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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드라이버 교체만으로 비거리 늘려보신 경험 있으실까요?
장비 |
gbb에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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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2-03 00:31:32 조회: 6,241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7 ]

본문

구력은 3년 되었고, 90~100 정도 치는 백돌이입니다. 

 

드라이버가... 택 없이 짧습니다. ㅠ.ㅠ

볼스피드 55m/s에 비거리 180m 정도가 골프존 평균인데, 필드에서는 160-180 선상에 제일 많이 떨어집니다.

오늘의 스윙과 내일의 스윙은 대동소이할텐데, 혹시나 드라이버와 스윙과의 궁합이란 게 존재한다면 드라이버 교체만으로 비거리가 늘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저의 드라이버 표류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머리 올릴 때 - 아버지가 주신 David 드라이버. 10.5도 flex-s 였습니다.

그 다음 당근에서 산 버너 슈퍼패스트 드라이버. 10.5도 flex-r.

역시 당근에서 산 PRGR 프로토타입 드라이버 10.5도 flex-s

 

여기까지는 드라이버 치면 80% 이상 좌우탄이 나고 있었습니다. 이 때가 골프 시작하고 6개월 정도? 

 

그런데 그 다음 드라이버를 당근에서 캘러웨이 gbb 에픽을 샀는데, 오잉? 이게 제대로 맞기 시작합니다.(그래서 지금 딜바다 ID가 gbb에픽..ㅎㅎ) 스윙은 그대로인데, 이게 맞네? 너무 신기했습니다.

 

다음 드라이버는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 10.5 flex-r. 이것도 괜찮았습니다. 그 이후로 캘러웨이 빠가 되었죠.

그 다음 뭔가 헤드스피드를 늘리고자 하는 마음에 더 가벼운 에픽 맥스 패스트를 삽니다. 10.5에 flex-sr.

이 드라이버는 너무 가벼워서 샤프트가 43g, torque 6.4 입니다. 이 드라이버와 2년 정도 왔네요.

(중간에 에픽 맥스 LS를 잠깐 들였다 폭망한 건 비밀로... 엄청 손해보고 방출했습니다.)

현재 에픽 맥스 패스트가 주전 드라이버인데, 거리가 15~20m만 더 늘면 세컨이 훨씬 편할 거 같다는 거죠.

스코어 달성의 지름길이 비거리 향상이라는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레슨이 첩경이라는 걸 알지만, 장비병이 불치병인지라...

드라이버를 교체해서 비거리가 늘어나신 선배님들 계신가 여쭈어 봅니다!!

지금 눈팅 중인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 TSI2 입니다.ㅎㅎ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NX 그린 샤프트로 바꾸고 거리가 20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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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 혹시 그 전 샤프트는 뭘 쓰셨을까요? 스탁이셨나요?

    0 0

벤투스 블루였습니다!

    0 0

거리가 안나가는게 강하게쳐도 안나가는건지 죽을까봐 강하게 못쳐서 그런건지 그게 먼저일거 같아요
강하게쳐서 슬라이스로 죽는게 무서우면 헤드가 좀 닫혀있는 모델을 사용하시면 역간의 자신감이 생기면서 좀 더 멀리칠 수 있습니다
정말 강하게 쳤는데도 멀리 안가는거면 정타확률을 먼저 체크해보시는게 먼저일듯 합니다 정타가 안나면 뭘쳐도 안나가기 때문에 일단 먼저 스피드와 정타를 체크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1 0

제 경험상으론..이리저리 사다가 아~ 내 몸이 ㅠㅠ문재구나 알게되더라구요

    5 0

뼈 맞았잖아요... ㅜㅜ 제 이야기를 쓰시면 어떻게 해요 ^^;;

    0 0

불가능합니다.
샤프트는 피팅일뿐 부스터가 아니예요.
거리를 늘리고 싶으면 헬스를 하고 레슨을 받아서
직진으로만 보내도 몇십미터는 늘죠.

    2 0

비슷한 기대로 드라이버 장비질 많이 했었는데...
의미 없습니다.  결국은 스윙이 문제더군요.
장비보단 자세교정에 중점 두시는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0 0

1.샤프트가 중요하다는 얘기듣고, 스릭슨 벤투스 블루 특가 나온걸 사고,
2.채문제가 없다는 스스로의 확신을 가졌죠.
3.그리고 연습1년정도하니 저도 gdr볼스피드 55정도에서. 60정도로 남성평균 정도가 되었죠.

2번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1 0

17년째 파랑새를 찾고 있는데 못 찾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골포에서 이렇게... ㅜ.ㅜ

    0 0

몸이 문제긴 한데 더 쉽게 유레카가 오는 궁합맞는 채들은 본인만 아는거라서. 이것저것 쳐보면서 평보고 대충 유추해가는거죠.
저같은 경우는 아시안스탁->미국스탁으로 바꾸고 평균거리는 20미터 늘긴 했습니다. 샤프트가 더 좋아서라기 보단 전 샤프트는 제입장에선 너무 낭창거려서 닫는 타이밍 잡는데서 손실 많이 본거 같습니다. 최대거리는 비슷합니다. 다만 180-200나오다 가끔 220터지다가 요즘은 210대 꾸준히 나와요. 문제는 우드랑 아이언이 너무 가볍게 느껴지게 되버렸습니다...

