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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녕 미쳤나 봅니다..
초보주말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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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0 08:28:55 조회: 1,01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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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정녕 미쳤나 봅니다...

 

집에는 임신 8개월의 임산부가 있는데... 다음 주말에 병원가서 아기도 보고, 출산 전 무슨 교육도 듣고 해야하는데....

 

라운딩 가자는 얘기에 솔 깃하네요...ㅠ,.ㅠ....

 

이성적으로는 당연히 안간다고 답변을 해야하는데.... 내일까지 답변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저 미친거 맞겠죠?;;; 주말에 와이프 자고 있는 틈을 이용해 새벽 조인라운딩을 몇번 다니면서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었는데

 

지금은 완전 뽕 못맞아서 침흘리는 중독자 같은 느낌이네요...ㅡ,.ㅡ;;;

 

회원님들이시라면 어쩌시겠어요?

 

라운딩 참석하여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or

그래도 임신한 와이프 인데 당연히 와이프와 아기도 보고 출산 전 교육도 듣고 해야지!

 

마음은 이미 후자 쪽으로 기울어 있으나... 마음속 악마가 "라운딩 가도 괜찮아 임마. 애 너가 낳냐?" 라고 말하고 있네요..

 

흙흙...ㅠ_ㅠ....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전...귀찮아서 안가요.. ㅋㅋㅋ


저시기에 섭섭하게하시면 평생갑니다. ㅠㅠ 유경험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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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허허허 역시.... 유부 선배의 말을 듣는게 속 편한일이겠죠? 이제 마음속의 악마를 몰아내는 방법을 말해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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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갈려고 맘 먹으신거 같은데요ㅎㅎ

    0 0

아무래도 안되겠어요..ㅠㅠ 인생선배님들 말씀 들어야지 잘못했다간 큰일나겠네요..ㅠㅠㅋ

    0 0

그럴수있어요... 전 뭐...낚시도 갔는데.....

근데 그러니 잔소리가 .....ing라는..ㅜㅜ

    0 0

보로꼬님의 아래 댓글들을 보니... 저는 이번에 발빼는걸로..;;

    0 0

5일후 출산인데 열심히 스크린 다닙니다...
이번주말 와이프가 필드다녀오라는거 더워서 싫다고 했네요...
케바케니까 편히 다녀오세요~~

    0 0

우와... 멋진 와이프를 두셨군요! 제 와이프도 평소엔 편히 다녀오라고 하는데...
제가 스스로 찔리네요;;;;
초음파지만 아기 보러 간다고 좋아하는 와이프를 앞에두고 차마 입을 땔 용기가 없습니다..ㅠㅠ;;;

    0 0

예전 골포에 비슷한 질문 떳었는데요~~

대부분 답변은 가라!! 였슴다~

    0 0

그렇군요! 대부분 가라!!! 여서 그때의 휴유증으로 아래 댓글들이 말리시나 봅니다...

    0 0

집에 계신분 임신한 상태에서 섭섭하게 하시면 두고두고 말나옵니다.
아마도 싸울때 마다 그 이야기 튀어나올수도 있어요.
약속하신거라면 이번엔 참으심이 좋으실듯합니다.

    1 0

제가 낚시 당길때 이렇게 조언해주는분만 계셨더라도......
잔소리 오래오래 가죠..ㅜㅜ

    0 0

아래 댓글에 답이 있네요~
니 아빠가 말이지....

    0 0

안가시는게...... 서운함이 평생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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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갈 서운함이 무섭습니다! 앞으로 같이 살날이 50년은 남은거 같은데!
참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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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골프 욕망은 잠시 접어두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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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겠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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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태어난 날 아침에 스크린 치고 있었습니다.
3홀쯤엔가 와이프가 슬슬 진통이 온다고 해서
9홀만 돌고 가면 안될까 했다가 4홀에 안되겠다 싶어서 중간에 끊고 나왔는데
아직까지 욕먹고 있습니다.

9홀만 돌고 가면 안될까...9홀만 돌고 가면 안될까...9홀만 돌고 가면 안될까...

