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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밥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제가 경험한 수줍은 고백은 아래와 같습니다. ㅋ
티샷전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 하려고 세면백이랑 퍼터 들고 가고 있는데, 지나가던 카트에서 캐디가... 고객님 거기 연습그린 아니에요~~ . 엥. 뭐가 아니야 하고 어리둥절하는데 세컨샷 마치고 온 사람들이 오는거 보고 빠르게 도망감. 거기 막홀 코스 그린이었음 ㅠ
세컨에서 채 가지러 가는데, 빈 카트가 자꾸 도망가서 캐디가 모르고 리모콘으로 앞으로 계속 빼나 보다 하고 전속력으로 뛰어가서 보니 앞팀 카트였다는... 창피해서 동반자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ㅎ
야간 조인 부킹 전날 하고 자는데 새볔 6시에 불길한 전화가... 아.. 놔. 망했네.. 18시가 아니라 6시 부킹한 걸 전화오자 마자 직감했습니다. 씁슬한 새볔 출근길이었습니다. ㅠ
남의 채 뽑아서 온그린 시킨건 별로 안 챙피한 수준이었네요. 역시 남의채는 잘맞았습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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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서로 난감 무안 당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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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올리러와서 벙커샷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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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야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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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끝나고 화장실만 갔다가 출발이라 돌아와서 카트 앉아있는데 사람들이 "누구세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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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케이스들 다 직간접적으로 경험덕에 괜찮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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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ㄴ자 꺽인 코스라서 뒤에서 자기들 공 찾느랴 바빠서 모르더라구요. 부끄럽지만 여기서 고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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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박스에서 드라이버 티샷 잘 보내놓고 캐디한테 티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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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티로 캐디한테 고백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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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홀에서 친 드라이버 샷이 나무에 맞아 저~멀리서 대기중인 뒷팀 카트 앞으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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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이버 친게 바로 오른쪽 나무 맞고 뒷팀 그린 플레이중인 곳으로 날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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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락커룸에서 다들 환복하고 씻으러 가길래~ 목욕탕이랑 같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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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올린날 락커룸 나체활보는 국룰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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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새벽3시까지 술먹고 아침 일찍 티업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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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압박이 극도로 심한가봐~~ 랄수도요. .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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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수 안 하고 산 줄 알았는데 생각났어요. 회사 계열사 구장에서 이벤트를 해 싸게 조인팟 만들었어요. 재밌게 즐기고 돈도 아꼈겠다 클하에서 혼자 점심 느긋하게 먹고 집에 가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결제 안 하고 갔다고요 ㅋㅋㅋㅋ 그카비는 먼저 결제해서 밥값을 따로 해야 하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먹튀를 했네요. 카드번호 불러서 결제했습니다 ㅋㅋㄱ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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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닝포인트에서 바위 덩어리 넘겨야 하는 홀이 있는데 탑핑나서 바위맞고 튕긴 공이 제 머리에 맞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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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어딘지 알아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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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티업이었는데 골프장 간다고 설레가지고 이것저것 챙기다가 12시쯤 잠이 들었는데 눈 떠보니 3시 더라고요 시간 좀 남았다 싶어서 다시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길래 보니까 6시 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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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 끝나고 샤워 다 끝나고...주차장에 가니 트렁크가 여전히 열린채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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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안온게 다행이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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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 화장실에서 2사로에서 서서 볼일 보는중에 3사로에 다른분이 와서 볼일 보시면서 앞 선반에 올려놓은 파우치를 제것인냥 가지고 나갔습니다 정말 똑같은 모델의 똑같은 색상이 어서 저도 모르게... 그런데 그분은 아직 볼일 보는 중에 내가 그분 가방을 가져가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볼일보시는 자세로 어 어 어 하시는데 저는 왜인지 모르고 그냥 화장실 밖까지 나갔더랬죠... 따라와서는 자기 가방 왜가져 가냐고.. 네? 이거 제건데요? 하고 열어보니 그분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죄송하고 민망하던지 ㅠ 의도치 않게 날치기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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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막창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맞아버렸습니다. "아 이거 제대로 맞았다. 죽었네"라고 큰소리로 말했지만 가보니 넉넉히 살아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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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끝나고 씻고 나와서 차에서 일행 대기중인데 모르는 여자가 트렁크 열고 보스턴백 싣고 조수석에 앉았으려할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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