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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푸쉬 ㅜㅜ 죽겠네요 원인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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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9 15:05:41 조회: 4,433  /  추천: 6  /  반대: 0  /  댓글: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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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ㅋㅋ
하지만 매일 골포에와서 눈팅하고 댓글읽으며 자세 교정중입니다 ^^
40대 후반에 구력은 4년 골린이고요...
이제 막 깨백해서 95~100개 정도 치는 골린이입니다...
필드는 한달에 2~3번 나가고요...
연습장은 일주일에 2~3번 가려 노력중입니다

매번 필드 나갈때마다 일관되게 망하는 샷들이 새롭게 생기는데 최근에는 세컨 푸쉬로 고생중입니다.
우측으로 나가거나(오비 or 헤저드) 그린 한참 오른쪽에 떨어지거나...
지난주에도 5~6개가 이랬는데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1. 에이밍이 잘못됐다?(한두개 정돈 그럴수 있는데 ㅜㅜ)
2. 탑에서 왼손목 커핑이다?(일자로 피려고 점검하는데)
3. 스윙궤도가 문제다?(이게 가장 의심이 가긴합니다. 인아웃을 의식하면서 왼겨드랑이를 바짝 붙이고 백스윙하는데 임팩때 인아웃으로 열려 푸쉬가 나는건가 생각도 되고요)

연습장에서는 이런 현상이 덜한데 필드에서만 그러네여...그래서 영상도 없고요...
위 3가지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워낙 다양하고 축적된 데이터가 많으신 골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__)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생크 아닌가요?
본인들은 생크 아니라고 하는데 보통은 생크일 확률이 큰거 같습니다
예상하시는대로 생크의 원인 중에 과도한 인아웃이 있어요
과도하게 아웃인으로 연습 한번 해보세요
아웃인으로 스윙하면 엄청 왼쪽으로 갈거 같지만 보통 인아웃 심하신 분들은 대체로 똑바로 갑니다;;

    1 0

감사합니다 ^^
7번 140m 제거리는 나는데 우측 푸쉬 스트레이트로 닐아간단 말이죠...
이것도 생크 범위에 들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ㅜㅜ

    0 0

원포인트레슨 받으셔야죠

    1 0

네네 집앞 상가에서 VSE 치면서 교정받는데...프로에게 내일 함 진지하게 물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0 0

평소에 공 맞는 포인트가 힐쪽으로 형성되면서
간간히 생크가 터진다면

윗분 말씀대로 과도한 인아웃이 문제일 것 같고
아웃인으로 의도적으로 치는 연습을 해보시면
공 맞는 포인트도 중간이나 토우쪽으로
이동할 것 같습니다.

저도 필드에서 세컨 생크 터지면서 멘붕오는
경험을 수차례 했는데
 1) 심한 인아웃 패스 개선
 2) 과한 체중이동 자제
2가지 염두에 두면서 연습을 하고 있고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1 0

격려 감사드립니다 ^^
올초에 스튜디오 레슨 받고 메모해놓은 것 다시 꺼내 이것저것 해보는데요...인아웃 패스 만들기가 힐쪽 컨택으로 이어지는거 같네요...
체중도 왼쪽으로 넘기고 치려 노력한거도 있었어요
말씀해주신거 잘 새겨듣고 과함을 줄여볼게요 ^^

    0 0

1번 3번 콜라보로 봅니다
과도한 배치기 인아웃도 아닌 퍼올리는 샷으로 인한 스쿱으로 탄도 높게 우측으로 밀어버리는 스윙으로 예상됩니다

인아웃이 과하다고 해도 절대 그냥 푸쉬러 안끈납니다 공이 너무과하게 우측에 있는게 아닌이상 무조건 볼이 돕니다  오히려 과한 훅이 나옵니다

왼쪽 막히면서 회전안되고 퍼올리는 샷으로 예상합니자

    2 0

그럴수도 있겠네요...왼 힙턴을 억지로 하는 느낌도 있었어요 ㅜㅜ 왼쪽이 안열리니 릴리스도 제대로 안됐었나 싶네요...몸이 둔해서 바로바로 못느낍니다 ㅜㅜ
말씀 감사드립니다

