엄청 파워있는 딱잡아 때리기 직전 턴하는 느낌이 대충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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