    0 0

키 체중이 얼마이시죠?
핑 G400 또는 G400맥스 중고로 구입해보시기 바랍니다. 체격따라 그냥 스탁샤프트 R, SR로 해보십시요
신세계를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1 0

저는 많은 종류의 채를 써보지는 않았지만 채 변경으로 드라이버 거리의 유의미한 증가가 있던 경우는 없었습니다.
근데 원래 허약 체질이라 아무리 쎄게 쳐도 평균 190m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그래서 비거리 훈련을 따로 했는데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몇 개월만에 바로 효과 나타남)
1. 허공에 빈스윙(아이언 긴 거 잡고 최대한 빠르게 스윙 반복 - 쉬지않고 한번에 30회, *tip 바람소리를 최대한 크게 내야함)
  - 결과: 190 --> 205m 증가
2. 근력운동(헬쓰기구로 상하체, 팔다리 운동 하루에 30분 정도)
  - 결과: 205 --> 230m 증가

    1 0

그게 가능하면 다들 드라이버 교체부터 할 꺼고 그걸 가능하게 한 드라이버 제조사는 지금 시장을 평정하고 있겠죠.

제 생각에는 한가지 구질을 만드시는게 먼저일것 같습니다. 좌탄 우탄 난다는건 방향성을 담보 하지 못하기 때문에 게임중에 티샷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입니다. 몸의 축이 좌우로 움직이더라도 일정하게 그립, 어드레스, 테이크어웨이를 하면 구질이 한방향으로만 쏠리면서 나오지 좌탄 우탄은 안납니다. 기준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양한 시도는 독이 되지 자양분이 되기 힘들겁니다.

    1 0

Pxg gen2 xf 10.5도+t1100 5.5 쓰다가 tsi3 9도+텐세이오렌지프로 5s로 바꾸고 20m 늘렸습니다.
스윙이 제일 중요하지만 장비의 도움도 있긴 하더군요.

    0 0

스윙스피드가 비슷해도 샤프트나 헤드를 바꿔서 슬라이스가 드로우로 나면서 구질도 바뀌고, 정타율도 좋아지면서 거리가 확 늘어나는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0 0

음^^
비거리 상승이 니온다는건 현재 자신의 스윙에 최적화가 된 조합이기 때문일거고

장비교체 특히 샤프트 교체로 구질이나 비거리 변경이 가능합니다 (물론 스윙이 젤 중요하긴 하지만)

저는 드로우 구질 나오는 도라방
페이드 나오는 약간 강한 샤프트 장착 도라방
직진만 나오는 도라방이 다 있습니다
그날 골프장 레이아웃을 보고 바꿔 가지고 갑니다

아이언은 양잔디구장 갈땐 x100 샤프트 머슬 헤드 아아언,  조선잔디 구장 갈땐 90그람대나 105 정도 샤프트에 캐비티모델로 가져 갑니다
조선잔디는 땅이 딱딱해서 엘보 올라고 해서 약산 쓸어치기 쉬운 캐비티로 ,,,

즉 정비 교체는 중요합니다

    1 0

아 참고로 저는 매트릭스 샤프트를 좋아헙니다 예전에 투어에이디도 사용했고 뱅부, VT. 스팅어 등등 많이 사용헸지만 퍼포먼스 대비 가성비는 매트릭스랑 하우스오브포지드가 갑입니다  .  물론 후지쿠라 플라티넘은 2-3개 사용하지만 .. 최근 벤투스 등은 성능대비 너무 비싸 보여서 쳐다도 안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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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거리가 비슷하시네요...
코브라 에어로젯으로 바꾸고 비거리가 조금 늘었습니다.
(기존 매버릭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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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백스핀과 탄도로 거리 손실이 있었으나 샤프트와 LS 타입으로 변경 스크린 평균 20미터 이상은 늘었습니다 필드도 10미터이상은 늘어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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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쓰셨지만 스윙 교정으로 컴팩트한 움직임 만들기와 근력 운동으로 피지컬 보강하는게 최고입니다
그 두가지를 갖춘 상태에서 샤프트 피팅 들어가야 효과 제대로 본다고 봅니다

    0 0

최근 헤드는 다 비슷할겁니다만
모양과 무게, 샤프트와의 조합으로 인한 정타율의 차이 등으로 비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헤드보다는 샤프트 영향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헤드에서 샤프트를 바꿔서(토크, 무게, 탄성, 킥포인트 등등) 비거리가 늘고 방향성이 좋아지는게 체감이 더 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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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장비만 생각하면...
저는 타이틀 917D2 쓰다가 핑  G410으로 바꾸고 10+미터 늘었습니다.
그 이후는 운동(스쿼트, 자전거, 아령 등) 과 샤프트 번경해서 좀 더 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피지컬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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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너무 안맞는 스펙을 쓰고 있었다면 어느 정도는 가능하겠지요
비슷한 스펙에서 샤프트를 바꾼다고 거리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비슷한 스펙의 샤프트로 바꿀 수 있는 건 킥에 따른 탄도가 가장 큰 것 같고 그다음 미세한 방향성...
비거리는 가장 적게 차이나는 것 같아요
스펙이 차이나게 바뀌면 방향성도 크게 잡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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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안맞는 클럽을 사용한다면 방향에 문제가 생기지 스피드가 줄지는 않습니다. 장비 바꾸실 돈으로 레슨 받는게 훨씬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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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랑 체중 정보가 있어야 될거같네요
보통 체중x3배 정도 치면 정상이고 그이상치면 장타자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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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cm에 65kg. 그냥 왜소해 보이는 흔남입니다. 그럼 195m는 쳐야 정상인데, 저는 단타자는 맞는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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