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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대회를 보며 연상되는 생각들..
일반 |
몸이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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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3 00:37:19 조회: 4,794  /  추천: 8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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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윔블던 대회의 이미지가 연상됩니다.

 

깔끔한 배경, 초록색 바탕에, 흰색 캐디복장 (윔블던은 선수복), 전통의 권위 있는 대회의 이미지가 오버랩 됩니다.윔블던이 열리는 영국에서 디오픈이 있지만, 디오픈은 뭔가 골프의 기원 같은 느낌의 야생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느낌이라면 마스터스는 정갈하게 가꿔진 천상의 정원에서 플레이 하는 것이 떠오릅니다. 

 

한창 테니스 좋아하던 시절, 영국 출장 갔다가 남는 시간에 윔블던 방문하여 전시품들 보고, 아쉽게 공사중이라 센터코트는 못가봤지만, 기념품 치곤 꽤 비싼 돈을 지불하고 수건과 열쇠고리 사다가 동료들 나눠줬던게 기억이 떠오르네요. 마스터스 대회 시청하다가 죽기전에 저 정갈한 나무의 그림같은 코스에서 한번 공쳐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 아래 블로그에서 검색해 본 결과 어려울것 같네요. ;;;; 골포에서 오거스타 회원분 찾습니다. ㅋ 출처 : 쿠바시가의 골프이야기 (https://blog.naver.com/chweh1/70134938316)


 




 

윔블던의 얘기를 덧붙이자면.. 골프가 소위 귀족스포츠의 이미지가 있지만 테니스만큼 귀족과 계급을 대놓고(?) 보여주는 스포츠는 없어 보입니다. 골프의 캐디들이 선수를 서브하지만 제눈에는 '내가 네 플레이에 도움줄께 넌 우승해서 나에게 머니를 줘' 란 동반자같은 성격이지만, 테니스의 볼보이/걸들의 마치 잘훈련된 사냥견마냥 절도 있는 대기상태에서의 서브(공,수건)들은 흡사 중세시대 성안의 놀이를 보는 기분이라 어쩔땐 위화감이 들기도 합니다.

 



다시 마스터스로 돌아와서.. 교통사고의 휴유증인지 타이거 우즈의 아픈 얼굴이 안타까워 보이네요. 혜성같이 나타나 골프를 사마귀 처럼 뜯어 버릴것 같은 그의 플레이에 매료된 임팩트는 영원한지, 올해의 마스터스 중계에서 타이거 원샷으로 인해 1위의 디셈보가 공치는걸 볼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이제 만 50에 거의 다다른 마지막 불꽃이 아프지 않고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잠시 내려 놓고 컷탈락하더라도 건강해져서 웃으며 즐기며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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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오거스타 회원님 제발… 저도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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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플스 구입후 가상체험으로 맘을 돌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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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있는 국가에서는
당연히 작위가 있는 귀족이 있고
현재도 신분제가 있겠지요.

볼만 있음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축구는 서민스포츠이고
영국은 출신에 따라 영화나 드라마도
배역이 정해져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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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표면적으로 계급 없앤지는 겨우 100년 조금 넘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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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사냥개...
생각 없이 봤었는데 신선한 충격입니다ㅎㅎ

그런데 직업이 무엇이길레... 글을 참 정갈하게 잘 쓰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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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영업 구매 부서들과 싸워대는 개발자 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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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정원 정말 동감합니다.
구경이라도 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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