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동골린이님의 댓글

비슷한 핸디의 동반자가 있으면 너무 좋죠
대화도 끊이지 않고.. 너무 부럽습니다.
제 주변엔 요즘 다들 흥미를 잃어서 만나기도 어렵고 그러네요 ㅠ

크아아아앙님의 댓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약간의 자극도 되고, 좋은 시너지를 발생시키죠.

크롬소프트님의 댓글

그 형님 되게 그릇이 크시네요. 그릇 작은 사람들은 자기보다 못 쳤거나 나중에 시작한 사람이 자기보다 잘 치게 되면 못견뎌 하던데 말이죠. 저도 그릇이 작아서...

어그래님의 댓글

그러게요. 다들 자존심 상해하는데.. 부럽네요

Bashu님의 댓글

딜바다서 알게된 동갑친구 하나 있는데
안지 한 4년됐나
같이 라운딩나가믄 초딩동창이냐고 묻더군요 ㅋㅋ
전 그 친구 이기는게 목표입니다

초록코님의 댓글

스크린만 칩니다. 시작은 2009년도인데 중간에 7년정도 경력 단절 됐다가 팀원 3분이 치니깐 3년전 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와이프가 골프를 싫어해서 몰래 치느라 필드를 못나가는데.. 필드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같은 팀원들과 3년전에 칠때는 저는 90타대 나머지 분들은 80타대여서 팀내 지갑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비싼 교육비(?) 내면서 엄청 열심히 쳤습니다. 그러다 보니 뭐 작년부터는 게임비를 거의 안내고 현재는  G핸디 -4~2.5 사이 독수리 실버까지 되었네요..이렇게 되니깐 팀원드이 저랑 게임하는걸 꺼려하네요.ㅜㅜ 아파트 대회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산책중님의 댓글

저는 초보 시절에는 점수 좀 의식 하다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대충 치고 있는지 오래 되었습니다. 전 여전히 90돌이이고 제가 머리 올려준 후배들 중 몇몇은 싱글 하고 있죠. ㅎㅎㅎㅎㅎ 반대로 싱글 치던 선배님들도 나이 먹으니 도로백돌이 되는 것도 여럿 봤고..이게 뭐 탁구나 테니스처럼 이기고 지는 스포츠도 아니고 자기 게임 자기가 하면 되는 건데 남 비교하고 의식할 필요가 있나요.

어니엘스님의 댓글

저는 있습니다. 매 달 한번씩 같이 꼭 라운딩하는...
같은 동네 친구인데 미국에 있을 때 같이 연수와서 치기 시작해서 한국 들어와서도 이어지는 라운딩입니다.
주변에 진지하게 공 잘 치는 동반자 한 명씩 초대해서 같이 치는데 다들 반응이 좋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치고 왔네요.

내기는 안 하지만 스코어는 칼 같이 매기는 골프...
그 친구도 나름 열심인 친구라 레슨도 매 주 받고 하는데 겨울에 엄청 늘어와서 저도 자극 뿜뿜입니다.

그리고 가끔씩 서로 플레이 중에 몰래 동영상 찍어서 보내 주는데 이게 정말 좋더군요. 굿샷도 좋지만 배드샷 분석도 되고...
처음에는 서로 굿샷만 보여줬는데 언젠가 우연히 망샷 친거 보고 무조건 다 보내 달라고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