    0 0

1번이라고 생각됩니다.
연습장이나 인도어 같이 한정된 공간에서는 시각적으로 오류 날일이 없습니다.
(타켓 방향으로 휘두르면 왼쪽으로 치는것 같은 시각적 오류)

저도 해당 문제로 꽤 고생했는데요

 1. 연습장, 인도어에서 연습할때도 타켓찍고 어드레스 잡는 연습
 2. 찍은 타켓으로 공을 친다는 느낌
요 두개를 병행하고 필드에서도 찍은 타켓방향으로 스윙하니 푸시가 사라졌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길..ㅎ

    0 0

추가 설명 드리면,

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어드레스 방향과 좌측 90º 방향이 타켓인데
무의식중에 좌측 45º쯤으로 치고 있었습니다.

연습장, 인도어에서는 앞에 타석, 벽 등이 있어 그럴일이 없었으나
필드가면 무조건이더군요

비슷하신 증상일거라 확신합니다.
의식하고 치시면 나아지실 겁니다!

    1 0

네네 사실 필드나가면 뛰어다니는라 바빠서...
에이밍 잘못일 수도 있어요...
세컨 볼 앞에 디봇 같은걸로 타깃 정렬하고 어드레스 들어가는데...사실 발끝과 어깨가 오른쪽으로 틀어져있을때도 간혹 발견했거든요...송도이븐이님 말씀도 메모해두겠습니다

    0 0

4. 몸이 빨리 돈다. (임팩트 순간에 가슴이 왼쪽이 아니라 아래를 향하도록 노력해보세요)

    3 0

아....몸이 빨리 돌면서 채가 좀 늦게 떨어지는데 인아웃을 의식하니 열려서 1시방향으로 푸쉬나는갈까요? 아이 골프 어렵네요 ㅜㅜ
말씀 감사합니다 ^^

    0 0

어드레스시 토업하세요

    2 0

마사까....손목을 너무 세우고 있었는지도 체크해볼게요...
발끝 오르막 훅라이처럼 토업할 생각은 전혀 못했네요...감사합니다

    0 0

과도한 인아웃 일둣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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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마전까지 과도하게 오른 어깨가 튀어나오는 전형적인 골린이었거든요 ㅜㅜ
뭐든 과하면 안좋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0 0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서,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서 아님 다른 이유로
하체 회전이 덜 되면 그만큼 푸쉬가 나더군요.

    1 0

마자요 ㅜㅜ
아직 하체회전과 릴리스가 어려워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잘됐다가 안됐다 하는거보니...아직 갈길 먼 골린이같습니다 ㅜㅜ
하체회전에 더 신경써볼게여
말씀 감사합니다 ^^

    0 0

연습장에서는 덜 한게 스크린 연습장인가요?  볼 스핀 못 읽는 스크린 연습장이면 볼이 오른족 스핀 먹어서 슬라이스 나는 원인인데.. 확인 함 해보세요.. 트랜맨이나 레인지엑스 qed 정도 가서 함 확인해 보셔야 할듯..  볼 사이드스핀량이 어느정도인지 수치를 학인해 보세요..  그뒤에 원인이 나올듯 합니다.

    1 0

아 제가 다니는 VSE가 스핀을 잘 읽는지 모르겠네요...사실 데이터도 해석 잘못해요...
인도어도 다니는데....필드만큼은 아니지만 가끔 푸쉬가 나와요 ㅜㅜ 총체적 난국이네요
말씀 감사드려요 ^^

    0 0

에임은 초보가 아니면 대부분 문제없을거고 인아웃이 보통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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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로 던지지 말고 12시 10분 정도로만 던져볼게요
감사합니다 ^^

    0 0

인아웃99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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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분들이 인아웃을 지적해주시네요...
과도한 인아웃이 원인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0 0

저도 그런 미스를 하고는 하는데 채떨어지는 속도대비 체중이동이 더 빠를 때 그런현상이 있었어요.
혹은 백스윙때 페이스가 너무 많이 열리거나요.