    4 0

토닥~ 토닥~ 토닥~ 저도요..ㅜㅜ

    0 0

아놔 진정한 용자가 여기 계셧네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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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안돼 왠지 닉이 이 상황에서 온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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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무실에서 현웃터졌습니다....
9홀만 돌고 가면 안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자꾸 웃음이 나요....ㅠㅠ

    0 0

날짜가 겹치신건가요? 겹치신거면 골프 포기하시는게...  골프는 다음에 가면 그만이지만, 배우자님과의 일정은 다음에 가면 가나 마나입니다. 가도 평생 서운해 해요. 이번에 못참고 가시면, 평생 골프백 메고 나가실때마다 같은말 하실겁니다. "니 아빠는 말이지 너 뱃속에 있을때 ~~~ " 상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2 0

"니 아빠는...말이지....." 울집에서 많이 듣던 소리네요..에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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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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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니 아빠는 말이지..... 생각도 못했던 겁니다;;;
니 아빠는 말이지..  니 아빠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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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는 몰라도 이벤트는 가야됩니다.
하루 즐기고자 평생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수 있어요.
그날만큼은 골프자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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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배님들의 말에 마음 굳혔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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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오래오래 치시려면 안가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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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래오래 치고 싶어서 이번은 참으려고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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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후자긴 한데.. 뭐 다른분들이 많은 말씀 주셨으니...
와이프와 상담을 하세요... 내가 이렇다.. 하지만 안가려고 한다.
낚시랑 다른거랑 틀리게 골프는 와이프 몰래하기 힘들어요....
솔직해 지는게 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당장 중요한게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골프 치셔야 되자나요..

주의할건 전 이방법이 안통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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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년 정도 욕 먹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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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도 이해한다  괜찮다. 갔당와라. 사회생활이 그렇지 뭐. 하면서 보내주더라도 좋다고 가시면 안됩니다.
이게 어느날 서운한 날 터지면 나는 기억도 못하는 날 행적까지 쏟아져 파도처럼 쏟아집니다. 견디기 힘들죠  ㅠㅠ
안타깝습니다. 부부싸움하고 속상해서 맥주까고 골프채널 보면서 빈스윙 연습하고 있는 거울속에 나를 보면 골프가 얼마나 무서운 운동인줄 느꼈습니다. 그럼 저는 연습장가러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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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들 진리입니다. 치고싶을때 한번 참으면 담번에 갈때 편하게 가실수 있습니다. ㅋㅋ 당연한 거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음을 와이프에게 주지시키고 니남편은 안그렇다는걸  생색내는 삶의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훗날을 위해 요번은 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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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곧 태어날 예정인데요..
첫째때는 진료 볼때마다 휴가내서 같이 갔었는데.. 둘째는 그냥 혼자 다녀오라 그래요 ㅋㅋ
사실 출산전 교육 이런거 아무 필요없긴 한데 와이프님께서 가자고하면 군말없이 가야죠 ㅎㅎ
임신중에 삐지면 진짜 평생 갑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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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병원 가시는걸 권해 봅니다.
저는 병원에 한번도 안빠지고 같이 다녔는데..  지금은 제가 불리할때 큰소리(?) 칩니다.  ㅎㅎ
그리고 주말 라운딩...  ㄷㄷㄷㄷㄷㄷ
시간이 좀 남았지만 순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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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불편하면 타수 안나옵니다~~ 전화기 붙잡고 좌불안석 ^^ 다들 경험해보셨잖아요~~  한번 가더라도 맘편하게 추천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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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보다 가슴이 시키는대로 하는게 원래 정석인데..
이런 경우는 머리를 따르는것이...
골프는 다음에라도 언제든 즐길수 있지만 임신했을때 섭섭한건 평생가요~
즐골을 위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생각하시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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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는 애들이 다 컸는데... 주말에 파3라도 가자니까.. 와이프랑 협상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저는 결혼안하고 혼자 삽니다;;;

골프랑 결혼했는데... 자꾸 이혼하잡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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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을 도모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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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가시면 평생 무언가가 따라다니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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