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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이 생각보다 연습 갈 에너지가 없어 키보드에 힘을 쏟으려합니다.
저는 안정적인 핸디 13~15개 내외의 젊은 골퍼입니다. (대회룰과 은갈치기준)
제가 늘 고수하는 전략은 파4 에서 일단 파온을 시켜 놓고 '3펏을 해도 괜찮아 그래도 보기 인걸' 이라고 늘 자기 최면을 걸며 플레이를 합니다.
또한 파온에 실패한 순간 스크램블링(온그린실패+파세이브)은 포기합니다. 어프로치를 안정적으로 하고 2펏 마무리 운좋으면 들어가고~
이 두전략으로 총 10개의 파4를 공략한다면 쉽게 점수관리가 됩니다. 컨디션이 좋거나 자주 간 구장일수록 공략 지점, 그린경사를 안다면 점점 파의 횟수가 늘어가는게 보이구요.
파3 같은경우는 평지에서 아이언을 칠 수 있다는 승부를 띄워야하는(핀빨이 아닌 그린 중앙에서 파를 노린다)찬스홀이구요
파5는 굳이 드라이버와 우드로 가야할까요? 150M 3번이면 450 웬만한 구장에선 그린까지 도달합니다.
드라이버 팡팡 날리는 재미도 있지만, 여러가지 채로 티 샷 하며 공략을 한다면 매 홀 매 샷에만 집중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이론상 이 전략이 성공한다면 무려 82타가 스코어보드에 적혀있습니다.!!
저도그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들개",스윙템포,슬라이스는안되.. 뒷땅..과 같은 샷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하곤하지만
터무니없는 페널티나 ob가 아니라면 "보기하지뭐~"라고 편한 마음가짐으로 친다면 재밌는 라운딩이 될수 있다고 믿습니다.
"쓰리펏 했는데 보기다 괜찮네, 다음홀은.. 파 뭐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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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지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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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획의 반정도 따라가게된게 4년정도 걸렸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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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더블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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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론 그단계가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더블은 생각보다 널널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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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30899209님의 댓글 boo308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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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좋은 마인드네요. 저도 따라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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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펏만하자 투펏해도 괜찮아 마음먹으면 이론상 싱글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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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이론부터 공부를하고 실기를 하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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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플레이어니 보기만 해도 좋죠. 보기만 해도 90타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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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는 그날의 행운이여신이 선물해주는거라 생각해야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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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온에 쓰리펏하면 더블이죠. 레귤러 온에 쓰리펏해야 보기구요. 뭔가 헷갈리신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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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온을 얘기하신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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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온=레귤러온 입니다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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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용어가 헷갈리네요. 저는 그냥 버디 온, 파 온으로 나눕니다. 원 펏 시 무슨 성적이 나오는가를 기준으로...... 암튼 원래 용어는 레귤러 온=파 온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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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온이 투펏 기준 파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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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분들만 쓰시는 용어 같은데요. 윗분처럼 저도 그런 식의 정의는 처음 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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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들어가면 3펏은 벌금이....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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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그득그득한 백돌이 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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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히 퍼팅도 골프의 일부면서 제일 중요한 사항인데요... 쓰리펏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언에나 드라이버 샷이 안되서 파온이 안되면 몰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