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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쳐오던 빅버사 815를 연습장에서 뿡가먹고 우울하던차에
핫하다는 M2를 영입하게되었습니다.
좀더 핫하다는 에픽은 가격이 사악해서 반값도 안하는 M2를 선택했지요
그런데 아시안 스펙은 스펙숫자로 보나 주위 평으로 보나 너무너무너무 약하다는 말에
좀 고민해본 결과 US스펙 S로 선택하였습니다.(참고로 요즘만 그런지 M2가 그런지 몰라도 US스펙도 텔메코리아에서 AS됩니다.)
외형 디자인은 참 맘에 드는데... 다른 메이저업체(캘러웨이, 타이틀 등)에 비해서
만듬새나 마감은 아주 살짝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연습장에서 공 몇개 쳐보니.. 과연 예전의 테일러메이드가 아니더군요
사실 공 배우면서 접한 로켓볼즈 이후로 테일러메이드는 처음이라 제대로된 느낌인지는 모릅니다.
그렇게 대충 맞춰보고 이틀전에 부산 기장에 위치한 베이사이드에 다녀왔습니다.
진짜 정말 편하고 쉽고 멀리 날아갑니다.
US스펙 S샤프트가 예전에 쓰던 MJ6S에 비해서 단단한 느낌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조금만 적응되니 아주 좋네요
급기야 약간 도그렉홀에선 그냥 넘어가버리는... 전문용어로 막창을 경험했습니다.
캐디도 이거 사려고 고민중이었는데 느낌이 어떠냐고 막 물어보더군요..ㅎㅎ
여튼 실력이 우선이지만 장비도 아주 중요하다는걸 또한번 느꼈네요
골포 여러분
여러분은 죄가 없습니다. 전부 다 짝대기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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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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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도 진짜 한번 서보고 싶어요. 저도 에픽은 너무 비싸서 2년후쯤에나 기대를 해봐야할거 같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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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스펙은 괜찮은가 보네요. 스탁s는 흐물흐물하다던데. m2 좋은거 같아요. 저도 언능 필드나가서 날려버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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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렉 티샷 막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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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 스펙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샤프트 교체했습니다. 샾에서 측정해보니, 거의 X 급 강도라고 하네요. 어쩐지 저랑은 좀 애매하느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GP6S로 샤프트 교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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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R도 써봤는데 저는 S가 잘 맞는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