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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접었는데, 연습때마다 이래저래 잘 맞아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클럽을 빡센 것에서 한단계 낮춘것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각설하고... 요즘 갑자기 궁금해지는 것이 있는데요.
스윙템포 라고 하기에도 정확하지 않은 것같고...
그렇다고 스윙속도 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한 것 같고...
어드레스에서 테이크백 시작 ~ 임팩 까지의 시간을 측정해보면,
웨지 ~ 드라이버 까지 모든 클럽이
-> 모든 클럽 풀스윙 기준입니다. 웨지는 풀스윙을 잘 안하긴 하지만요 ㅎㅎ;
시간이 같은 것이 이상적인가?
클럽 길이가 다르니까 미세하게라도 달라지는게 맞는가??
시간이 같다고 생각하면, 그럼...
7번을 기준으로 7번을 2초에 걸쳐서 스윙할 때 사용되는 힘이 10이라면,
드라이버는 똑같이 2초에 걸쳐서 스윙할 때 사용되는 힘이 10 이상인가?
웨지는 똑같이 2초에 걸쳐서 스윙할 때 사용되는 힘이 10 이하인가?
일단 여기서 힘이 10, 10이상, 10이하 자체가 틀린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드라이버와 웨지가 분명 헤드 끝에 걸리는 에너지의 크기가 다를겁니다.
페이스 형태 등이 다른것도 있겠지만, 그 다른 에너지의 크기가
볼스피드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드라이버에 웨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몰리는건,
사람이 같은 힘으로 스윙을 했는데,
다시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그만큼 더 에너지가 모인것이다 인가요?
아니면 길이도 길지만 그만큼 사람도 힘을 더 내기 때문이다 인가요?
저는 처음부터 아이언을 너무 못쳤는데.... 상대적으로 우드류를 잘 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이언을 우드치듯이 쳐서 그랬던 것 같긴 합니다.
몇년에 걸쳐 이래저래 어찌저찌해서 이제 쬐끔 찍어쳐지나? 까지는 사실 모르겠고요.
근데 아이언이 그나마 좀 맞아나가기 시작하니까 기분은 엄청 좋은데요....
영상을 찍어보면 사실 큰 차이가 안느껴지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스윙매커니즘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제가 느끼기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는 두개의 스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이게 고민인데, 이런 고민을 하다보니 처음엔 두 스윙에 템포가 다른것 같았고,
템포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무언가가 또 있고
그러다보니 스윙에 할애되는 시간이 똑같나? 같은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간결하게 질문을 바꿔보면,
드라이버, 아이언 스윙 똑같이 하십니까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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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은 똑같이 한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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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윙은 똑같이 한다"에서 다른 클럽의 길이, 무게, 헤드속도 등으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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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의 원리는 똑같이 칩니다 심지어 퍼터까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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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는 똑같이 치되, 클럽별로 스윙에 들이는 힘(에너지)은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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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풀샷을 같은 템포로 치면 각속도가 같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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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가 같다... 음... 네 이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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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10 이상 이하 라는 표현은 아무 의미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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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네 힘... 가장 쉽게 생각나는 단어가 저것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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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미터 어프로치부터 드라이버까지 모든 스윙을 똑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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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제가 국어를 못하다보니 발생한 질문이 된것 같습니다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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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스윙은 같은데, 백스윙때 헤드방향은 조금 다르게 쳐요.. 긴채와 짧은채는 백스윙 궤도가 다르니까 헤드의 방향이 동일 할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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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방향이 조금씩 다르다... 음.. 저는 일단 많이 다른데요 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