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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력이 얼마 안되어(3년) 과거와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첫해는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정신 없이 지나갔고..
두번째 해는 그냥 필드 나가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별 생각 없이 지나갔고..
세번째 해가 되는 올해는 80개도 찍어보고 보기플 하면서 나름 여유가 좀 생겼는데..
매너 수준이 낮은 골퍼들이 참 많다.. 라고 느낍니다.
(물론, 타인이 봤을 떄 저도 그럴 수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유입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젊고 매너 좋은 골퍼도 많기에 단정짓고 싶진 않습니다.
매너와 나이는 크게 상관 없는 듯 하구요.
근데 참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무서운게.....
일단 사람으로 보면 남자는 문신, 여자는 (정말) 과한 성형
치고 매너 좋은 사람을 잘 못봤습니다.
클럽하우스 입구에서 담배 피고..
여기저기 모여서 큰 소리로 욕하며 떠들고..
앞팀 티샷 하는데 바로 뒤에 와서 서 있고 이야기 하고..
샤워실 샤워타월 그냥 샤워하는데 버리고 가고..
심지어 닦은 수건 그냥 드라이기 옆에 두고 가고..
그리고 구장으로 보면 3부+가성비 구장일수록
더 많은 듯 합니다.
저도 재벌이 아니기에 늘 좋은 구장만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왕 갈꺼면 명문구장을 다니려 합니다.
스코어 때문에 불쾌해도 타인 떄문에 불쾌할 일은 잘 없어서..
그래서 명문 구장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여름이 좋기도 합니다 ㅎㅎ
어쨋든 전 3년밖에 안되어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많지는 않지만
구력 오래되신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 이라고..... 과거나 지금이나 비매너 비율은 여전한가요?
요즘이 심해졌다면, 좀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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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어떻다고 보시나요?', 'http://i.imgur.com/eE6dqWD.png');){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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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라고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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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흡연하시는 분들 높은 확률로 비매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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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티샷하는데 뒤에서 떠드는건 진짜 못배운 것들이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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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매너도 문제지만, 함께 하는 골퍼중에서도 그린 디봇 보수하는 사람들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 당연히 캐디나 일하시는 분들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프로들도 자기가 만든 디봇자국은 바로 보수를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아쉬운 점이 있어요. 특히 일본 등 노캐디하는 곳에서는 필수인데 처음부터 신경쓰지 않는 점은 아쉽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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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게 하는 곳도 많습니다. 그 시간에 그린플레이 해달라고 혹은 어설프게 해서 상처낸다고.. 저도 디봇툴 가지고 다니다가 언젠가부터 주머니에서 빼게 되더군요. 대부분의 골프장에선 피치마크 수리보다 빠른 그린플레이를 고마워 하는게 현실인걸 감안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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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저희가 그리 느리게 플레이하는 상황도 아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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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세상에서 가능할까요? 비단 골프뿐만 아니라 어떤면에서든 매너 말입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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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골프라는게 혼자칠수가없어서 끼리끼리 매너좋은사람들끼리만 뭉치게됩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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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54076293님의 댓글 꿈꾸는자54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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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아도 매너 개똥인 사람들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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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매너라기보다 사람의 기본인성 아니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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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회생활 하며 겪는 사회 전반의 수준과 동일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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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골프라는 건 사교가 기본이고 이에 운동이 결합된 활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사교가 옵션인 운동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신 듯 합니다. 내가 내 공 치는 나만의 운동을 하는데 왜 남을 신경쓰냐는 골퍼가 유입된거죠. 남 신경 안 쓰면서도 남들에게 폐 끼치는 행동을 안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도 모르게 폐 끼치는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폐 끼치더라도 본인만 즐거운면 된다는 사람도 있겠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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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느끼는바와 아주 비슷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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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선배님들 말씀처럼 매너는 인성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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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구장에도 비매너 빌런 엄청 많습니다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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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는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미국 등 다른 나라에도 있는 거 같습니다. 다만, 그 비율이 문제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큰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우리나라 골퍼들은 조금 더 날이 서 있다고 할까요? 좀 피곤한 스타일이 많은 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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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매너가 안좋아지는거 아닌지 생각됩니다. 매너는 결국 남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이 됩니다. 얼마 전 저도 진상 골퍼를 만나고 화나는거 건방진 친구하면서 속으로 꾹~ 누르고 참고 지나갔지만, 반대로 제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비매너는 항상 있더라구요. 10번 라운드에 1번정도의 비율?로 만나는거 같아요. 매너에 대해서 말도 해봤지만, 상대 조인하는 분이 되려 승질을 내길래.. 요즘은 입 닫습니다; 닥치고 내 공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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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이 바라보는 비매너 비율은 잘 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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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반말, 훈수두는 노인들 극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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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 골프장 갔는데 9홀 끝나고 휴식때 스타트 하우스가 셀프 서비스인데 맥주 쳐먹고 정리안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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