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데카르트님의 댓글

제가 요 글을 썼었는데요,
https://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1072255
저도 부모님도 사실상 평생 앤서로 시작해서 뉴포트 형태에 준하는 퍼터들만 써왔는데,
그럼에도 불스아이는 어렵습니다. 집에서 퍼팅 연습 할 때 손맛도 좋고 집중도 되고 해서 종종 들고 써보긴 합니다만 라운딩 들고 나갈 엄두는 나지 않습니다. 몇 자루 있으시다면 연습용으로 써보실 순 있겠으나 굳이 라운딩에 들고 나갈 초이스가 안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ㅎㅎ

심플리골프님의 댓글

불스아이 거의 원년도 모델을 골동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중고샾에서 운 좋게 구한 녀석인데, 한동안 실전에 사용하다가 이제는 주력을 말렛으로 바꾸어서 현재는 창고에 있습니다. 다만 말렛이 말을 잘 안들은 날, 그런날 저녁에 다시 불스아이 꺼내서 직진으로 딱딱 끊어치는 연습을 종종 하고는 합니다. 참고로 불스아이가 제게 No Look 퍼팅의 감을 알려준 녀석입니다. 다만 2미터 이내 퍼팅시에 성공율이 떨어져서 왠만하면 실전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