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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임동규 프로가 새로운 스윙이론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것에 맞는 클럽을 피팅해주던 중
몸에 부담도 적고 훨씬 쉽고 효과적으로 골프를 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았지만 이러한 새로운 이론에 긍정적인 분들을 찾기는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것과 관련하여 경험이 있거나 충분한 자료가 있는 사람이 없을까 고심하던 중
50년간 골프클럽과 관련하여 모든 것을 테스트 하고 그것을 책과 잡지로 출판하는 무라타상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업계에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보셨을 유니버셜골프의 대표님 입니다. (PCM 잡지와 universal golf catalog 를 만드는분)
간단하게 이론을 소개하고 한번 만나도 싶다고 이메일을 보냈더니 흔쾌히 한번 만나 보자고 하더군요.
마침 임 프로의 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노리상(일본 골프다이제스트 칼럼리스트) 이 통역을 해주겠다고 해서 동경에 있는 유니버셜골프에서 함께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무라타상이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본인들이 해왔던 방식과 다르고 의미가 있는 이론이라고 생각한 이후로는
수많은 데이터를 공개하고 함께 테스트 해보며 9시간 넘게 논의 하였습니다.
대화하면서 놀랐던 것은 함께 만났던 사람들 모두 기본 스윙 원리에 대해 충분히 이해 하고 있었고
다양한 클럽과 샤프트와 그립이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에 대해 충분한 테스트를 해봤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훨씬 어린 청년들이 가져온 새로운 생각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이론과 어떻게 다른지 우리가 해본 것은 이런것들이 있고 앞으로 이러한 부분을 준비하면 좋고 더 나아가
이러한 생각을 잡지에 소개해 보면 어떠냐고 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산업이 발전 하는 구나 하며 놀라웠습니다.
저는 골프 업계에 있으면서 왜 이렇게 우리 업계는 발전하지 못할까 안타까워한 적이 많았는데
어딘가에선 이렇게 발전적인 방향을 추구하고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다음 챕터의 첫 페이지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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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론 궁금합니다. 새로운 이론에 의한 피팅까지 해야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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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테스트 해봐야 겠지만 샤프트도 무거워지고 그립도 두꺼워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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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Cha님의 댓글 Justin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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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야구배트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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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비슷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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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부담이 없고 효율적인 새로운 이론. 매우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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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바디턴 스타일의 스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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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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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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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박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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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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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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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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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스윙의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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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발전할때도 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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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고 새로운 매커니즘에 대한 궁금증이 머리에 남아 저녁에 댓글 다네요.:) 프로님 이름으로 검색도 해보게 되구요. 동명이인 몇분 나와서 잘 모르겠지만 ㅎㅎ 언젠간 유투브에서 보게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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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유튜브나 다른플렛폼에 공개되진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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