    1 0

체중이동,  채 떨어지는 속도...
시퀀스 맞추기가 엄청 어렵네요 ㅜㅜ
백스윙 크로스오버나 커핑도 체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 0

과도한 인아웃. 배치기 아닐까요?

    1 0

이힝 ㅜㅜ 배치기는 했다가 안했다가 ㅎㅎ
역쉬 골린이 ㅜㅜ
힙턴과 적당한 인아웃 집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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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은 스윙 궤도하고 페이스의 컴비네이션인데,
아이언은 궤도보다는 임팩트때 손목이 열린게 100%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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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열렸다...면....
채가 늦게 떨어지거나 채를 던지지 못하는게 원인이겠죠?
이것도 메모해두겠습니다 ^^

    0 0

의외로 간단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두가지를 주의해보세요.
1. 에이밍 - 의외로 에이밍 문제일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2. 손목의 로테이션 - 필드에서 손목 로테이션이 안되어서 우측 푸쉬가 날 경우가 있습니다.

    1 0

사실 손목 로테이션도 의심이 갑니다 ㅜㅜ
컨디션에 따라 그날그날 다르거든요...
손목에 좀더 힘을 빼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 0

우측 푸쉬는 잘 치는 프로들도 컨디션이 좀 안좋으면 나올 수 있어요. 숏아이언 웨지보다 롱아이언이 밀리는 경우가 더 자주 발생하구요. 저의 경우도 라운드 초반에 몸이 덜풀려서 그런지 종종 발생하고 이를 의식해서 살짝 좌측 에이밍해서 해결하기도 합니다.

이유는 복합적일 수 있습니다. 백승윙탑에서 다운스윙으로 가져갈 때 상체는 좀 기다려주고 하체가 먼저 리드하면 우측 공간이 생기고, 오른 팔꿈치를 몸통 쪽으로 붙여서 간결하게 스윙을 하면 어드레스 자세 즉, 스퀘어로 헤드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 파스쳐가 안되면 몸이 먼저돌고 클럽이 늦게 따라와서 헤드가 열리게 되고, 푸쉬나 쌩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비책으로는 헤드 열림을 좀 방지차원에서 왼손 보잉으로 헤드를 좀 닫아주고, 오른손 힌징을 끝까지 유지하는 느낌으로 쳐보세요. 스쿠핑이 잡히고, 공이 눌려맞는 느낌이 날 것입니다. 그리고 던지는 느낌은 아이언은 머리를 공 살짝 뒤에 잡아두고, 체중이동 후 땅 쪽으로 던져서 디봇이 앞으로 파지게 스윙을 하시고, 헤드 나가는 탄력으로 가볍게 피니쉬 절반만 하시면 아이언 스윙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 0

정성스런 답변 감사해요 ^^
역시 몸이 먼저 열리는 것도 원인인거 같네요
백탑에서 하체 리드하고 우측 공간을 느껴야하는데 이게 쉽지 않더라고요...나이들어 유연성 부족도 잉 겠지요 ㅜㅜ
의식적으로 머리를 뒤에 두고 땅으로 던져 공 앞 디봇내려 노력해볼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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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구력인데 최근까지 동일한 증상으로 고생하면서 느낀 바에 한에서 말씀드리면,
(푸쉬라고 느낀게 맞다면)푸쉬라고 하면 그래도 정타는 어느정도 맞지만 클럽 페이스가 열려 맞는 겁니다.
그러면 1번(에이밍), 2번(커핑)은 아니라고 생각되는게, 1번은 푸쉬가 아니라 그냥 공이 이상하게 간다는 느낌이고, 2번은 정타가 나기 힘듭니다.

