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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입문해서 스크린위주로 다니는 독학골퍼입니다
주로 스크린에서 게임을 하고 연습도 닭장인도어보단 스크린에서 많이하는 편입니다
카카오스크린 위주로 다니고 있고 골프존도 종종 다니는데 싱글치는데 5개월정도 언더치는데7개월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간혹 가뭄에 콩나듯 필드를 나갔다 왔습니다.
3월에 1번 / 7월에 1번 / 10월에 1번 / 11월에 2번 필드를 다녀오면서 느낀게
2피스 공은 과연 필드에서 쓸만한것인가입니다..
3월에야 뭘 모를때고 눈도 안녹는 추운날이고 하니 별생각이 없었고
7월달도 이슬비 맞으며 치다가 우천으로 9홀돌다 돌아와서 아 날씨가 구려서 모르겠네.. 싶었고
10월에 한번은 풍속이 평균 10 m/s 여서 이거 강풍취소 안되나 싶을정도로 바람이 쎄서 헷갈렸는데..!!
이번에 마지막으로간 골프장에선 날씨도 좋고 바람도 약하고 해서
정확히 느낌이 온게 골프공 문제였습니다..
스크린에서야 매번 2피스 똥볼로치고 기계가 인식해서 날라가는거라 잘몰랐지만
필드에서 2피스볼을 치니 사실 이게 3피스칠떄보다 과연 멀리간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어짜피 스크린에서 볼스 평균 60후반 비거리 230정도는 나가니 필드에서 달래쳐도 200은
나가겠지 싶었습니다..
2피스로쳐도 훅나고 슬라이스로 죽을거 어짜피 3피스 4피스 쓴다고 살것도 아니고
(2피스가 더 살린다곤하지만요..)
결국 아이언으로 온그린 2퍼트~3퍼트 또는 어프로치로 굴려서 2퍼트 하는 목표로 했는데
같이 나간 싱글 보기플 동반자들께서 와 이거 핀빨이다 또는 나이스온! 이랬던 제공이 대부분
다 그린에 올라가있지를 않네요..... 다른경우로 60~70m 웨지거리에서도 눈앞에서 보이는데
공이 떨어진 지점부터 어찌나 많이 굴러가던지.. 다른분들은 얼마 굴러가지않고
짧으면 1m이내 길어야 3m 이내로 멈추던데 말이죠..
그래서 느낀게 2피스여서 스핀이 적어 그린에 떨쳐도 굴러떨어지는건가 싶기도하고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스크린에서는 컨시드로 붙여대는데말이죠... ㅠ..ㅠ 그래서 2피스공이 문제인가..
비싼돈내고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내고 필드나가는데 공값쪼까 아껴보겠다고 산 2피스공이 문제인가라는
생각이 너무강하게 들어서 선배님들께 여쭈어봅니다..
이번 빅스때 2피스 빅야드30개들이 2박스 + 이번에가져간 + 아직도 남은 마루망익스트림2피스
볼이 많은데요..(채살때 받았네요..)
전부 당근할까 싶기도 합니다..(비거리 짧은 여성에겐 좋다곤하는데 결국 여성분들도 아이언 온그린이나
어프로치 할때 저랑 같은 상황이지 않을까 싶기도해서 아는 여성분들 주기도 뭐하네요..
그리고 바로 다음날 평균 80초반이라는 20년구력의 선배님(어르신)께 여쭈어봤더니
혹시 너 필드에서 칠때 눌러서 잘치는게 맞느냐 잔디가 앞으로 잘깎여나가느냐 그러시길래
대부분 공만 치고 나가거나 잔디가 그냥 좀 뜯겨나가지 돈가스같이 프로처럼 되진 않는다 그랬더니
그럼 너는 스크린에 익숙해져서 탑볼로 치는 경향이 클수 있다하며 그렇다면 볼이 문제가아니고
스윙을 다시 배워야한다 하시던데.. 그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요즘 프로들도 방송보면 점점 땅안파이고 볼만 컨텍해서 치는경우를 더러 보아서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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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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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v1 볼 가지고 나가서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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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직접 경험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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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트랙맨에서 체크 가능하시면, 돈까스 체크 가능하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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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트랙맨 있는데를 찾아봐야하는데 맘편히 해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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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빅야드 30개 들은 볼, 마루망 볼, 혼마볼, Pro V1 새 볼로 다 쳐봤습니다. 저희 아마추어한테는 큰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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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수분하고 쳐보진 않았지만 실제로 같이 나간사람들이야기를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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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문제 맞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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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들이 나오다보니 뭐가 정답이다라기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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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타점이 다르기 때문에 추측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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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씀입니다!! 초고속카메라로 찍어볼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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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어치시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탄도가 뜨고.... 이게 골프존에서는 스핀이 빡빡 먹어서 딱 서는거처럼 나오는데 필드나가보면 절대안섭니다.... 눌러쳐서 앞디봇내면서 스핀 먹여도 투바운스하고 스핀먹는데... 걷어치면 3피쓰라도 다 굴러나갑니다. 저렇게 물어보신 지인분이 이걸 물어보신거같네요.. 위에분 댓글처럼 트랙맨 있는곳 가셔서 어택앵글이 최소 -3도에서 -5도 사이로 다운블로로 눌러치셔야 스핀으로 빡 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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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탄도가 떠야 스핀이 먹어서 런이 적다고 하는데 실제로 스크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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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돌이지만 확실히 느낀 건 2피스는 런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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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서프트 리스폰스는 3피스 아이노머인데 2피스보다 런은 적지만 3피스 우레탄보단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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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 연습 해보시면 감이 좀 오실것 같습니다. 쓸어쳐서 어프로치 하면 공이 바운스 후 계속 굴러가지만 임펙트가 잘 들어가게 눌러치면 튀어 나가다가 스핀이 먹으면서 공이 멈춥니다. 피치샷 해보면 비슷한 거리를 어프로치 해도 백돌이들은 캐리가 짧고 많이 굴러 가지만 고수님들은 더 긴거리를 캐리 하고도 런이 적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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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에서도 확실히 공감이 되는부분은 있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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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만 스윙차이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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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차이보단 스윙이 더 문제일거란 생각에 저도 동의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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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스 공은 그린에서 넘어갈 정도로 구르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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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치는사람 나름 관리되는 구장 나름이지 않겠습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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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연습장에 백스핀 읽히는 곳이면 스핀량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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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7번 저도 5천대정도 나오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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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신 이유 둘다 맞는데 굳이 비율로 따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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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스를 쓴다는 건 아이언이나 웨지에서 제조사가 말하는 스핀을 준다라는 걸 싹 무시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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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통해서 전문가들의 설명이나 프로들의 시타를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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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테스트 하면 대부분의 공이 단단할 수록 멀리갑니다. 스윙스피드에 관련 없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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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스와 2피스 공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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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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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는 무조건 3피스 이상의 볼 사용하시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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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저도 확실히 필드에나가 돈이 덜아까울려면 공에 인색하지 말자 생각하게 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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