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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티로 페럼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워낙 뭐 편한 어르신들이라 더위 크게 싱경안쓰고
큰 아이스박스에 얼음 맥주 커피 이온 등등
가득채워 갔는데도 정말 덥더군요.
전반에 양파를 했은데 ㅡ 그홀은 이상하게 머리가
띵해서 탑볼을 4번까고 4펏을 했습니다...
이것도 실력이겠지요 ^_^*
방송으로만 보던 페럼을 가니
정말 페어웨이, 러프, 헤비러프, 그린 등
다 각자의 고유 역할을 잘하고 있더군요.
타수만 기록해오다보니 제가 어떻게 홀을
구성하는지 궁금해서 부쉬넬 앱을 써봤습니다.
그동안 부쉬넬을 쓰면서 크게 안써왔는데
기록관리에 이정도면 우수하더라구요!
드라이버 죽었은지, 살았는지(살았다면 왼, 중앙, 오)
그린근처의 세컨&서드샷은 적중했는지(왼, 오, 짧, 길)
홀 이동할때 적어주니 조금 귀찮긴했으나
좋은 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나름 랩퍼터인데 제 랩퍼터는 조만간 당근행이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헤드의 무게감이 다소 둔탁해서인지
똑바로가 아닌 1-2미터펏, 10미터 이상의 펏에서는
아직 감이 오질 않았네요 ㅠㅠ
물론 핀위치가 그린중앙은 페럼은 정말 안쓰나봅니다.
핀위치가 앞, 뒤, 왼, 오에 붙어있다보니
어프로치하기도, 퍼팅하기도 참 어려웠습니다.
약간 퍼팅은 되도록 내리막보다는 오르막을 남겨놔야겠구나
한번 더 느끼게된 계기였습니다.
골포선배님들 모두 여름라운딩에는
썬크림 충분히와 얼음주머니, 되도록 챙넓은 모자
빅 텀블러, 아이스박스 등등을 챙기셔서
건강챙기는 라운딩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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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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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와 그린스피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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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우리 대회코스야 라는걸 말해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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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럼. . 핀위치가 너무 어러워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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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즐겁고 힘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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