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ckr님의 댓글

무한양파님의 댓글

그립뺀 샤프트길이 ok은갈치
그립포함 OK 고등어 입니다

푼수때기옥뽕님의 댓글

작년 여름에 해외로 나와서 거주 중인데, 여기는 핸디에 대한 개념이 확실합니다. (한국이랑 많이 다른 듯요)
일단 한국은 다들 스마트스코어 기준 평균을 많이 말씀하시고, 거기에 최근 몇타 정도 쳤으니 plus로 몇타 정도라고 말씀하시죠.

그런데 정확한 핸디캡의 계산은 USGA/R&A/KGA 등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핸디캡으로 얘기하는 것이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일단 티위치(화이트/블루 등) + 골프장 난이도(코스레이팅/슬로프레이팅) 반영해서 score differential 조정해서 계산하고요, 이 계산한 핸디캡을 최근 20라운드 중에 가장 잘 친 8개의 평균이 자신의 핸디캡이라고 합니다.
스마트스코어에도 공인핸디캡이라고 나오는데요, 국내 골프장 중에 공인핸디캡 계산이 가능한 곳에서의 핸디캡 결과로 평균을 낸것인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최근 라운딩 숫자가 20개가 안되면 보통 본인 스마트스코어 평균보다 공인핸디캡이 훨씬 낮게 나옵니다. 공식적인 핸디캡은 보통 스마트스코어 평균보다 2~3타수 낮게 나올겁니다. (스마트스코어는 최근 라운딩 평균이고, 공인핸디캡 계산은 20라운딩 중 8개 베트스의 평균이므로..), 20라운딩 이상 공인구장에서 라운딩하신 분들은 보다 정확한 공인핸디캡 숫자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공인핸디캡은 어려운 구장에서 잘 쳐줘야 확실히 낮게 나오고요, 쉬운 구장에서 잘 치는 것은 스코어 하락에 별 도움이 안되고, 못치면 오히려 스코어가 안 좋아집니다. 

여기까지가 공인핸디캡의 계산인거고, 여기서 ok받고, 멀리건 쓰고, 라이개선하고 빼고 치고 하면 완전히 다른 얘기겠죠. 타수 이득본만큼은 본인이 직접 계산해서 핸디캡에 감한하시는 것이 맞겠죠. ㅎㅎ

개인적인 경험상 한국에서는 핸디 얼마냐? 핸디캡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시면 그냥 스마트스코어 기준으로 평균 몇타 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이해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외국인과 골프핸디캡을 얘기한다면 스마트스코어의 공인핸디캡 숫자 말씀하시면 되고, 그게 없다면 최근 평균타수 말씀하셔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무한양파님의 댓글

그래서 스마트스코어 공인핸디가 더 낮은거였군요 베스트8군데 평균이라서...전 그 공인구장? 이런데서 더 잘쳤나 했네요

골프넛님의 댓글

저는요.. 100돌이가 이런거 해도 되냐 하면 왠민 하면 다 된다고 생각 합니다. 100돌이에서 처음 100타 깰때 멀리건도 받고 디봇에서 빼고 치고 하면서 100타 깨는 거죠. 그런거 따지면 언제 100타 깨나요? 그런데 80대 들어 오면 골프는 깐깐한 룰로 쳐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동반자들 디봇에 들어 가면 빼고 치라고 하고 뒷팀 안따라오고 캐디 동의 하면 티샷도 한번 더 하시라 합니다. 근데 저는 제 자신 한테는 깐깐 합니다. 절대 멀리건 안쓰고 디봇에서도 그냥 칩니다. 내가 디봇에서 그냥 치고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내가 디봇에서 친줄 몰라요.  골프는 자기가 80대 부터는 동반자들 한텐 관대하고 자기한테 깐깐하면 되지 않나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