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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향상 & 스윙 & 피지컬 &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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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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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29 11:37:36 조회: 1,864  /  추천: 3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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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시즌도 끝나서 심심해서 뻘글이나 하나 써봅니다.

 

골프 스코어가 해가 갈수록 좋아지기는 커녕 제자리나 겨우 지키는 처지인데

과거에는 그냥 라운드하는것 자체가 즐거웠지만 이제 좀 잘치고 싶은 욕심도 납니다.

 

그래서 제목처럼 크게 4가지로 나누어서 향상을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게임향상

우선 제가 주로 점수를 까먹는 부분을 생각해봤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충분히 나가는데 방향성이 불안해서 여기서 많이 까먹습니다.

아이언도 방향성이 예전보다 많이 안좋아져서 이번 겨울에는 샷 방향성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숏게임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강점입니다.

 

2. 스윙

나이도 있고 레슨도 안받아서 프로만큼 멋진 스윙은 아니더라도

적당히 효율적이면서 안정적인 스윙을 갖도록 더 노력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 1-2년간 스윙이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이부분은 고무적입니다.

 

3. 피지컬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근력이 딸리는걸 느끼는데

근력 운동을 좀 해서 스피드 비거리도 좀 늘리고 싶습니다.

거리가 부족하지는 않은데 이건 그냥 욕심입니다. 죽기저에 300야드 한번 찍어봐야...

문제는 제가 근력운동을 너무 싫어해요 가뜩이나 게으른데...

 

4. 장비

드라이버는 다음시즌도 그냥 쓸거 같고, 아이언하고 롱클럽이 고민입니다.

뭔가 제 몸에 딱 맞는 마법의 장비가 있을것 같은데 아직 못찾았습니다.

쉽게 잘 맞으면서 공도 잘 날아가고 그린에도 팍팍 서는데 이쁘고 싼 그런 아이언이...

하나 눈독들이는건 있습니다.

 아이언 샤프트도 가벼운걸로 한번 써보려고 해요, 가볍게 치면 더 방향성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

뭐 아무튼, 골프 복귀 후 3년째 겨울, 목표 리스트는 그대로입니다.

1. 300야드 찍어보기 (스윙스피드 110 마일 찍으면 될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2. 싱글 맛보기 (솔직히 와이프하고 즐겜 안하고, 빡겜하면 한번쯤 싱글 가능할것도 같은데 일단 내년에...)

다음 목표는 일단 이거 깨면 생각해보는걸로...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1번은 코스 매니징이라고 봐야겠죠?
저는 2, 3은 거의 뭐 상시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준이라... ㅠ.ㅜ
이제는 2는 뭔가 어디에 정착해서 하나만 파야할것도 같은데 그게 잘 안되고...
3은... 음... 이게 효과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 나이에 건강유지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고...
4는 정말로 이제는 마지막이야... 더이상은 없어... 라는 세팅인지라... ㅋㅋㅋ
이렇게 정리해서 주신거 보니
저는 평소에 필드에서 1번은 전혀 안하고 있었던 기억이... 기껏해야
남은거리 기준 클럽 선택이나 좀 다르게 했을 뿐
최대한 티샷 드라이버, 세컨은 우드(파5), 그린공략은 핀보고... 했던거 같은데...
이거 좀 정말 좀 고쳐야하나 싶네요 ㅎㅎ

올겨울은 다행히 대작 게임이 없어서... 좀 더 피지컬과 스윙연습에 매진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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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인게임 매니징부터 장기적 향상 프로그램까지 생각한건데요
코스 매니징은 즐겜하느라 아예 안하고 있던거고 신경을 좀 써야겠죠 ㅎ

저도 어릴때 부터 컴퓨터 만지면서 지금도 컴퓨터로 벌어먹고 사는지라 게임은 진짜 많이 했는데
40 지나니까 체력이 딸려서 게임을 즐기지 못하겠네요. 시간도 잘 안나구요 ㅎㅎㅎㅎ 슬픕니다.

    1 0

다른것보다 가족의 존재가 크겠죠
저처럼 독거노인이시면.... 취미 중에 게임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ㅋㅋ

    1 0

목표리스트 두가지가 서로 상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도 비거리가 충분하지만 방향성이 문제이신건데...
300야드 찍으려 하시면 싱글은 더더욱 멀어지실 수도...

    1 0

상충되는게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일차적인 목표는 둘 다 한번씩은 경험해보자.. 였기 때문이죠.
일단 저걸 한번 찍어보고 나면...
비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방향성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키고 그러면 스코어도 좋아지겠죠.
물론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만, 궁극적으로는 이렇게 가는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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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정웅프로가 했던말중에 초보땐 비거리 확늘려놓고 방향성을 잡아야한다
방향잡는 스윙으로 몸이 굳이면 방향성 신경쓰느라 비거리를 늘리기 어렵다.. 이랬어서
300야드를 빠르게 찍어보고 방향성으로 가는게 어떠실까 싶기도 합니다..
필드 300야드는 제가 모르겠지만 스크린에서는 간혹 찍는데.. m를 yd로 환산했을때요.. ㅎ
단순한 수치를 원하시는거면 스크린용 다이아윙스볼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물론날림이 심해서
우라도 엄청나지만 잘맞으면 뻥뻥 날라가는게.. 확실히 스크린에선 엄청나게 차이납니다ㅏ...

2번은 패스.. 3번으로서는 솔직히 황유민선수같이 쪼꼬만해도 (물론코어근육이나 골프근육은 좋겠지만요)
260m 때려대는거 보면 피지컬이 절대적이진 않을 듯합니다 위안삼으시길.. ㅎㅎ
대신에 드라이버는 많이 패야하시지 않을까요..ㅎㅎ

4. 그 좋은 아이언 무엇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하시는건 장비가 늦게올뿐입니다 ^^
4번이하의 롱아이언연습하느니 우드 유틸 연습도 괜찮다고 생각되옵니다 ㅎ;;

쉬운구장들을 찾아다니며 싱글 이븐까지 라베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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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1번은 사실 초보때 부터 그렇게 쳤어요. 온힘을 다해서 드라이버 때리는 재미로 골프 쳤거든요. 그래서 입문때부터 250야드는 날렸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드라이버도 아이언도 거리가 늘어서 덩달아 방향성 오차도 커졌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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