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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제 프로님의 가르침 아래 느꼈던 그 타감을 찾아 오늘 자신을 탓하며 또는 장비를 탓하며
아니면 연습장을 못가 행여 간신히 남은 그 느낌이 떠날까 두려워 하는 그대여
어두운 밤 망망대해에서 올려다본 그 별빛 하나를 잊지못해 오늘도 기꺼이 그 미로같은 바다에 한사코 몸을 던지는 무지하기에 용감한 그대여
이 길이 맞다. 그 곳은 아니다. 이 길이 쉽다. 저길은 옛길이다. 물길 속 수많은 사이렌의 유혹에 넋을 놓기도 귀를 막고 견디며 나아간 듯 제자리 인 듯 한 자리에 가까스로 다시 배에 오르자 다시 시작한 자리로 돌려놓는 파도에 주저앉은 모든 불쌍한 자여
허나 다시 터진 물집위로 굳은 살이 쌓이고 기꺼이 다시 그 무모한 길을 가려 거친 노를 잡는 그대여
고생하시게나…………
먼저간 선배들도 아직 찾지 못하였다네.
어쩌면 우리는 빛나던 그 별이 아니라
칠흙같은 이 바다를 사랑하는 게 아니었을까
* 이제 입문한 제 사수를 보니 해주고 싶은 말은 많으나 할 수 있는 얘기가 없어 술 한잔 하고 적어봅니다.
화이팅~ ( 너… x된 거야.. ㅋㅋㅋㅋ)
아니면 연습장을 못가 행여 간신히 남은 그 느낌이 떠날까 두려워 하는 그대여
어두운 밤 망망대해에서 올려다본 그 별빛 하나를 잊지못해 오늘도 기꺼이 그 미로같은 바다에 한사코 몸을 던지는 무지하기에 용감한 그대여
이 길이 맞다. 그 곳은 아니다. 이 길이 쉽다. 저길은 옛길이다. 물길 속 수많은 사이렌의 유혹에 넋을 놓기도 귀를 막고 견디며 나아간 듯 제자리 인 듯 한 자리에 가까스로 다시 배에 오르자 다시 시작한 자리로 돌려놓는 파도에 주저앉은 모든 불쌍한 자여
허나 다시 터진 물집위로 굳은 살이 쌓이고 기꺼이 다시 그 무모한 길을 가려 거친 노를 잡는 그대여
고생하시게나…………
먼저간 선배들도 아직 찾지 못하였다네.
어쩌면 우리는 빛나던 그 별이 아니라
칠흙같은 이 바다를 사랑하는 게 아니었을까
* 이제 입문한 제 사수를 보니 해주고 싶은 말은 많으나 할 수 있는 얘기가 없어 술 한잔 하고 적어봅니다.
화이팅~ ( 너… x된 거야.. ㅋㅋㅋㅋ)
추천 22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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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입니다 여러가지의미로 울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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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입문하게 되는 분들보고 놀려주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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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추석 지원금 안받으신 분들은 꼭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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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ujison님은 골포의 최고 필력가 중의 한 분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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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잔님 열정이 제가 비할바가 아니던데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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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입장에서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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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울고 있는 뉴비 놀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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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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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를 있으려면 장비 당연히 중요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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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lemfdls님의 댓글 dkdlemf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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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