3번(인아웃)으로 인한 푸쉬면 채가 너무 누워서 나오는 경우일 것 같습니다. 누워서 나오는 경우는 너무 인아웃을 의식하여 몸에 붙어나오거나 백스윙 탑 자체가  너무 누워있는 경우입니다(아이언 인아웃 스윙 잘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이트 아니면 오히려 훅이 많이 납니다)

저는 말씀주신 1,2,3번 외에 채보다 몸이 먼저 돌거나 배치기일 확률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즉 몸보다 채가 늦게 따라오거나 채가 지나갈 공간이 없는 경우인데, 이러면 열에 아홉은 채가 열려서 들어옵니다. 가운데보다 약간 힐쪽에 맞구요. 만약 이런 경우라면 공을 끝까지 보면서 치고 돈다는 느낌으로 몸과 팔의 시퀀스를 맞추는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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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백스윙탑 높이도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넘 낮으면 누울수도 있겠네요..
배치기가 간혹 나오는거 같은데 결국은 왼힙이 못열어줘서겠지요? 유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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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페이스가 열려서 맞는것 같습니다.
그립을 조금 더 스트롱하게 돌려 잡으면 의외로 쉽게 잡힐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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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해초까지 스트롱 그립 잡다가...레슨 과정에서 뉴트럴로 바꿨거든요...
다시 돌아가기는 무섭지만 미세조정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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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레슨받고 있는 90~100돌이 입니다.
어깨라인과 양 팔이 삼각형을 이루고, 백스윙 가면서 그 삼각형을 유지하라고 하더라구요.
본문에 왼겨를 붙이신다고 해서 혹시 백스윙 탑에서 왼팔이 가슴에 너무 밀착되시는게 아닌지...
연습장에 목에거는 탱탱볼 있으시면 착용해보세요. 왼팔이 붙는 현상을 막아주고 오버스윙이 교정됩니다.
없으시면 팔꿈치를 모아주는 느낌과 백스윙을 3/4 또는 1/2로 줄이는 느낌으로 해보시면 푸쉬는 없어지더라구요. (특히 필드에서)
백스윙을 줄여도 영상보면 끝까지 다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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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자요...반스윙만해도 연습장 화면 돌려보면 거의 다 스윙을 하고 있더라고요...
삼각형 유지 기억하면서 백스윙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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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다르게 4년차 되셨으니 끌고오는게 되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게 풀어주는 싱크가 중요한데 이게 잘 안되면 헤드가 열린 상태로 맞게 되어서 푸쉬의 원인이 될 수 있더군요...(경험담)
우선 궤도/타점 등을 볼 수 있는 연습장에 가셔서 샷을 하시고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럼 대부분 원인이 나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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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들처럼 채끝을 레깅으로 날카롭게 끌고들어왔다가 순간 풀면서 폭발시켜야되는데...그런 몸쭝이가 아닌거 같아요 이힝 ㅜㅜ
말씀하신거처럼 지나친 레깅에 풀어치는 싱크를 못맞추는지도 체크해보겠습니다...
필드에서는 뛰어더니는라 바빠서 피드백이 바로바로 안오더라고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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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하루도 안돼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감사드립니다...
영상도 없이 말로 풀어 고민을 올렸는데...
귀신같이 다 인지하지고 조언과 경험담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동입니다 ^^
장비뿐 아니라 이런 소중한 조언들도 골포의 '화력'이겠지요 ㅋㅋㅋ
댓글달아주신분들...담번 란딩에 싸이클링 버디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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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앞꿈치에 주지 못하고 뒷꿈치쪽으로 쏠릴시 이런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제 경험담)
저도 후반가면 자꾸 일어서서  쳐서 이런일을 겪곤 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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