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가끔 시타도 하고 하면서 문득 깨달은 점이 있어 써봅니다.
1. 새 장비는 대부분 좋다
시타 말고 새로 사서 쳐볼때 얘깁니다. 뭔가 아쉬워도 기대감에 콩깍지가 씌워져서 좋은것만 느껴지고 그럽니다.
묵직한 샤프트인데 무게감 있고 좋네요.
샤프트가 가볍고 탄성있어 좋네요.
머슬백인데 생각보다 안어려워요.
역시 요즘 대세는 중공입니다 등등
한 몇달 지나 시들해져야 단점이 보이면서 냉철해지는것 같습니다.
시타는 내돈 안들어서 그런가 그냥 그때 맘에 들고 안들고가 바로 티나기는 합니다. 저는 이상하게 modus샤프트가 별로 였어요. 105 120 둘 다요.
2, 실내 vs 야외 매트 vs 잔디
실내하고 야외하고 타구감 타구음이 아주 많이 차이 나더라구요.
실내 시뮬은 야외하고 구질이 다를수도 있고 눈으로 탄도를 못보니까 어렵습니다.
야외 매트에서 칠때랑 잔디에서 칠때는 또 다르더라구요.
공치고 디봇을 내는 상황은 타구감이 또 달라져서요.
아이언 헤드 잘빠지는 얘기도 이거랑 연관 있는것 같구요.
샤프트 차이도 잔디에서 더 많이 느껴져서 그런가
실내 매트에서는 맘에 들었는데 잔디에서 별로인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반대로 실내에서는 별로인데 잔디에서 좋을수 있을수도 있는데 이경우는 아예 사질 않으니 모르겠네요.
3. 몸상태
저는 시즌 초에 몸이 썩어있고, 늦여름 가을에 컨디션 최정점을 찍어서 비거리도 대충 반에서 한클럽 차이 납니다.
몸 상태에 따라서 잘 맞는 샤프트 궁합이 달라지면서 맘에 드는 것도 달라지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ㅎ
결론은 많이 오랫동안, 특히 실전에서 써보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구비해서 돌려써보려구요.
댓글목록
|
결론 : 막줄 |
|
잘 맞는거 맘에 드는것도 계속 변하더라구요 |
|
모더스105s 와 950neos가 샷결과가 좋고 편한데 빠르게 휘두르다보니다 미스가 날것같을때 손목을 닫아줄 시간이 부족한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살짝 열려맞고 우탄 .. 환경에 따라 타구감 극히다르다는것도 공감합니다. 작년에 zx 시타회 타구감 구렸다고 후기남겼었는데 다른곳 실내와 인도어에서 쳐보니 괜찭더라구요. 지금은 스릭슨 드라이버 대해 밸런스가 골고루 좋아서 오히려 특별한 장점이 안느껴진다의 인식을 가지고있습니다. 특가뜨면사고 싶어요 |
|
딱히 뭔가 꼬집어서 뭔 샤프트가 좋냐 말하기도 어려운데 |
|
여려운게 몇달써봤어도 나중에 다시쳐보면 또 괜찮거나 반대인경우가 많아서요.. 스윙이 어느정도 일관되는 날은 오지않을것같고.. 타이틀이나 미즈노 피팅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아이언도 샤프트가 쉽게 분리되면 좋을텐데 ㅠ 헤드때문인제 샤프트떄문인지도 모르겠고 .. 하나는 그대로 두고 서브채만 들락거리는 식이 가장 나은것같아요 |
|
저도 modus는 참 별로더라고요.. 그나마 120은 괜찮고.. 105에선 다골 105 R300하고 SL R300이 좋았습니다. S200이랑 별 차이는 없는데 부드러운 샤프트가 더 잘맞는 몸인가 봅니다. ㅎㅎ 팔꿈치도 아프고.. ㅠㅜ |
|
저도 modus를 실제 필드에서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 |
|
ZX 블랙한정판에 끌려 질렀지만 |
|
105가 어떤면에서 마음에 안드시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