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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파인 지난주... 오전 티업이라 좀 쌀쌀했는데 건너편 360cc는 해가 쨍 비쳐주는 양지바른 곳이네요.. 반대로 캐슬파인은 서향이라 8시대 시작했는데도 해가 안비치고 ㅠ 후반이 되니 비로소 해가 비춰주는..
각설하고, 첫홀 매트에 모래그린을 접하면서.. 뭐 그럴수도 있지. 그리고 두번째 홀.. 매트와 모래그린.. 공이 가다가 모래때문에 방향이 휘는 ㅎㅎㅎ
그렇게 세번, 네번째, 그리고 마지막 홀까지 어느 한홀도 빠지지않고 티샷은 매트로 꼼꼼하게, 약간의 틈도 주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꽁꽁 쏴매놓고.. 심지어 거의 모든홀에 페널티구역도 매트를.. 잔디는 건드리지도 말라는 말인가? 페어웨이도 잔디가 별도 없어요 ㅎㅎ
11월 중순이라서 잔디도 죽고, 그린도 관리땜에 모래를 뿌려놓는지 모르겠지만, 성수기 그린피 다 받고 이러니 좀 양심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처음 가본곳인데, 앞으로도 안갈것 같아요 ㅠ
(단,,, 캐디님은 정말 최고였어요. 모든 캐디가 다 그러지 모르겠지만 골프장과 180도 다르게.. 골프장 이미지를 그나마 조금은 낫게 보여준.. 하지만 캐디복은 복불복이니)
어제는 에덴블루.. 올 봄에 갔던 기억이 좋아서 또 방문했지만... 캐슬파인보다 조금 나은 구장 (단.. 레이크 코스만,, 마운틴 코스는 말그대로 그린이 모래운동장... 운동장 한구석에 홀컵을 덩그러니 뚷어놓은 듯한..기함을 금지 못했습니다)
페어웨이는 캐슬파인보다 그나마 조금 나았지만 (캐슬파인은 생각해보니 벙커 정리도 아예 안되어 있었네요 ㅎㅎ), 그린은 모래그린에 더 나아가 운동장그린..
그리고 또 하나........... 캐디가 올 해 최악. 모래도 안 딱아주고 볼마커도 끝끝내 안가지고 와서 공을 그냥 집어 딱고 대충 놓고, 심드렁하게 카트만 운전하고, 급정거에 미안하다는 표정도없고, 공도 안찾고... 그늘집 가는곳마다 x싸러 가서 한참을 안오고 (남자..). 구장에 더해 캐디까지 최악이라서.. (쓰다보니 또 화가나네요..) 아무튼 분을 참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요.
구장도 가려 갈 수 있으면 참고하세요 (문제는 캐디는 어떻게 할 수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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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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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맘에안드시면중간에교체하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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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드렁하고 공도 안닦아주고 공 가는것도 안봐주고.. 이런 걸로 교체는 좀 애매하더라구요.. 그리고 9홀 끝나고 교체타이밍에도 카트만 그늘집 앞에(그것도 길 가운데) 덩그러니 두고 그냥 x 싸러 가서 뭘 할 틈이 없었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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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파인....3부는 노캐디 됐었어서 좀 갔긴 했는데 상태가 더 안 좋아졌군요. 티가 90퍼 매트....해저드티도 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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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ㅎㅎ 그냥 매트로 다 틀어막아 뒀어요.. 티샷은 잔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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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블루 남캐디 천지죠..ㅋㅋ 그래도 그린은 상태가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작년) 이젠 그것도 아닌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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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코스 그린은 정말.. ㅎㅎ 할말이 없더라구요.. 예전에 누가 (구)아일랜드cc에서 페어웨이에다가 홀컵을 꽂아뒀다고 욕했는데, 거긴 그나마 잔디라도 있었을텐데.. 여긴 그냥 운동장 한가운데.. 레이크코스도 그린 중간 중간에 거적을 깔아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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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파인 한번 디고는 다시 쳐다도 보지 않는 구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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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구장 다 리스트에서 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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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관리는 360도 훨 좋습니다.. 한번 가면 다시는 안가게 되는 구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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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360도 돌아버리는 곳이긴한데.. 그래도 훨 좋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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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파인은.... 작년 올데이랑 견줄법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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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360도는 양잔디에서 조선잔디로 바꿨다고 해서 다녀왔는데...괜찮았습니다....그린스피드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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