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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웨지를 훅성으로 퍼올리고 있었습니다. 원인이야 캐스팅이고 그로 인한 탄도는 너무 높고 볼스피드는 떨어지는 현상이야 너무 잘 알지만 이것저것 해봐도 드라마틱한 개선은 안되더군요.
미천한 실력에 밑에 사진까지 첨부하니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인것처럼 살짝 많이 부담스러운데 제 주관적 설명이니 생각이 다르시다면 여러분이 맞습니다. ㅎ 전 원플레인 투플레인 누구한테 설명한 정도의 이론가 아닙니다. ㅋ
스윙패스를 밑에 사진 보면 백스윙과 다운스윙이 다릅니다. 그동안 다른것에 대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게 백스윙은 오른발 중심, 다운은 왼발 중심이니 그럴거란 생각이 들어서 확실히 왼발로 넘어간 이후로 하니 소위 퍼올리는 샷 없어지고 예전에 거리가 나옵니다.
다른 채들도 이전 거리로 돌아오거나 거리 터져서 기분좋게(?) 그린 뒤 넘어갈때도 있네요. 생각해보면 오른발에서 왼발로 넘어가는 구간이 소위 트랜지션이란 것이고, 다운스윙 전에 중력을 이용해서 타이밍 기다리란 말도 같은 견적으로 생각 됩니다. 스웨이 없는 상태에서 오른발 버티면 자연스럽게 하중은 왼발로 옮겨 가고 그 상태에서 다운이 시작되니 그 기다렸다 치란 타이밍이 이게 아닐까 싶네요. 어찌보면 참 별게 아닌데 결론은 왼발에 하중이 올때까지 기다렸다 다운스윙 하는 건데, 골프 10년 넘어도 이러고 사네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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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거땜시 양잔디구장 가는걸 훨씬 더 선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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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로 뗏장 내며 기분좋게 치시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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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때 왼쪽으로 체중 넘기고 스윙하는게 진짜 어렵더라구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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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쉽지.. 어렵죠. 저게 자연스럽게 된다는게 상체는 억제한(기다린) 상태에서 하중이동이 기본적으로 적절히 이뤄진다는건데.. 거실에서 빈스윙으로 가볍게 개념잡아 보셔도 도움되지 않을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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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뜬끔없이 과도한 높은 탄도로 제거리가 안나와서 고민이었는데 생각하면서 쳐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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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사람마다 달라서 럭키님한테 포인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길 고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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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간 체중이동없는 스윙을 하다가 근래는 적극적인 체중이동 스윙으로 연습중인데, 체중을 백스윙시 오른쪽으로 보냈다가 다운스윙시 왼쪽으로 보내면서 치면 잘 맞으면 정말 멀리가고 좋은데, 오른족 왼쪽 가는게 매번 일정치가 않아서 미스샷이 많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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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체중이동 신경쓰다 상체까지 흔들려서 축이 흔들리면.. ㅠ . 말씀하신것처럼 생각보다 내몸통은 통안에서 놀아야 하는 거라.. 몸을 쓰데 축을 최대한 고정시켜 힘 손실을 최소화 하는건데.. 아 . 쓰다 보니 참 어렵네요. ㅋ 골프 .. 이노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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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이동은 되는데 상체 기울기가 생겨버리면 또 퍼올립니다. 제가 그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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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저도 신경안쓰면 왼어깨가 올라가며 푸는 스탈이라서.. 생각보다 왼어깨가 내몸쪽으로 돌아가야 하고 레이트 히팅 되야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잘못하면 상체 덤비고, 머리 뒤에남겨야 하고. 골프 참 어렵죠.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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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에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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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이면 몰라도 웨지는 왼발에 중심 박아놓고 치는게 훨씬 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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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점검해서 문제 없음 웨지에 한에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