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i10 Max Driver 첫 필드 간단 소감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딜바다
커뮤니티
정보
갤러리
장터
포럼
딜바다 안내
이벤트
무료상담실

Qi10 Max Driver 첫 필드 간단 소감
장비 |
BEAR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4-05-04 23:33:06
조회: 5,862  /  추천: 7  /  반대: 0  /  댓글: 5 ]

본문

​로그 ST(10.5) + 텐세이 화이트 1K 사용했습니다.  

탄도가 좀 뜨고 좌탄 우탄이 꽤 터져서 고민차에

 

Qi10 MAX(10.5) 디아마나 스탁 S로 61만원 대에 질렀습니다.

 

이곳에서 탄도가 많이 떠서 사용을 포기하는 분들이 계셔서 

구매해 놓고도 회의적이었습니다. 

더 뜨면 장터행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필드에 나가서 첫 사용을 했는데, 몇가지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스탁샤프트에 드라이버 세팅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1. 헤드무게가 적당히 느껴지면서 정말 경쾌하게 휘둘러집니다. 스윙시에 느껴지는 부드럽고 경쾌한 궤적이 그 어떤 드라이버보다 맘에 들었습니다 (집에 사놓고 자리만 차지하는 드라이버가 6개입니다. 이제 하나 더 늘었...). 피니쉬까지 그야말로 한번에 넘어갑니다.

 

2. 걱정했던 탄도는 오히려 조금 낮아져서 거리도 기존보다 한클럽 이상 늘었습니다.

 

3. 타감, 타구음 만족스럽습니다. 잠깐 빌려서 티샷해본 동반자도 너무 맘에 든다더라구요. 

 

4. 결정적으로 단 한개의 드라이버도 죽지 않고 다 살았습니다. 스윙은 바뀐게 없는데, 헉... 슬라이스다. 이정도면 죽었다 싶은 것도 다 살려주네요.  한 게임당 한번 이상은 터져주던 감겨서 어이없게 왼쪽 숲으로 숨어버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공이 한번 추진력을 더 받고 날아가는 것 같다는 동반자의 말도 있기는 했지만, 내 맘대로 마치 채찍을 휘두르는 느낌은 정말 드라이버 휘두르는 맛이 나더군요.

 

어쩌면 살짝 짧은 샤프트 때문에 스윙이 더 편해진걸 수도 있겠습니다. 뭐 이것 저것 감안하더라도, 아주 맘에 드는 드라이버를 만난듯합니다. 

 

잠깐 방심을 해서 스윙을 끝까지 못했을 때에도 슬라이스 궤적이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그래봤자. 페어웨이 오른쪽 러프에 있는 정도랄까요. 

 

특주 샤프트를 끼워보고는 싶지만, 텐세이 샤프트, 투어AD, 벤투스 여러개 써보면서 느낀것, 즉 내 수준에는 오버스펙일뿐이는 점이 다시 생각나서 참아보려 합니다. 

 

단점은. 좀 반딱이는 헤드가 맘에 안듭니다. 로그 ST 처럼 무광이 좋은데 말입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조건 탄도 뜨는 사람 만 있지 않다. 이 점을 쓰고 싶었습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요즘 아이언이 자꾸 훅이 나고 잘 안맞는데, Qi10 MAX 사야겠군요 ㅋㅋ

    1 0
작성일

저는 퍼팅이 잘 안되는데 qi10사면 될까요?

    4 0
작성일

핸디가 어느정도 되실까요?

    0 0
작성일

이러시면 안됩니다 ...
점점 참을 수 없게 된단 말입니다....ㅜㅜ
퍼팅이 문제인데 자꾸 드라이버를 사네....

    0 0
작성일

4번 항목은 많은분들이 공감하더군요.. 맞는순간 죽었다 싶은데 생각보다 똑바로가서 사는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요즘 우승하는 프로들 보니 LS모델 쓰는 프로들이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로리, 토미플리트우드, 스코티셰플러는 일반모델을 쓰고 넬리코다도 맥스모델.. 오늘보니 박현경선수도 일반모델 사용하네요.. 스텔스 쓸때는 플러스 모델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1 0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메인으로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베터리 절약 모드 ON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